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련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진해 성흥사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독야청청 세계로 인도한 진해 성흥사 [진해 성흥사]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전경.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지나간 태풍은 흔적만 남기고 말이 없다. 동생에게 철없이 힘으로 제압하는 형처럼 얄궂고 얄밉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매미처럼 강한 태풍이었는데도, 그때만큼의 큰 피해를 남기지 않음에, 그나마 위안이라는 생각이다. 이게 자연의 모습일까!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가을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지난 15일. 오락가락하는 비가 걱정되었지만, 진해 성흥사로 향했다. [진해 가볼 만한 곳] 구름을 잔뜩 안은 성흥사 전경.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이 절은 신라 흥덕왕 8년(833년) 무염국.. 더보기
[경남 고성여행] 얻으려는 것 보다, 버리려는 마음이 생기는 고성 문수암 여행 [경남 고성여행] 얻으려는 것 보다, 버리려는 마음이 생기는 고성 문수암 여행 [고성여행] 문수암에 오르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남해 바다 풍경이 환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꼭대기에 보이는 금동좌불상은 약 2km 떨어진 해동제일기도도량인 약사전이다. [경남 고성여행] 얻으려는 것 보다, 버리려는 마음이 생기는 고성 문수암 여행 얼마나 오랜만에 찾은 길이었을까? 도로 옆 풍경은 옛 모습 그대로이건만, 굽이도는 비탈진 돌멩이 자갈길은 온데 간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대신 말끔히 포장된 아스팔트는 차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인도해 준다. 지난 3일. 경남 고성 문수암으로 가는 길은 그 예전 모습이 아닌,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았다. 주차장에서 500여 미터를 걸으면 닿는 곳이 문수암. 절터 주변은 암석지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