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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

산청여행, 킬로당 13만 원짜리 회... 믿어지십니까 산청여행, 킬로당 13만 원짜리 회... 믿어지십니까 빙어회가 먹고 싶어 만사 제쳐두고 무작정 떠난 여행. 빙어회무침. 산청여행, 킬로당 13만 원짜리 회... 믿어지십니까 갑자기 빙어회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치밀어 오른다. 갯가에서 나고 자라서인지 민물고기를 먹을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특별한 맛으로 입맛을 당기게 한 것도 더더욱 아니었기에. 그럼에도 언제부터인가 추운 겨울이면 빙어회가 먹고 싶어진다. 지난 11일. 십여 년 전, 친구들과 겨울 빙어를 먹으러 다녔던 그 추억이 떠올라, 만사 제쳐두고 빙어회를 먹으러 산청 생초로 차를 몰았다. 빙어 35번 고속국도 생초 IC를 빠져 나오면 경호강 다리를 건너고, 우회전 하면 민물고기를 주 메뉴로 하는 식당거리가 나온다. 식당이름을 단 간판도 큼직하고 .. 더보기
[산청맛집]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을 수 없는 대형 쏘가리 산청맛집,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대형 쏘가리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대형 쏘가리 산청여행, 1년에 두세 마리밖에 잡히지 않는 대형 쏘가리 지난 월요일(2. 13일) 포스팅은 대물 바다고기 낚시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는 분이 낚은 일명 '밀치'라 부르는 93cm 크기의 가숭어 낚시가 화제였죠. 그것도 한 마리가 아니라, 비슷한 크기 두 마리를 낚았으니 오죽했겠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반 농담으로 이렇게 말을 합니다. "아마존 강에서 낚았어요?" 지금 거제도 둔덕 '어구낚시마을'에서는 가숭어와 농어낚시가 한창입니다. 전마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낚시하는 손맛이 짜릿하다고 합니다. 2명이 정원인 전마선은 한 척당 5만원을 내면 하루 종일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한번 낚시를 해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