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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풍속] '손 없는 날' 의미를 아시나요/사는이야기 [전통풍속] '손 없는 날' 의미를 아시나요/사는이야기 2016년 1월 2일 전남 해남 대흥사 입구에 핀 개나리. [전통풍속] '손 없는 날' 의미를 아시나요/사는이야기 '손 없는 날' 의미를 아시나요? 남들은 "창피하게 이제껏 그것도 몰랐나" 말할지 모르겠으나 '손 없는 날'이 무슨 날인지 이제야 알았습니다.'손 없는 날'이란, "우리나라 전통 풍속 중 하나로, 혼인이나 이사 등에 있어서 아무런 해가 없는 날을 뜻하는 날"이라고 합니다.지금까지 이런 날이 있다는 것도 몰랐다니, 나 자신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굳이 나 자신 변명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간다는 생각입니다.나는 점이나 사주팔자를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으며, 관심도 없을 뿐만 아니라 믿지도 않습니다.이사를 하.. 더보기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지난 달 찾았던 여수 향일암. 향일암 마당 한 구석에는 작은 모양의 붉은 편지통이 하나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손 글씨 편지! 소중한 삶과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방편이고, 너와 나를 찾아가는 수행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 혹은 인연 있는 소중한 분께 가슴에서 우러난 손 글씨 편지를 보내 보세요. (1,000원을 같이 넣어 주시면 다음 주에 모아서 발송합니다.) 그때 못썼던 편지를 써 보려합니다. 보내는 사람은 블로그 운영자 죽풍이고, 받는 사람은 죽풍의 또 다른 법명인 '일광'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