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봄 소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싹을 틔운다는 춘분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요일(23일),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방문한 이는 '사람'이 아닌, 봄기운을 가득 품은 '식물' 손님이었습니다. 이 손님은 대문으로 들어오지 않고, 베란다 창으로 따스한 햇살과 함께 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는 작은 화단이 하나 있습니다. 평수로는 6㎡ 정도 될까 말까 하는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조성했으니, 햇수로는 10년째가 되는군요. 물이 콘크리트에 스며들지 않도록 바닥에는 두꺼운 비닐을 깔고, 그 위로 물 빠짐이 좋은 마사를 넣었습니다. 기왓장과 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