사는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는이야기] 대구 돈벼락,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과 새해소망 [사는이야기] 대구 돈벼락,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과 새해소망 거제 장승포항에서 본 일출. [사는이야기] 대구 돈벼락,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과 새해소망 지난해 세밑. 대구 도심에서 정신 이상 증세가 있는 한 20대 남성이 현금 800만 원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왕복 8차로 대로에서 뿌려진 돈은 전부 5만 원 권 지폐로서 160장. 이 돈은 평생 동안 고물 수집을 해 온 그의 할아버지가 아픈 손자를 위해 남겨진 유산의 일부라고 한다. 뿌려진 돈은 지나가는 행인들이 주워가는 바람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안 경찰은 SNS를 통해 대구 돈벼락 사건을 일으킨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돈을 주워 간 사람들에게 양심적으로 주인에게 돌려 줄 것을 호소했다. 이후 언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