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의 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 연휴, 어머니와 '사랑과 전쟁' 설 연휴, 어머니와 '사랑과 전쟁' 거제도 어구정보화마을에서 바지락을 캐는 동네 어른들. 맛있는 조개로 설날을 잘 지냈습니다. 설날은 벌써 지나가 버렸네요. 지짐 굽고, 콩나물 다듬고, 떡 만들던 바쁜 설 준비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설날 잘 지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은 어떠했습니까? 혹여, 주름살이 하나 더 늘어난 것을 발견하셨나요? 걸음걸이 한 걸음 옮길 때, 거동이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 아니면, 맘속 가슴앓이 하나 더 생긴 것은 아닌지 짐작은 하셨는지요? 저는 이번 설에 팔순 어머니의 속마음 하나를 느꼈습니다. 어머니의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식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과 집착이 강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모여드는 자식과 손자를 맞이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