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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비 내린 뒤 꼭 가볼만한 곳, 밀양 얼음골 가마불 폭포/밀양 가볼만한곳

 

밀양 얼음골 가마불 폭포 가는 길.

 

[밀양여행] 비 내린 뒤 꼭 가볼만한 곳, 밀양 얼음골 가마불 폭포/밀양 가볼만한곳

 

밀양 얼음골을 찾는 여행자라면 꼭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얼음골에서 불과 100m 정도 더 가면 만날 수 있는 가마불 폭포입니다.

지난 6월 방문했을 때는 가뭄으로 폭포에 물을 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깊은 숲 속에 자리한 계곡에 숨은 가마불 폭포.

겉으로 드러나는 웅장한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장마철이 다가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 높은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을 이룰 것만 같습니다.

가까운 곳에 산다면 폭포사진을 촬영하고 싶습니다만,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어려운 현실입니다.

풍경사진이나 폭포사진을 찍는 전문가라면 비 올때 직접 가서 사진 촬영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입구 안내판에 '가마불 폭포'에 관한 설명입니다.

안내문을 자세히 읽어보니 두 군데의 폭포에 대해 참 재미있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오른쪽 암가불폭포는 여성성의 상징을, 깊은 계곡과 비교하며 은밀한 곳에 두어, 남들이 겉으로 보기 힘들다고 표현해 놓았습니다.

 

 

 

 

왼쪽 숫가불폭포는 남성성의 상징을 겉으로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그려 놓았는데, 어릴 때 '누가 누가 멀리 가나'라는 힘자랑하듯 말입니다.

 

 

 

 

자세히 보니 실제로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비가 온 뒤에 그 모습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참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남자와 여자, 여자와 남자의 상징을 어떻게 나타낼지를 말입니다.

 

 

 

가마불 폭포

 

얼음골에서 동쪽으로 2~3백 미터 거리에 있는 가마불협곡은 암가마불폭포와 숫가마불폭포로 되어 있다. 산과 산 사이에 흘러 내리는 폭포가 있어 가마부리소라 하고, 우뚝 솟은 거대한 절벽이 태곳적부터 흘러내린 계곡 물에 의해 두터운 암반이 깎여나가 계곡이 마치 가마솥을 걸어 놓은 아궁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암가마불폭포와 숫가마불폭포는 남성과 여성의 상징이다. 처음 그 폭포를 보는 사람도 이웃해 있는 두 개의 폭포를 보면 어느 폭포가 여성을 상징하는 암가마불폭포인지 알 있을 만큼 여성과 남성의 상징을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 암가마불폭포는 그 폭포의 진면목이 협곡사이에 깊숙히 숨겨져 일반인들에게 그 속을 드러내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나 숫가마불폭포는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드러내고 시원스런 물줄기를 보여주고 있다.

 

암, 수 가마불에서 수십 미터를 미끄러지듯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수는 병풍처럼 들어선 기암절벽과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폭포아래 바위에 앉아 하늘을 무심히 쳐다보면 산과 하늘이 서로 맞닿은 느낌을 받으며 산과 하늘의 아름다운 색채 대비를 느낄 수 있다.

 

 

 

[밀양여행] 비 내린 뒤 꼭 가볼만한 곳, 밀양 얼음골 가마불 폭포/밀양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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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 얼음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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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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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5.06.26 05: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장마 끝나면 가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26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포가 장마가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겠군요~~ 너무 시원하겠죠

  3.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6.26 0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휴가철에 가실분들 정말 많을것 같습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26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이 많을때 가면 좋겠네요
    얼음골은 정말 자주 갔었는데 여기는 못가봤네요^^

  5.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26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마가 주말에 잠깐 그치니까 그 때 가보면 되겠군요

  6.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26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온뒤의 산행 분위기가 확~ 느껴지는군요 ^^

  7. Favicon of https://patronparis.tistory.com BlogIcon 탁코디 2015.06.26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군요

  8.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06.26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음골은 이름만 들었지 아직가보질 못했네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습니다. ^^

  9. Favicon of https://aquaplanetstory.tistory.com BlogIcon aquaplanet 2015.06.26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엄청 초록초록한 게 정말 시원해보여요!
    길이 조금 위험해보이는데ㅠ
    조심하세요~

  10. Favicon of https://dietx.tistory.com BlogIcon 다이어트X 2015.06.26 14: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곳을 덕분에 보게 되네요~!

  11. Favicon of https://gyeongnamtravel.tistory.com BlogIcon 바람샤워 2015.06.26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이 가물어 폭포에 물이 없는게 쪼매 아쉽네요~
    생각만해도 서늘함이 느껴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ggoms.tistory.com BlogIcon 호야호 2015.06.26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온 뒤 정말 가보고 깊은 곳이군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바라만 봐도 시원할 것 같네요~

  13.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26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내린뒤면 딱 지금인데요 ^^
    덕분에 좋은곳 구경 잘하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26 16: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마불 폭포 물이 없어서 섭섭하네요.
    비가 왔으니 이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겠습니다.

  15.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6.26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도 자연이 만들어내는 신비한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더군요..
    한창 물이 많을때 보아야 진정한 모습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16.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6.26 17: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음골 정말 멋진 곳이네요^^

  1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26 1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좀 더 많이 내려 가뭄 해갈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1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26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비가와서인지 계곡이 좀 서늘해 보입니다. ㅎㅎ
    그러나 곧 저곳이 그리워지겠지요?
    한주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주말 맞으셔요 ^^

  19.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5.06.26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 봐도 시원함이 전해지네요! ㅎㅎㅎ

 

 

[108산사순례 24] 밀양 재약산 표충사에서 108배로 24번 째 염주 알을 꿰다/사찰여행/밀양여행/밀양 가볼만한곳

 

 

[108산사순례 24] 밀양 재약산 표충사에서 108배로 24번 째 염주 알을 꿰다/사찰여행/밀양여행/밀양 가볼만한곳

 

세상만사 거치적거린다고 나빠 할 일은 아니다

<108산사순례 18> 밀양 사명대사 호국성지 표충사

 

울주 석남사에서 이른 아침 시간을 보내고 밀양 표충사로 가는 길. 석남사 입구에서 국도 24호선을 타고 가지산터널을 통과하니 밀양시에 금방 와 닿는다. 가지산터널은 2008년 3월 준공 당시, 국도터널로서는 4.58km(울산방향, 밀양방향은 4.534km)로 국내에서 최고 긴 터널이었다. 지금은 2012년 3월 임시 개통한 5.1km의 배후령터널(국도 제46호선)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아무튼 여행자로서는 편리한 교통 덕분에 그만큼 수월해서 좋기는 하다. 그럼에도 시간만 좀 넉넉했다면 산 중턱에 자리한 석남터널을 타고 꼬불꼬불한 옛 길을 드라이브 하는 재미도 마음껏 즐길 수 있었을 텐데. 지난 6월 13일 울주 석남사에서 밀양 표충사로 가는 도로상황이다.

 

 

약 25km를 달려 표충사 입구에 다다르니 시원한 계곡과 숲길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홍제교 너머 서 있는 일주문. 일주문에는 절이 자리한 산 이름과  절 이름을 병기한 편액을 거는데 표충사 일주문에 편액이 걸려있지 않다. 무슨 사연이 있을까. 사찰로 들어가는 좌우에 펼쳐진 넓은 숲에 우거진 나무들. 가까이로는 계곡이 있어 여름 더위를 보내기엔 제격이다. 길옆에 허름한 집,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 고개를 들여다보니 비가 서 있다. 성과 이름 그리고 관직을 새겼고, 마지막에 '불망비'라 적은 비 대여섯 개가 있다. '나는 죽으면 그 누가 불망비를 세워줄까', 문득 일어나는 생각이다.

 

 

표충사는 밀양의 주산이라 불리는 재약산 자락에 터를 잡았다. 사명대사 호국성지 표충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다. 표충사는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의 혼을 기리기 위하여 나라에서 이름 지었고, 경내에는 표충사당이 자리하고 있다. 654년(무열왕 1년) 원효대사가 삼국통일을 기원하고자 창건하고 죽림사라 하였다. 829년(흥덕왕 4) 인도의 고승 황면선사가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봉안할 곳을 동방에서 찾다가 오색서운이 감도는 것을 발견하고 3층 석탑을 세워 사리를 봉안했다.

 

이 때 왕의 셋째 왕자가 몹쓸 병을 얻었다. 전국의 명산과 명의를 찾던 중 이곳 약수를 마시고, 황면선사의 법력으로 왕자는 쾌유됐다. 왕이 칭송하니 선사가 말하기를, "이곳 유수와 산초가 모두 약수요, 약초 아님이 없습니다"라 말하니, 왕이 기뻐하고 절 이름을 재약산 영정사라 이름 지어 크게 부흥시켰다고 전한다. 국보 제75호 '청동은입사향완'과 보물 제467호 '3층석탑'이 있으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는 석등(제14호), 표충서원(제52호), 대광전(제131호), 밀양표충사소장유품(293호)등이 있다.

 

유․불․선이 함께하는 표충사, 사당과 사원의 영역으로 구분된 특별한 가람배치

 

 

표충사의 중문격인 수충루 누각 아래로 진입하면 시원스레 펼쳐진 절 마당이 나온다. 꽤나 넓다. 정면으로 바라 보는 산세가 수려하기 그지없다. 표충사는 사당과 사원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사천왕문이 있는 중앙 계단을 중심으로 아래쪽 마당에는 표충서원과 표충사당이 있다. 사천왕문을 들어서면 절에 있어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석탑과 중심 법당인 대광전 등이 자리한다. 사원의 영역인 셈이다. 대개의 사찰과는 다른 가람배치를 보여준다.

 

 

표충서원은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서산, 사명, 기허당 세 분 대사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원래 무안면에 '표충사'라는 사당으로 세워졌으나, 1839년(헌종 5)에 옛 영정사 터인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표충서원'으로 편액을 걸었다. 이 때 절 이름도 '표충사'로 고쳤다.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제례가 행해진다. 이 서원은 조선시대 이후 유교와 불교의 관계를 보여주는 특이한 사례다. 표충사((表忠祠)에는 진영이 모셔져 있다.

 

 

계단 길을 올라 사천왕문을 지나니 부처님 계신 사원이다. 삼층석탑이 자리한 좌우 주변으로 많은 전각들.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전각의 배치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절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중심법당이 나타나는데 반해, 표충사는 주 법당인 대광전이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대광전 맞은편에 자리한 정면 7칸, 측면 2칸의 날씬하게 빠진 우화루도 마찬가지. 가람배치를 이해하는 불자라면 설명이 없어도 눈치를 채고도 남을 일이다.

 

원래 대광전에 이르는 길은 사천왕문을 통과하는 길이 아닌, 우화루 앞으로 진입로가 있었다고 한다. 근래 가람을 정비하면서 진입로가 바뀌었다는 것. 익숙하지 않은 모습으로 자리한 전각들. 석탑 역시 중심법당인 대광전 앞에 자리하지 않고 한 쪽으로 비켜 나 서 있다. 언젠가 중창할 그 때가 오면, 주 법당을 정면으로 맞이하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다.

 

 

대광전. 표충사의 큰 법당으로 정면 5칸, 측면 3칸, 외 3포 내 3포 다포식 팔작지붕을 가진 건축물이다. 고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대광전 건물 하나만 놓고도 한참이나 관심을 기울여도 좋다. 우선 겉으로 드러나는 단청이 화려하다. 중앙계단 소맷돌 조각과 잘 다듬어진 주초석은 조각예술의 진미를 보여준다. 건물 네 귀퉁이는 지붕의 무게를 감당해 내고 추녀가 처지는 것을 막기 위한 네 개의 활주가 있다. 앞쪽의 기둥은 팔각형인데 비해, 뒤쪽의 기둥은 원형으로 그 형태가 매우 특이하다. 몇 몇 볼거리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용마루와 추녀마루에 설치한 장식물. 궁궐의 집들은 용마루를 비롯한 내림마루와 추녀마루에 액운을 쫓거나 화재를 예방하는 기능으로 잡상을 얹히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반해 절 집 건축에 있어 지붕에 잡상을 장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다. 표충사 대광전 지붕 위 장식물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절 집 건축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장식물, 찰간대와 잡상들

 

용마루 중앙에 장식한 찰간대. 원래 '찰간'의 뜻은 큰 절 앞에 세우는 깃대와 비슷한 물건으로 나무나 쇠로 만들며, 예전에 덕이 높은 승려가 있음을 알리기 위해 세웠다. 절에서 의식을 할 때면 당간지주에 불화를 건다. 대형 불화는 오색 천으로 사방을 장식하고, 그 천이 찰간대에 묶여 내려오면서 불화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찰간대와 관련한 일화가 전해온다. 부처님의 십대제자인 가섭존자는 아난존자에 '찰간대를 꺾여 버려라'라는 화두를 던진다.

 

아난은 그 의미를 알지 못하고 시키는 말에 '예'라고 답만 할 뿐 그 뜻을 헤아리지 못했다. 많은 시간을 보내고서야 스스로 깨달음에 이른다. 가섭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직접 제시하지 않았고, 아난은 수행정진으로 자신이 홀로 의문을 풀었다. 지붕 위 잡상 또한 절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잡상을 얹힌 것은 도교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서원이 함께 있는 유불선 삼교일치를 나타내는 뜻을 함축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다.

 

 

대광전은 대적광전의 또 다른 표현으로 표충사의 주 법당이다. 대적광전은 연화장세계의 교주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이다. 그런데 이 법당에는 석가여래를 주불로 아미타여래와 약사여래가 좌우 협시불로 봉안돼 있다. 어떤 연유에서 비로자나불 대신 석가여래를 주불로 모셨을까 하는 의문은 다음 방문 때까지 숙제로 남겼다. 삼배를 올리고 정좌하여 묵상에 잠겼다. 천수경을 읽고 108배를 시작했다. 바닥이 고르지 않아 나무판자가 삐거덕거리는 소리에 신경이 쓰인다. 실내의 높은 기온으로 온 몸은 땀범벅이 된지 오래다. 다시 정좌하고 염주 알 하나를 추가로 꿰었다. 24번 째 꿴 염주 알이다.

 

 

우화루에 올라 자리에 앉았다. 사방으로 탁 트인 공간이 시원하다. 계곡에서 흐르는 물은 바위와 부딪혀 높낮이의 소리를 반복한다. 바위가 없다면 그 소리도 나지 않을 법. 숲 속에서 지저귀는 새의 울음소리. 시끄러운 울음소리도 숲이 없다면 맑고 깨끗한 노래 소리로 들리지 않았을 터. 세상만사 모두 거치적거린다고 나빠하거나 화낼 일은 아니다. 물과 울음소리는 바위와 숲에 거치적거림으로서, 아름다운 소리로 귀를 청정하게 만들어 준다. 자연은 인간에게 '무한한 베풂'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자연에게 무엇을 주는 걸까. <108산사순례> 그 스물네 번째 기도여행에서 자연에게 무엇을 베풀 것인가 고민한 여행이었다.

 

 

 

『108산사순례 24

 

(1)양산 통도사 → (2)합천 해인사(483.8km) → (3)순천 송광사(367.8km) → (4)경산 선본사 갓바위(448.4km) →  (5)완주 송광사(220. 2km) →  (6)김제 금산사(279.2km)  → (7)여수 향일암(183.4km)  → (8)여수 흥국사(192.3km) → (9)양산 내원사(100.3km) → (10)부산 범어사(126.6km) → (11)구례 연곡사(156.8km) → (12)구례 화엄사(25.1km) → (13)구례 천은사(192.5km) → (14)김천 청암사(204.9km) → (15)김천 직지사(270.7km) → (16)영천 은해사(184.0km) → (17)영천 거조암(220.5km) → (18)보은 법주사(289.1km) → (19)영동 영국사(301.0km)  → (20)영천 수도사(378.6km) → (21)남해 보리암(122.9km)  → (22)고성 옥천사(144.4km) →  (23)울주 석남사(121.6km) → (24)밀양 표충사(석남사 → 표충사 25.3km → 집 130.7km, 156.0km)

 

☞ 총 누적거리 5,170.1km

 

 

[108산사순례 24] 밀양 재약산 표충사에서 108배로 24번 째 염주 알을 꿰다/사찰여행/밀양여행/밀양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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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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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25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워서 그런지 산사에 가보고 싶어지는 거 있죠

  2. Favicon of https://dietx.tistory.com BlogIcon 다이어트X 2015.06.25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나 한번 가볼 수 있을지..^^~!

  3.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25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마루에 누우면 시원하겠지만.ㅎㅎ 신성한 절에서 그럼 안되겠죠 ㅎㅎ.

  4.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25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양의 여행지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25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어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갈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표충사입니다
    조만간 밀양을 다시 찾으면 꼭 들리려구요^^

  6.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25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여기도 멋진 사찰이네요 ^^
    사찰 여행 너무 멋진것 같습니다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25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 하나의 염주알에 마음의 정성의 엿보입니다.
    성불하세요^^

  8.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25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이 참 많이 있었네요^^

  9.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6.25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양 가볼만 한곳 이네요
    잘보고갑니다

  10.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25 1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엔 저도 가끔 들르는 곳에서 염주를 꿰셨군요 ^^
    표충사 블로그에서보니 더 반갑네요.
    늘 건강챙기면서 수행하셔요~

  1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6.25 2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염주에 불교서책이 인상적이네여 이런곳에 방문하면 마음이 편해지죠

  12. Favicon of https://aquaplanetstory.tistory.com BlogIcon aquaplanet 2015.06.25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망비, 저도 누군가가 세워줬으면 좋겠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6.25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표충사 오랜만에 봅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6.26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밀양의 표충사에서 108산사순례 24번째 염주를 꿰는 시간을 가지셨네요..
    볼때마다 죽풍님의 불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108번째 사찰은 언제 어느사찰이
    될지 궁금해 지기도 하구요..
    모처럼 새운 계획이 꼭 이루어 지시기를 바랍니다..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mbbbk/?t__nil_login=myblog BlogIcon 미륵 2015.07.09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시시대도 아니고 종교는 무슨 종교?종교라는것은 없다.종교가 선량한 사람들의 눈을 멀게하여 죽음의길로 들어가게 하는 범죄를 저질르고 있는 것이다.오랜 과거에서 오늘날까지 전래되어 관습화하여 문화화하고 우리 일상 생활에서 행하여진 것이기에,선입관,판단력의 부족,사고력의 부족,인식자료의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무비판적으로 받아 드리고 죽어 간다.세숫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앉아만 계십시요(좌욕).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오전,오후30분이상 실행하며,매일 습관을 들이는것이 중요합니다.죽고 싶지 않은 사람은 실행 하십시오.미륵 배상!

 

[108산사순례 23] 울주 가지산 석남사에서 108배로 23번째 염주 알을 꿰었다/사찰여행/울주여행/울주 가볼만한 곳

 

 

[108산사순례 23] 울주 가지산 석남사에서 108배로 23번째 염주 알을 꿰었다/사찰여행/울주여행/울주 가볼만한 곳

 

500년 전 옮겨 왔다는 큰 나무그릇, 용도는?

<108산사순례 23> 울주 가지산 석남사

 

어두컴컴한 숲속 길, 적막감이 감돈다. 앞뒤를 둘러봐도 사람을 볼 수 없다. 새벽녘에 찾아 온 이유 때문일까. 아니면 요즘 창궐하는 전염병인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여파일까. 막다른 길목에 갇혀 버린 공포심. 군 생활 야간훈련 시 홀로 공동묘지에서 체험했던 그 공포심이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아늑하고 포근한 숲길을 걷는데도 즐거움보다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유월의 둘째 주말 아침(13일). 일찍 찾은 울주 가지산 석남사로 들어가는 길에 느낀 공포심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그 답은 나 자신이 만들어낸 가공의 '마음'인 것을 오래가지 않아서야 알았다.

 

사찰에는 국보나 보물 등 많은 문화재가 있어 여행지로서는 제격이다. 또한 명산을 오르는 길목에 있으니 등산객들이 산을 오르내리면서 절을 찾는 것도 흔한 일이다. 그래서일까, 종교를 불문하고 사람들이 즐겨 찾는 여행지가 사찰이라는 것에는 특별한 의의가 없을 것만 같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가지산 동쪽에 자리한 석남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다. 헌덕왕 16년(824)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을 도입한 도의선사가 호국기도도량으로 창건한 선찰이다. 불자들에게는 국내외 가장 큰 규모의 비구니 종립특별선원으로 널리 알려졌다. 석남사는 창건이후 여러 차례 중건중수를 거듭했고, 임진왜란 때 소실과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되면서, 신라고찰의 모습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그럼에도 아픔은 치유되고, 물길은 돌고 돌아 제 모습을 찾는 것도 자연의 이치. 1957년 비구니 인홍스님이 주지로 부임하면서 사찰의 면모를 새롭게 한다. 이후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처로서, 정진하는 곳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시냇물을 베개 삼아 잠을 잔다는 누각', 침계루

 

그림은 사람만 그릴까. 계곡에서 흘러내린 물이 아름다운 수채화 한 폭을 그렸다. 가공미가 들어간 인위적인 그림보다는 순수함과 자연미가 한층 넘쳐난다. 한 폭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는 반듯한 돌바닥을 내려다보는 침계루. '시냇물을 베개 삼아 잠자는 누각'이란 뜻을 가진 침계루는 계곡을 건너 절의 중심으로 들어가는 언덕에 있는 경우가 많다. 해남 대흥사, 순천 송광사도 계곡을 건넌 곳에 이런 누각이 있다. 침계루는 계곡을 건너야 하기에 다리도 있어야 하는데, 반야교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반야교와 침계루, 사람이 짠 구도의 그림이라 할 수 있지만, 자연의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조용한 절간은 침묵이 가득하다. 한 발자국 발걸음을 옮기는 것도 신경이 쓰인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마당엔 '삼층석가사리탑'이 섰다. 이 탑은 신라 흥덕왕 16년 도의국사가 호국의 염원을 빌며 세운 15층 대탑으로 임진왜란 때 손실됐다. 1973년 삼층탑으로 복원하고 스리랑카 사타티싸 스님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이 탑 안에 봉안했다고 전해진다. 탑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대웅전이, 동서로는 강선당과 서래각(종무소)이 절 마당에 안정적으로 배치돼 있다. 

 

 

안정감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유발하는 심신작용으로, 이런 상태에서 한 동안 머물러 있다는 것이, 곧 요새 말로 힐링이 아닐까. 강선당 앞에 작은 기와 조각이 돌 속에 박힌 이유가 궁금하다. 석남사는 공양간이 따로 있지만, 아침공양을 위해 스님들은 강선당에 모여들고, 발우공양을 마친 후 빈 물을 이곳에 버린다고 한다. 게송을 외고, 발우를 펴 공양하고, 나머지 물까지 버리는 이 절차 모두 그 자체가 수행임은 물론이다.

 

 

석남사 대웅전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1974년 인홍스님이 해체하여 복원한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형 팔작지붕 형식이다. 정면 계단을 오르는 소맷돌에는 용이 입안에 여의주를 머금고 불법을 호위하는 자태를 나타냈다. 단청은 비단에 수를 놓은 듯 화려하게 칠한 금단청. 법당 안은 석가모니불을 본존으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모셔졌다. 천수경을 읽고 108배를 올렸다. 더운 날씨 탓에 숨이 차고 온 몸에 땀이 베인다. 기도하는 사이사이 잡생각이 일어나지만, 마음을 고쳐 생각을 바꾼다.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서 깨달음의 경지로 가게 해 달라고'. 알고 보면, 이 기도는 부처님에게 비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엄한 채찍질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가부좌로 앉아 잠시 묵상에 잠겼다. 혼탁한 사회, 시끄러운 세상, 고통이 가득한 삶, 주변을 둘러봐도 무엇 하나 녹녹함이 없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진리를 보는 눈이 부족하다. 혼탁하거나, 시끄럽거나, 고통이 가득하거나, 애초부터 이런 것은 없는지도 모른다. 형상이 없는데도, 형상을 보며, 그 형상 속에 갇힌 인간의 모습. 금강경 제5장 '여리실견분'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무릇 형상이 있는 모든 것은 허망하니, 모든 형상이 있는 것이 형상(진실상)이 아닌 것을 알게 되면, 곧 여래를 보게 되리라.”

 

어릴 때 밤길을 걷다가 도깨비를 본 적이 있다. 놀라고 궁금함에 아침 일찍 일어나 그 장소에 가 봤더니 도깨비는 온데간데없고 싸리나무 빗자루만 서 있었다. '헛것'을 보았던 것. 보편적인 사람들도 '헛것을 보고 헛것이 아니라'고 마음에 새긴다. 형상이 아닌 것을 알고 여래를 볼 날이 언제쯤이나 다가올까.

 

석남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건축미... 대웅전 지붕위에 앉은 용 조각

 

 

대웅전 서쪽 뒤에 자리한 '도의국사 부도탑'을 보러 가는 길. 아주 오래되고 아담한 마을 골목길 같은 느낌이다. 기왓장으로 마무리한 담장 너머로 겹겹이 쌓인 전각들의 기와지붕. 곡선에서 느끼는 부드러움, 직선이 주는 강렬함, 선과 선을 연결하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특별한 모습은 또 있다. 건물 지붕에 있는 장식물로, 대개 사찰의 경우 잡상 등을 놓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석남사 대웅전 지붕에는 용의 장식물을 얹었는데, 용마루 중간에 두 개, 내림마루와 추녀마루 각각 한 개씩이 있다. 흑기와와 청기와가 적절히 혼합된 조화로움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산자락에 엷게 낀 안개 속에 묻힌 석남사의 전각들. 이런 풍경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한국의 미'가 아닐까. 보물 제369호 '울주 석남사 승탑'은 스님들의 유골을 모시기 위한 돌탑으로 통일신라 말기 승탑 양식을 잘 갖추고 있다.

 

 

절 구석구석을 살펴보면 소소한 구경거리도 있다. 극락전 앞에 있는 삼층석탑은 신라말기에서 고려 초기 만든 탑으로 기단  모서리각을 줄여 둥글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대웅전 뒤쪽에는 약 500년 전 간월사에서 옮겨 왔다는 큰 나무그릇이 있다. 옛날 사찰에서 여러 대중스님의 공양을 위해 쌀을 담아 두거나 밥을 퍼 담아 둔 그릇인 '엄나무 구유'다. 종루 앞에 있는 석남사 수조(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호)는 물을 받아 놓은 물통으로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고, 모서리는 안과 밖을 둥글게 다듬어 아름다운 형태를 보여준다. 두 시간을 넘게 절간에 머물렀지만 인기척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용하다.

 

 

반야교에서 일주문까지 약 700여 미터를 걸으며 세속으로 발길을 옮긴다. 길목마다 나무에 걸어 놓은 좋은 글귀가 잠시 발길을 붙잡는다. <법구경> 말씀을 옮긴다.

 

마음이야말로 만유의 근본

일체는 마음이 지은 바요

마음으로 이루어지나니

마음 가운데 착한 생각 일으켜

선한 말을 하고 바르게 행동하면

행복과 기쁨이 뒤를 따르리라

물체의 그림자가 그 형상을 따르듯이

 

 

마음이 생각을 일으키고, 생각은 행동으로 옮긴다. 첫 단추를 잘 못 끼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시작이 잘못되면 마지막도 결실을 이루지 못하는 법. 형상이 그림자를 제대로 따르게 하려면, 그림자인 나의 모습이 바른 모습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108산사순례> 그 스물세 번째 기도여행. 울주 가지산 석남사에서 23번 째 염주 알을 꿴 결실로, 23번째 <108산사순례> 그 간 다닌 거리도 5000km를 넘어섰다.

 

『108산사순례 23

 

(1)양산 통도사 → (2)합천 해인사(483.8km) → (3)순천 송광사(367.8km) → (4)경산 선본사 갓바위(448.4km) →  (5)완주 송광사(220. 2km) →  (6)김제 금산사(279.2km)  → (7)여수 향일암(183.4km)  → (8)여수 흥국사(192.3km) → (9)양산 내원사(100.3km) → (10)부산 범어사(126.6km) → (11)구례 연곡사(156.8km) → (12)구례 화엄사(25.1km) → (13)구례 천은사(192.5km) → (14)김천 청암사(204.9km) → (15)김천 직지사(270.7km) → (16)영천 은해사(184.0km) → (17)영천 거조암(220.5km) → (18)보은 법주사(289.1km) → (19)영동 영국사(301.0km)  → (20)영천 수도사(378.6km) → (21)남해 보리암(122.9km)  → (22)고성 옥천사(144.4km) →  (23)울주 석남사(집 → 석남사, 121.6km)

 

☞ 총 누적거리 5,014.1km

 

 

[108산사순례 23] 울주 가지산 석남사에서 108배로 23번째 염주 알을 꿰었다/사찰여행/울주여행/울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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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 석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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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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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19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8산사순례를 따라 여행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6.19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 이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19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곳 잘 알아 갑니다 ^^

  4.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19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주에도 이런 좋은곳이 있었군여.. 잘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19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화로운 모습의 사찰
    좋은 이야기들
    잠시 편안한 마음으로 마주하다 갑니다^^

  6. Favicon of https://dietx.tistory.com BlogIcon 다이어트X 2015.06.19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머리를 식힐 수 있겠어요~!

  7.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19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몇번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도 수고하세요^^*

  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19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의 사찰사진 중에 사람없는 포스팅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저정도로 사람의 발길이 끊길줄은 몰랐네요.
    말씀대로 고요함보다는 공포로움이 더 큰것처럼 느껴집니다.

  9.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19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군여 ㅎㅎ

  10. Favicon of https://fuente.tistory.com BlogIcon 목요일. 2015.06.19 16: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기 좋고 물 맑아보이는 곳이네요

  11. Favicon of https://fkisocial.tistory.com BlogIcon FKI자유광장 2015.06.19 1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보기만해도 힐링 되는게 진짜 신기 하네요! ^^;

  1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19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르스 영향으로 사찰에도 사람의 방문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성불하세요^^

  1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6.21 2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남사 풍경 좋네요^^

 

[108산사순례 22] 고성 연화산 옥천사에서 108배로 22번 째 염주 알을 꿰다/고성여행/사찰여행/고성 가볼만한 곳

 

 

[108산사순례 22] 고성 연화산 옥천사에서 108배로 22번 째 염주 알을 꿰다/고성여행/사찰여행/고성 가볼만한 곳

 

108배 하는 아이들... "메르스를 없애 주세요"

<108산사순례 22> 경남 고성 연화산 옥천사

 

나무줄기에서 쭉쭉 뻗은 가지에는 잎이 무성하다. 하늘을 덮은 잎 때문에 해는 그 얼굴을 볼 수가 없다. 뜨거운 여름 날씨와 다를 바 없는 초여름이지만, 그늘진 숲길은 오히려 서늘하다. 가끔 잎사귀 사이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포근하게 느껴지는 것이야말로 이상하다. 물감을 칠해도 이처럼 진한 녹색을 만들 수 있을까. 물감보다 진한, 짙은 숲길을 한 동안 걸었다. 기분이 상쾌함은 물론이다. 작은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도 귀를 청정케 하는 고마운 선물이다. 6월의 초입, 경남 고성 옥천사 일주문을 지나는 숲 길 풍경이다.

 

경남 고성에 자리한 옥천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 말사다. 신라 문무왕 16년(676)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온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쓴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대공탑, 887년 건립)'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쌍계사는 본래 절 이름을 옥천사라 하였으나, 근처에 옥천사라는 절이 있어 헌강왕이 쌍계사라 고쳐 제액을 내렸다."

 

이 기록을 보면 옥천사는 헌강왕 재위기간(875~885)에 존재하였음이 분명한 사실로 전한다. 옥천사 유물전시관인 보장각에는 보물 제495호 '임자명 빈자'를 비롯한 120여 점의 경상남도 유형문화재가 있다. 산내에는 청련암, 백련암, 연대암, 적멸보궁 등 4개소의 암자가 있으며, 포교당으로 읍내에 보광사가 있다. 옥천사는 불교정화운동의 기수였던 청담스님이 출가한 삭발 본사로, 청담스님의 사리탑과 탄허스님이 직접 짓고 쓴 탑비가 있다. 옥천사 일원은 경상남도기념물 제140호이며, 절을 포함한 연화산 일원은 '경상남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서남부 경남도민들이 많이 찾고 있는 대표적인 사찰로 알려져 있다.

 

 

사찰에 있어 중심 영역이란, 주불을 모시는 대웅전(법당에 모시는 불상에 따라 이름이 달라짐) 등의 전각이 자리한 곳을 일컫는다. 그런데 옥천사는 '자방루'라는 건물이 넓은 마당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앉아 주인행세를 하고 있다. 그것도 대웅전을 완전히 가린 채로. 그러니까 절 마당에서는 대웅전을 직접 볼 수가 없다는 것. 

 

정면 7칸, 측면 3칸 단층 팔작지붕의 단출한 이 건물은 거대한 성채처럼 웅장함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다. 기둥 사이는 두터운 문으로 막았고, 오로지 앞마당과 마주하는 전면만을 개방했다. 사찰여행을 주로 하는 여행자라면, '왜 이런 가람배치를 했을까'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상황. 그럼에도 사찰에 관심 있는 불자라면, 이 건물이 단순히 설법용이나 불구보관을 위한 용도의 건물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찰 중심영역을 막아선 자방루, 그 속 깊이 숨은 뜻

 

 

조선 조정은 임진왜란 직후부터 전략요충지에 비상시를 대비한 군사적 목적의 사찰을 건립한 예가 있다. 당시 대표적인 호국사찰로는 여수 흥국사가 있었다. 승군을 모으고 군사훈련까지 마쳐 전장에 나가 나라와 백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승려가 있던 사찰이었다.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호국사찰인 옥천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니까 이 건물은 군사용 회합장소로 대공간이 필요했을 것이고, 사찰을 보호하는 외곽의 방어용 성채도 필요했을 것이다. 또한 군사훈련을 위한 넓은 장소가 있어야만 했다면, 자방루 앞의 넓은 마당이 그런 목적에 딱 맞아 떨어지지 않았을까.

 

 

조선 후기 사찰 건립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는 옥천사 자방루. 자방루는 경남유형문화재 제53호로, 영조 40년(1764) 뇌원대사가 지은 건물로 우천 시 승군 340명이 앉아도 끄떡없을 정도로 튼튼하게 지어졌다. 특히, 건물 안 벽과 천장에는 비천상(선녀가 피리를 불며 하늘을 나는 그림)과 비룡상(용이 꿈틀거리며 날아오르는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 그려져 있다. 장혀(도리를 받치고 있는 긴 나무)와 창방(기둥과 기둥의 위에 가로질러 떠 받치는 나무)에는 40여 점의 진기한 새 그림을 그려 놓은 것도 우리나라 사찰에서 보기 드문 희귀한 건물로 평가받고 있다.

 

 

자방루 옆으로 돌아 몇 발자국 옮기면 좁은 마당과 계단 위에 대웅전이 자리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3출목 다포형식의 건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32호다. '포'란 지붕의 무게를 분산하기 위해 목재를 여러 겹 포갠 조립부분으로, 밖으로 내민 뾰족한 쇠서가 3개이면 3출목이라 한다. 선조들은 목조건물을 지을 때 못 하나 쓰지 않고 서로 엇물리게 하는 기법으로 아름다운 집을 지어왔다. 사찰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도 바로 고건축을 알고 이해하는 것. 세세한 건축물의 구조 전부를 알 필요는 없지만, 기초적인 것만 알아도 사찰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되리라.

 

창건 때부터 '서출동류' 한다는 옥샘, 한국의 명수로 선정

 

 

대웅전에 발을 딛고 삼배를 올렸다. 그런데 법당 현판에는 '대웅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불단에는 '석가모니불' 대신 '아미타불'이 주불로 모셔져 있다. 아미타불을 모시면 대개 극락전이라는 이름의 편액을 거는데 그 사유가 궁금했다. 이유인즉, 옛날 석가모니 부처님을 모실 때 '대웅전'이라는 편액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단다. 주인이 바뀌었으면 문패도 자연스레 바꾸는 것이 합리적인 것은 아닐까. 하기야 그 속사정까지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니리라.

 

자리에 경전을 펴고, 매번 하는 순서대로 108배를 시작했다. 옆 자리에 자리한 젊은 부부도 108배를 올린다. 어린 딸과 아들도 아빠 엄마를 따라 기도에 열중이다. 대충 짐작해도 108배의 반 이상이나 기도 한 아이들. 여간 대견스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법당 밖에서 아이와 만나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

 

 

"기도할 때 무슨 소원을 빌었어요?"

"메르스를 없애 달라고 빌었어요."

 

예로부터 기복신앙은 우리의 삶 밑바탕에 자리를 틀었다. 기복신앙은 자신의 복을 비는 것으로, 자신의 불안전함을 풀기 위해 초자연적인 존재나 신의 힘에 의존하는 기도방식이다. 오래로는 삼신과 칠성신에게 아들 낳기를 빌었고, 근래로는 좋은 대학에 입학하거나 가정의 평안을 위해 복을 빈다. 세상의 평화를 바라고, 인류의 존엄을 위하며, 인간의 어리석음을 깨치는, 대승적 차원에서의 기도가 아닌, 개인의 복을 비는 경우에 비교하여 본다면 이 아이들의 기도는 어른스러움을 넘어섰다. 순수함 가득한 아이와 대화에서 나 자신 부족함을 느낀 108배가 아니었나, 되짚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옥천사를 한 번쯤은 다녀 간 여행자라면 '옥천'이라는 샘물터를 가 봤으리라. 샘물이 나는 터를 둘러 싼 작은 옥천각 안에는, 화강암으로 만든 샘터에서 맑은 물이 쉼 없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 샘은 창건 이전부터 연화산 기슭에서 천연의 샘으로 '서출동류(서쪽에서 솟아 동쪽으로 흐름)' 한다고 하여 옥수로 널리 알려졌다. 전설에 의하면, 사찰 창건 때부터 샘에서는 매일 일정량의 공양미가 흘러나왔는데, 그 후 한 스님이 더 많은 공양미를 얻기 위해 바위를 깨뜨렸다고 한다.

 

그때부터 공양미와 옥수는 중단되었고, 다시 노전스님의 기원에 옥수가 솟아나고 옥천에 연꽃 한 송이가 피면서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졌다. 그로부터 중병을 가진 환자들이 이 샘에서 목욕까지 하면서 옥수의 영험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나, 지금도 연화산의 정기를 받아 약수로서 효험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샘은 1987년 7월 '한국의 명수'로 선정되었다.

 

 

전염병인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는 요즘이다. 불안 심리를 가중시키는 메르스의 여파인지 절간은 오가는 사람이 별로 없다. 붐비는 사람들로 가득한, 복잡하고 시끌벅적한 절간보다는, 조용하고 텅 빈 절간이 여행자에게 있어서 오히려 편하다. 기도하고 참회하는 데는 제격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 혼자의 편안함보다는 온 국민이 불안으로부터 빨리 벗어났으면 좋겠다. 아직 세속에 물들지 않은 어린 아이가 간절한 마음으로 "메르스 없애 주세요"라며 기도한 것처럼. <108산사순례> 그 스물두 번째 염주 알은 어린아이로부터 큰 교훈을 얻은 후에야 꿸 수 있었다.

 

 

『108산사순례 22

 

(1)양산 통도사 → (2)합천 해인사(483.8km) → (3)순천 송광사(367.8km) → (4)경산 선본사 갓바위(448.4km) →  (5)완주 송광사(220. 2km) →  (6)김제 금산사(279.2km)  → (7)여수 향일암(183.4km)  → (8)여수 흥국사(192.3km) → (9)양산 내원사(100.3km) → (10)부산 범어사(126.6km) → (11)구례 연곡사(156.8km) → (12)구례 화엄사(25.1km) → (13)구례 천은사(192.5km) → (14)김천 청암사(204.9km) → (15)김천 직지사(270.7km) → (16)영천 은해사(184.0km) → (17)영천 거조암(220.5km) → (18)보은 법주사(289.1km) → (19)영동 영국사(301.0km)  → (20)영천 수도사(378.6km) → (21)남해 보리암(122.9km)  → (22)고성 옥천사(보리암 → 옥천사 69.9km → 집 74.5km, 144.4km)

 

☞ 총 누적거리 4,892.5km

 

 

[108산사순례 22] 고성 연화산 옥천사에서 108배로 22번 째 염주 알을 꿰다/고성여행/사찰여행/고성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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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 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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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17 08: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고성에서 먹었던 장어가 생각이 나는군요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6.17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6.17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화산 옥천사 오래전에 가본곳입니다.
    천년고찰의 향내가 나는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17 1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약수 한번 마셔보고 싶네요 ㅎㅎ

  5. Favicon of https://bestcheongju.tistory.com BlogIcon 청주시 2015.06.17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성에 이런 곳이 있었네요!
    고즈넉하니.. 혼자 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6. Favicon of https://fuente.tistory.com BlogIcon 목요일. 2015.06.17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사적 목적으로도 만들어졌다는게 놀랍네요

  7.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17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너무 좋은곳 이네요 ㅎ
    멋집니다.

  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17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어디든 메르스때문에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자주 가던 도서관에 자리잡기가 이렇게 쉬운적이 없었는데...
    제가 무식한건지 꿋꿋히 잘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메르스가 한풀 꺾일때까지는 늘 조심하시길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17 12: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르스를 없애달라고 기도한 아이의 마음이 참 좋네요 ㅎ

  10.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6.17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메르스가 경제를 초토화 시키는것 아닌지 모르겠어요 ㅠ

  11.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17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푸르고 좋은데요 ^^

  1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17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토요일 가족과 함께 옥천사에 다녀왔습니다.
    성불하세요^^

  13. Favicon of https://dietx.tistory.com BlogIcon 다이어트X 2015.06.17 1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르스가 여러가지로 영향을 주는군요~!

  1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17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겨울 산행을 다녀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떻게 100대명산에 들어갔는지 의문이 들기도 했던 산행이었구요...^^
    옥천사는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었는데 오늘에서야 그 모습을 만나고 가네요~

  15.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17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사적 목적으로 사찰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처음들어보는것 같아요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

  16.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17 16: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성은 아직 못가봤는데,
    덕분에 좋은곳 알아갑니다^^

  17.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6.17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마음씨가 참으로 아름답네요~
    어른인 저도 투덜거리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다시 한번 좋은 마음 다 잡아봐야겠습니다^^

  18. Favicon of https://fkisocial.tistory.com BlogIcon FKI자유광장 2015.06.18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못가봤지만,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보은여행] 야외 문화재 전시장이라할 수 있는 보은 법주사 국보 제5호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보은 가볼만한 곳

 

 

[보은여행] 야외 문화재 전시장이라할 수 있는 보은 법주사 국보 제5호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보은 가볼만한 곳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

법주사는 황금대불로 유명합니다만, 이 밖에도 국보와 보물이 많이 있습니다.

1962. 12. 20. 국보 제5호로 지정된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을 소개합니다.

이 석등은 법주사 팔상전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석등을 받치고 있는 사자의 꼬리가 일부 잘려나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나마 이 상태로 잘 관리해서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래는 문화재청에서 가져온 자료입니다.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

 

국보 제5호

 

법주사 대웅전과 팔상전 사이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등으로, 사자를 조각한 석조물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매우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널따란 8각의 바닥 돌 위에 올려진 사자 조각은 두 마리가 서로 가슴을 맞대고 뒷발로 아래 돌을 디디고 서서 앞발과 주둥이로는 윗돌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아랫돌과 윗돌에는 각각 연꽃을 새겨 두었는데, 윗돌에 두 줄로 돌려진 연꽃무늬는 예스러운 멋을 풍기며, 현재 남아있는 사자조각들 가운데 가장 뛰어나 머리의 갈기, 다리와 몸의 근육까지도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은 8각으로 높직하며, 네 곳에 창을 내어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하였다. 지붕돌은 처마밑이 수평을 이루다가 여덟 귀퉁이에서 위로 살짝 들려 있는데, 꾸밈을 두지 않아서인지 소박하고 안정되어 보인다.

석등을 세운 시기는 통일시라 성덕왕 19년(720)으로 추측되며, 조금 큰 듯한 지붕돌이 넓적한 바닥돌과 알맞은 비례를 이루어 장중한 품격이 넘친다. 통일신라의 석등이 8각 기둥을 주로 사용하던 것에 비해 두 마리의 사자가 이를 대신하고 있어 당시로서는 상당히 획기적인 시도였을 것으로 보이며, 통일신라는 물론 후대에 가서도 이를 모방하는 작품이 나타났다. 같은 절 안에 있는 보은 법주사 사천왕 석등(보물 제15호)과 함께 통일신라 석등을 대표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보은여행] 야외 문화재 전시장이라할 수 있는 보은 법주사 국보 제5호 '보은 법주사 쌍사자 석등'/보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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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5.06.15 0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은사의 쌍사자석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15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은사에 다녀오셨군요~~ 문화재를 통해 역사를 알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s://0601.tistory.com BlogIcon 씩씩맘 2015.06.15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은사 쌍사자석등 덕분에잘알아가요~

  4.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6.15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곳이네요^^

  5.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15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은사 한번 가볼만 한곳 이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

  6.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6.15 1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은사 정말 가볼만한곳이네요 ㅎ
    시간나면 가봐야 겠습니다 ㅎㅎ

  7.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15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재를 소중히 여깁시다~

  8.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15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은 법주사는 못가봤는데,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6.15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여 좋은 여행지 소개 감사합니다.

  10.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15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곳 잘 보고 가네요 ㅎㅎ

  11.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15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번 다녀오면서도 쌍사자들은 주의깊게 보지 못했네요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나라는 조금 시끄럽지만요...ㅡ.ㅡ;;

  12. Favicon of https://dietx.tistory.com BlogIcon 다이어트X 2015.06.15 14: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훼손된 부분이 있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3.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15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은 법주사는 저는 안가본데군요
    훼손된 부분이 있다니 참 안타깝네요 에구...

  14. Favicon of https://saygj2.tistory.com BlogIcon 광주랑 2015.06.15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주사 석등, 단 하나에도 고래의 역사가 묻어나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15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선조들의 예술혼이 느껴집니다.
    행복하세요^^

  16.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06.15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주사도 유명한 절이라 잘알려진 절이죠
    등산을 목적으로 지나치기만 해도 절 입장료를 받는게 흠이죠
    잘보고 갑니다. ^^

 

[108산사순례 21]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108배로 21번 째 염주 알을 꿰다/남해여행/사찰여행/남해 가볼만한 곳

 

 

[108산사순례 21]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108배로 21번 째 염주 알을 꿰다/남해여행/사찰여행/남해 가볼만한 곳

 

안개 속에 숨은 비밀은 무엇일까... 남해바다를 바라보고 선 관세음보살 

<108산사순례 21> 남해 금산 보리암

 

초여름이라지만 기온은 여름을 웃돈다. 가방을 멘 등엔 땀이 베여 촉촉하다. 그래도 기분은 최고요, 즐거움이 가득하다. 우거진 숲길을 걷고 있다는 것이. 현충일인 6일, 경남 남해 금산으로 오르는 길. 길 양쪽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은 햇볕을 직접 받지 않고 걸을 수 있어 좋다.

 

보리암 매표소에서 약 15분을 걷는 길이 무척이나 편하다. 눈앞으로 보이는 기암괴석은 산 속에 뿌리를 내린 듯 하늘 높이 솟아 위용을 자랑한다. 그간 금산을 몇 번이나 올랐지만, 남해바다는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무슨 말 못할 고민이 있는지, 아니면 무슨 신비스러운 비밀을 안고 있는지, 남해바다는 안개 속에 자신을 숨겨 놓았다. 언제쯤 안개가 걷힌 신비한 남해바다를 볼 수 있을까. 그때까지 기다려 보리라.

 

 

우리나라 4대 기도도량으로 잘 알려진 남해 보리암이 자리한 금산. 신심 가득한 불자나 산을 즐기는 등산객이 아니라도, 금산을 오르거나 금산에 자리한 보리암에 한 번쯤은 가지 않았을까 싶다. 금산에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 복곡탐방지원센터를 들머리로 하는 길이다. 이곳에는 대형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서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약 800m 떨어진 보리암 매표소 주차장까지 승용차를 이용하여 진입할 수 있다.

 

 

문제는 주말과 휴일에 몰려드는 인파로 보리암을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사례가 많다는 것. 실제로 복곡탐방지원센터 진입로에는 '회차 하십시오'라는 플래카드가 사이사이 몇 개씩이나 걸려있다. 나 역시 예전에 이 코스를 찾았다가 밀리는 차량으로 돌아간 일도 몇 번이나 있었다. 연휴나 여름휴가 때 보리암에 갈 땐, 사전에 정보를 꼭 확인해야 할 일. 그것도 아니면 여행자가 한꺼번에 몰려들지 않는 이른 새벽녘에 찾는 것도 한 방편이리라.

 

 

남해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과 함께 예로부터 한국의 해수관음성지로 꼽아왔다. 관음성지란,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 발원을 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보리암은 관음성지로 불자들이 기도하러 찾는 곳만 아니라, 비단 같은 금산을 구경하러 찾는 등산객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선왕조를 연 이성계, 보리암에서 관세음보살을 호명하다

 

 

남해 금산에 터를 잡은 보리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다. 683년(신문왕 3)에 원효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이라 짓고 절 이름을 보광사라 하였다. 그 뒤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이라 이름을 바꿨다.

 

1660년(현종 1)에는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보리암으로 개명하였다. 보리암 주 법당인 보광전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는 태조 이성계가 기도한 곳이 있는데 이곳에는 이를 기념하는 비 하나가 서 있다. 광무 7년(1903년 5월) 종일품 숭정대부의정부 찬정 윤정구가 "황지를 받들어 찬술하고 썼다"는 '남해금산영응기적비'다. 비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대저 하늘의 명이 덕이 있고 여러 많은 신이 모두 받들어서 보이지 않게 가만히 돕지 아니함에 없음이 그 이치가 훤해서 숨기거나 속일 수 없는 것이다. 금산의 고명(옛 이름)은 보광산이다. 산 아래 사람들이 전해오기를 삼불암 아래에 고황제께서 제사 지내든 단이 있어서 그 옛터가 아직 남아 있다고 하였으며, 천위에 오르게 됨에 이르러서 그 산을 봉하여 말하기를, 가히 산을 둘러 비단을 입힌 것 같다하여 인하여 이름 지었다고 한다."

 

여기서 '고황제'가 누구며, '천위에 오르게 된 이'가 누군지는 굳이 말을 하지 안하도  알만하다. 이성계가 관세음보살을 호명하며 그 기도의 소원성취로 조선 최초의 왕으로 등극했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확실한 건 그가 금산에서 기도를 했다는 사실이고, 그가 조선왕국을 건국했다는 사실이라는 것.

 

 

가까운 거리지만 날씨가 더운 탓에 '이성계 기도처'로 다녀오는 길이 쉽지마는 않다. 숨을 헐떡이며 언덕 계단 길을 올랐다. 오전 법회시간이라 보광전에는 불자들로 가득하다. 비구니 스님의 '관세음보살 정근'이 법당 밖까지 낭랑하게 울려퍼진다. 불교에서 말하는 정근이란, "어지러운 생각을 없애고 마음을 한곳에만 쏟는 힘의 바탕"이란 뜻으로, 기도할 때 부처님이나 보살님의 명호를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부르는 것을 말한다.

 

이는 법당에 따라, 불상에 따라, 정근은 다르게 독송된다. 보리암은 관세음보살을 모시는 곳으로, '관세음보살 정근'을 독송하고 있다. 불자들은 대개 정근할 때, 두 손 모아 간절히 염송하거나, 108배를 하며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린다. 정근은 보통 10분에서 15분 정도 이어지지만, 이곳 보리암은 기도도량이라 그런지 40분 넘게 이어졌다.

 

"나무 보문시현 원력홍심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멸업장진언 옴 아로녹게 사바하 구족신통력 광수지방편 시방제국토 무찰불현신 고아일심 귀명정례"

 

지그시 감은 두 눈의 관세음보살,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남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선 관세음보살. 오른손은 엄지와 중지를 잡고, 왼손에는 중생의 고통을 없애주려 정병을 들었다. 지그시 감은 두 눈,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얼굴은 웃지도, 화난 표정도 아닌, 해탈한 모습이다. 머리에 쓴 보관에는 아미타부처님이 화불로 나타나 있다. 이는 아미타불의 화신으로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이며, 이 때문에 쓰고 있는 보관에는 아미타불의 형상이 새겨져 있다. 관세음보살은 대세지보살(또는 지장보살)과 함께 아미타삼존불 중 좌 보처로서 보타락가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옷은 흰색을 즐겨 입어 백의대사라고도 하는데, 이는 보살의 고결함을 의미한다.

 

 

내리쬐는 땡볕에 자리를 깔았다. 삼배 후 천수경을 암송하고 108배를 올렸다. 온 몸에 땀이 베인다. 기도처 주변 여행자들의 수군거리는 소리가 나지막이 들린다. "저 사람 108배하는 모양이야". 고개를 들어 관세음보살님을 바라보니, 뒤로 보이는 푸른 하늘에는 밝은 빛을 내는 부처님 형상이 스쳐 지나간다. 깜짝하는 순간, 찰나였다. 내가 무엇을 보았을까? 108배를 하느라 힘이 빠져 착각한 것일까, 아니면 그냥 단순한 자연현상이었을까. 

 

착각이든, 자연현상이든, 불심에서 나타난 부처님 형상을 보았든,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마음이란 평소 자신 속에 자리한 감정의 덩어리요, 그 마음이 구체화 되는 것이 생각이며, 생각은 행동으로 나타나는 법. 관세음보살을 애타게 부르며 간절히 염원하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해탈의 경지에 이르지 않았다고 하지 않았던가. 땡볕아래서 108배를 마쳤다. 기쁨에 가득 찬 성취감에 21번 째 염주 알을 꿰었다. 온 몸은 땀으로 뒤범벅이었지만 환희를 만끽한 108기도였다.

 

 

안개 속에 숨었던 산과 남해바다는 희미한 모습으로 자신을 보여준다. 무슨 대단한 비밀이라도 가진 줄 알았건만 그것도 아니었다. 짙은 안개 속에 산은 있는 법. 사람은 안개만 보고서, 안개 속에 숨어 있는 산은 애써 보려하지 않는다. 겉만 보고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합리화하려 한다. 겉과 속을 함께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108산사순례> 21번째 여행, 남해 보리암에서 안개 속에 산은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08산사순례 21

 

(1)양산 통도사 → (2)합천 해인사(483.8km) → (3)순천 송광사(367.8km) → (4)경산 선본사 갓바위(448.4km) →  (5)완주 송광사(220. 2km) →  (6)김제 금산사(279.2km)  → (7)여수 향일암(183.4km)  → (8)여수 흥국사(192.3km) → (9)양산 내원사(100.3km) → (10)부산 범어사(126.6km) → (11)구례 연곡사(156.8km) → (12)구례 화엄사(25.1km) → (13)구례 천은사(192.5km) → (14)김천 청암사(204.9km) → (15)김천 직지사(270.7km) → (16)영천 은해사(184.0km) → (17)영천 거조암(220.5km) → (18)보은 법주사(289.1km) → (19)영동 영국사(301.0km)  → (20)영천 수도사(378.6km) → (21)남해 보리암(집 → 보리암, 122.9km)

 

☞ 총 누적거리 4,748.1km

 

 

[108산사순례 21] 남해 금산 보리암에서 108배로 21번 째 염주 알을 꿰다/남해여행/사찰여행/남해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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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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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5.06.11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산 넘 잘 보고 가네요

  2.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11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너무 멋진곳 이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11 0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부처님을 봐서 그런가봐요

  4. Favicon of https://t-a-s.tistory.com BlogIcon 뷸꽃남자+ 2015.06.11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마음이 진짜시원했겠네요. 사진으로도 느껴집니다.

  5.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6.11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성계 관련 일화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임금은 못 되어도 다른 무언가가 되야겠으니
    다시 방문하면 꼭 빌어야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6.1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지역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군요 마지막에 있는 사진보니까 요즘 시절이 그래서 인지
    조금 좋긴 하네여

  7. Favicon of https://yklawoffice.tistory.com BlogIcon yk법률사무소 2015.06.11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보리암에 다녀온 기억이 있네요..
    사진 보니 다시 가보고 싶어지는데용..

  8.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11 09: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선 태조 이성계가 전국 명산대찰을 모두 찾아 다녔다고 하더군요.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11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좋은 하루가 되셔요~

  10.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6.11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정말 너무 좋아보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11.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11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금수강산이네요 ^^

  12. Favicon of https://tiktok2.tistory.com BlogIcon TikTok2 2015.06.11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멋진 풍경이 끝내주네요~

  1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11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르스의 위협도 죽풍님의 불심을 막을 수 없나봅니다.
    요즘 공공장소 어디든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다고하는데
    부처님모신곳은 그렇지 않은 것 같네요.
    그래도 늘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1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11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겉과 속을 함께 볼수있는 지혜
    저도 배우고 싶습니다
    벌써 21번째네요
    오랫만에 보는 보리암도 참 반갑습니다^^

  15.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1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 내서 등산 한번 다녀오고 싶네요~

  1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06.11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암..
    볼수록 좋은 곳입니다.

    잘 보고가요

  17.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6.11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둘러볼 수 있었네요 ^^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

  18.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12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 정말 가보고 싶네요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19.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6.12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 보리암에서 108산사순례를 하셨군요..
    보리암은 이렇게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라 차량으로 접근하기도 여간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하구요..
    언제 보아도 신비스러움과 아름다움이 같이하는 보리암!
    잘보고 갑니다..

 

[남해여행] 기암괴석 천하절경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자리한 남해 금산/남해여행코스/남해 가볼만한 곳

 

 

[남해여행] 기암괴석 천하절경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자리한 남해 금산/남해여행코스/남해 가볼만한 곳

 

경남 남해 금산.

금산은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이 있는 보리암이 자리한 곳입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금산은 해발 681m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신심이 가득한 불자나 산을 좋아하는 등산객이 아니라도, 웬만한 여행자라면 이곳에 한 번쯤 들러 보았을 것입니다.

 

금산은 소금강 또는 남해금강이라고도 부릅니다.

본래는 신라 원효대사의 기도처로서 보광산이라고 하였는데, 태조 이성계가 등극하기 전에 이 산에서 수도하였다고 합니다.

이성계는 왕좌에 오르게 되자 은혜를 갚기 위하여 비단 '금'자를 써서 '보광산'에서 '금산'으로 바꿔 부르게 되었고,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어진다고 합니다.

 

 

금산 정상부에는 강화도 보문사, 속초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의 하나인 보리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산에는 38경이 있습니다.

망대, 문장암, 대장봉, 형리암, 탑대, 천구암, 이태조기단, 가사굴, 삼불암, 천계암, 천마암, 만장대, 음성굴, 용굴, 쌍홍문, 백명굴, 천구봉, 제석봉, 좌선대, 삼사기단, 저두암, 상사바위, 향로봉, 사자암, 팔선대, 촉대봉, 구정암, 감로수, 농주암, 화엄봉, 일월봉, 흔들바위, 부소암, 상주리석각, 세존도, 노인성, 일출경 등이 있습니다.

바위 모양도 제 각각 다르고 이름도 바위마다 특성을 붙여 지어졌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곳 38경을 전부 둘러보면 좋으련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울 뿐입니다.

 

남해 금산 보리암으로 가면서 본 바위 모습입니다.

사람도 제 각각 다르듯이, 제 각각 다른 모습을 한 바위, 사람과 자연이 다를 바 없다는 생각입니다.

금산의 바위 중에 나를 닮은 바위가 어디에 있을지 궁금합니다.

 

 

 

 

 

 

 

 

 

 

 

 

 

 

 

 

 

 

 

[남해여행] 기암괴석 천하절경 기도도량인 보리암이 자리한 남해 금산/남해여행코스/남해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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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06.10 0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위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네요
    좋은 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10 08: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안개속에 산이 있군요~~ㅋㅋ

  3. Favicon of https://fuente.tistory.com BlogIcon 목요일. 2015.06.10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경관이네요.대신 안전하게 산행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10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걸어서 오르기에도 부담없는 거리라 참 좋아요
    기암괴석들과 푸르름이 함께하는 풍경도 너무 좋구요
    역시나 대박은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죠^^

  5.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10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악산 만큼 기암괴석이 많네요 멋집니당

  6.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6.10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에도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군요 높은 산을 보니까 기분도 상쾌해지네요

  7. Favicon of https://0601.tistory.com BlogIcon 씩씩맘 2015.06.10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정말 멋지네요^^

  8.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6.10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금산 참 최고의 절경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6.10 1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본 곳을 보니 무지 반갑습니다~
    그 당시에는 이런 절경과 바위들을 몰랐는데
    이웃님 덕에 좋은 사진 많이 보고 갑니다.
    힘든 시기 관리 잘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10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이 빗어놓은 조화로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행복하세요^^

  11.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10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ㅎ
    대단하네요 ㅎㅎ

  12.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10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풍경이 끝내주네요 ㅎㅎ

  13. Favicon of https://tiktok2.tistory.com BlogIcon TikTok2 2015.06.10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야가 넓~~어서 너무 멋지네요 ^^

  14.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6.10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멋진 풍경을 보고 가네요~

  15. Favicon of https://clickday.tistory.com BlogIcon 뉴클릭 2015.06.10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 하나는 정말 끝내주네요~~

  16.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10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보기에는 돌들이 아슬아슬 하게만 보이네요 ㅎㅎ
    산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

  17. Favicon of https://saygj2.tistory.com BlogIcon 광주랑 2015.06.10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태로워보이지만, 사진속에 삶의 간절함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

  1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10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위산이 사진으로 보기에는 정말 위태로워 보이는데...
    꿋꿋히 잘 버텨주네요 ^^
    저런 절경은 진짜 직접가서 봐야하는데말이죠 ㅎㅎ
    행복한 오후되세요 ^^

  19. Favicon of https://ggoms.tistory.com BlogIcon 호야호 2015.06.10 1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군요~
    실제로 보면 더 절경이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20.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6.11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잘 보고 갑니다~

 

[고성여행] 메르스 여파로 뚝 끊긴 여행자 발길 속에 노랗게 물든 금계국 꽃물결

/고성 가볼만한 곳

 

 

[고성여행] 메르스 여파로 뚝 끊긴 여행자 발길 속에 노랗게 물든 금계국 꽃물결

/고성 가볼만한 곳

 

메르스 여파가 참으로 대단합니다.

주말과 휴일이면 거제 장승포동 유람선터미널 주변에는 차량이 넘쳐났는데, 주차장이 많이 빈 상태입니다.

대형버스를 통한 단체여행도 절반으로 떨어진 느낌입니다.

 

지난 주말 경남 고성에 자리한 옥천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찰을 찾은 여행자도 드문드문 한 두 명 정도입니다.

 

고성 주변 들녘에는 보리가 누렇게 익어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찍 보리를 베어 낸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길가에는 황금색으로 물들인 금계국이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차에서 잠시 내려 고성의 들녘과 금계국 꽃물결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메르스가 국민을 불안에 가둬 놓고 꼼짝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로 하루 속히 메르스 불안으로부터 해방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사람들도 안심하고 여행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경남 고성 옥천사 인근 들녘의 금계국 물결입니다.

 

 

 

 

 

 

 

 

 

 

 

 

[고성여행] 메르스 여파로 뚝 끊긴 여행자 발길 속에 노랗게 물든 금계국 꽃 물결

/고성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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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08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만 봐도 힐링이 되는 곳이네요 ^^

  2.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08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메르스 너무 무서운 전염병이죠
    텅텅 비었습니다..

  3.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08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르스 때문에 어디 나가기 힘든 날들입니다

  4. Favicon of https://tiktok2.tistory.com BlogIcon TikTok2 2015.06.08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메르스 영향이 큰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s://fuente.tistory.com BlogIcon 목요일. 2015.06.08 1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빛으로 물들었네요..
    사람 없을 때 얼른 다녀와야 할 듯..

  6.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08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도 참 이쁘게 익었네요..

  7.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6.08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성여행 엄청 기대되는데요 ^^ 잘 보고 갑니다 ^^

  8.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08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좋은데요~~

  9. Favicon of https://clickday.tistory.com BlogIcon 뉴클릭 2015.06.08 1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이쁘네요 정말 ㅎㅎ

  10.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08 1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금계국이 활짝 폈더라구요^^

  1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08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을 버렸습니다. ㅠ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08 1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여파가 크기는 큰가봐요
    어딜 가도 사람이 확 줄었더라구요
    부디 빨리 해결되길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08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창 나들이 많이 다닐 시즌에 이런 전염병이 돌아서 좀 그러네요.
    죽풍님도 조심하셔요 ^^

  14.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08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란색 물결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
    메르스의 여파가 이곳까지 닿았군요 에휴..

  15. Favicon of https://ggoms.tistory.com BlogIcon 호야호 2015.06.08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길가에 핀 노란 금계국이 참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BlogIcon 자판쟁이 2015.06.08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오히려 나들이 가기 좋은 시기라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ㅎㅎ
    놀이동산을 가도 사람이 없다데요.
    메르스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17. Favicon of https://yklawoffice.tistory.com BlogIcon yk법률사무소 2015.06.09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오란 꽃이 참 예쁩니다.
    메르스 하루 빨리 잠잠해졌음 좋겠네요.
    건강 잘 챙기세요!

  18.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6.11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정말 예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보은여행] 부처님의 은은한 미소, 속리산 법주사 보물 제216호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보은 가볼만한곳

 

 

[보은여행] 부처님의 은은한 미소, 속리산 법주사 보물 제216호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보은 가볼만한곳

 

충북 보은 법주사.

법주사에는 부처님의 은은한 미소를 볼 수 있는 마애여래상이 있습니다.

보물 제216호로 지정된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자상'입니다.

이 보물이 있는 자리는 법주사 서쪽에 있는 큰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법주사 전체를 둘러보지 않는다면 이 마애불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법주사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 마애불을 꼭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

 

보물 제216호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379(사내)

 

법주사는 진흥왕 14년(553)에 의신조사가 창건하였고, 그 뒤 혜공왕 12년(776년)에 진표가 새롭게 고쳐지었으며 그 뒤로 진표의 제자들에 의하여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법주사 경내에 있는 마애여래의상은 높이가 약 6m나 되는 큼직한 바위에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다.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옆 바위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불이다.

불상의 머리는 바위에 새긴 것들에서는 보기 드물게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촘촘하게 새겼다. 둥글고 온화한 얼굴에는 크고 긴 코와 둥근 눈썹, 뚜렷한 눈두덩과 함께 두꺼운 입술이 잘 표현되어 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여기에 귀는 어깨까지 길게 내려왔고 목에 있는 3줄의 주름이 고려 초기 마애불의 특징적인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어깨는 반듯하면서 넓은데 비해 유난히 잘록한 허리는 비사실적인 면을 보여준다. 불상이 입고 있는 옷은 왼쪽 어깨에만 걸친 형태로 가슴에서 다리 사이로 흘러내려 아름다운 곡선을 이룬다. 손모양은 오른손을 가슴 앞에 들어서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가운데 손가락을 구부려 엄지와 맞대었다. 왼손은 앞에서 수평으로 들어서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있다.

이 불상은 화사한 연꽃 위에 걸터앉고 큼직한 연꽃잎 위에 발을 올려놓고 있어,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자세를 취하고 있다. 불상의 오른쪽 바위 면에는 짐 실은 말을 끄는 사람과 말 앞에 꿇어앉은 소를 새겨 놓았다. 이것은 의신조사가 불경을 실어 오는 모습과 소가 불법을 구하는 전설을 그렸다고 하는 법주사 창건 설화와 관계되는 암각화로 추정되고 있다.

고려시대 대표적인 마애불이자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불이다.

 

 

 

 

 

 

 

 

 

[보은여행] 부처님의 은은한 미소, 속리산 법주사 보물 제216호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보은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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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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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6.05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섬세한 부처님의 모습이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05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부처님의 모습이 은은하네요
    잘보고갑니다

  3.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05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처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잘 표현 됐네요

  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05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이런 모습의 불상은 자주 볼 수 없어 더 보게 되요

  5.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05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위에다가 어떻게 저렇게 새긴건지 신기하네요

  6. Favicon of https://fuente.tistory.com BlogIcon 목요일. 2015.06.05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가락까지 섬세하게 묘사가 되어있네요

  7.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05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

  8.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0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큰 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들인 정성이 대단합니다.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tiktok2.tistory.com BlogIcon TikTok2 2015.06.05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곳이네요~ 멋집니다 ㅎㅎ

  10.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6.05 14: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하고 멋지네요 ^^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clickday.tistory.com BlogIcon 뉴클릭 2015.06.05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가요~ 좋은 오늘을 보내셔요~

  12.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05 15: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북 보은 법주사군요 ~
    우와 너무 멋진곳이네요 ~ 뭔가 신기하기도 해요 ^^

  13.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05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히 맘이 편해지는 곳입니다
    나라가 온통 난리네요
    건강도 꼭 챙기시구요

  14.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05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한번 가봤던것 같네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15. Favicon of https://patronparis.tistory.com BlogIcon 탁코디 2015.06.05 1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 잘 담으셨네요~
    가보고싶습니다

  16.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BlogIcon 자판쟁이 2015.06.05 1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주사의 마애불 기억해놔야겠어요.
    참 신기하네요.

  17.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5.06.05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져 있어 더욱 유익한 포스팅같습니다.
    부처님의 은은한 미소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다 편안해지는 기분입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블로그에도 다채로운 문화 이야기가 많이 있으니 한번 놀러오셔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05 2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대로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특이하네요.
    불자들의 모든 소원을 다 이뤄줄것 같은 인자함이 느껴집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보존이 잘 되어있는 것 같아 보기좋네요 ^^

  19.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6.05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주사에 이런 마애불상이 있는 줄은 아마도 잘모르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것 같습니다...
    언제보아도 인자한 미소를 머금은 마애여래상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것 같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주말 잘 보내시기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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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행]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선 천연기념물 제103호 '속리의 정이품송' 소나무/보은 가볼만한 곳

 

 

[보은여행]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선 천연기념물 제103호 '속리의 정이품송' 소나무/보은 가볼만한 곳

 

중학교 시절이었던가, 사회책에 나오던 소나무 한 그루.

쉽게 말해 잘 빠지고 키 큰 아름다리 원뿔형 소나무였습니다.

『정이품송』이라는 이 소나무에는 교과서에 나올 정도로 유명했던 소나무였습니다.

 

충북 보은여행에서 이 소나무를 직접 보았습니다.

오래전에 봤던 그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태풍으로 가지가 부러지고 나무 한 쪽 가지가 텅 빈 상태였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래도 죽지 않고 꿋꿋이 버텨 주는 것만 해도,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내문을 보면 1939년, 1980년대, 2009년 그리고 2015년도의 소나무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자연의 힘에 기력을 잃어가는 소나무이면서도,

사람들에게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속리의 정이품송'인 소나무.

이 소나무에서 배울 것이 많은 것도 큰 축복이라 하겠습니다.

 

 

 

 

 

 

 

속리의 정이품송

 

천연기념물 제103호

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이 소나무는 나이가 약 800년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오래된 소나무이다.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이 나무는 세조(1455~1468, 재위)가 속리산에 행차할 때 임금이 타는 가마인 연이 나무 가지에 걸려 지나가지 못하게 될 것을 염려하여 "소나무 가지에 연 걸린다"하고 말하자 밑가지가 저절로 들려 그 밑을 통과하게 되어 이를 신기하게 여긴 왕이 지금의 장관급에 해당하는 정2품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이로부터 소나무는 연걸이 소나무 또는 정이품송으로 불리어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보은여행] 속리산 법주사 입구에 선 천연기념물 제103호 '속리의 정이품송' 소나무/보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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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goms.tistory.com BlogIcon 호야호 2015.06.03 0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이품송은 어릴 때 본 이후 한 번도 보지 못했네요~
    다시 한 번 보고 싶군요~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5.06.03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직접 보고 싶네요~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03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 해도 위엄이 있어 보이네요

  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6.03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기억에 있는 정이품송이 맞나 싶네요~
    모진 세월 속에 외형은 많이 변해도 누구나
    기억하는 정이품송이 잘 보존 되었으면 합니다^^

  5. Favicon of https://fuente.tistory.com BlogIcon 목요일. 2015.06.03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 저 나무도 스러지겠지만 그건 세월의 힘이니 어쩔 수 없겠지요..

  6.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6.03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이품송 오랜만에 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5.06.03 0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다 표시가 되지 않아요.
    저만 그런건가요?

  8. Favicon of https://t-a-s.tistory.com BlogIcon 뷸꽃남자+ 2015.06.03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이 없어 밑에서 받치고 있는게 조금 슬프네요 ㅠㅠ

  9. Favicon of https://yklawoffice.tistory.com BlogIcon yk법률사무소 2015.06.03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리산 법주사 저도 다녀왔었는데요!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10.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03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00년이나 버텼으니 닥 200년만 더 버텨주면 좋겠네요 ㅎㅎ

  1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03 1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0여 년 전에 직접 가서 보았을 때와 최근 가서 본 모습이 조금 달라졌지만,
    그 위엄있는 자태는 그대로 살아있는 것같습니다.
    행복하세요^^

  12.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03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리의 정이품송 소나무 예전에 본 기억이 나네요^^

  13.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03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엄이 느껴지는 크기의 나무네요

  14.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03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한 모습을 보니 많이 안타깝지만...
    남은 모습이라도 온전히 보전할 수 있길 바래야겠네요.
    좀....짠 하네요.

  15.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03 14: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속리산에 가면 꼭 잠시 들러가는 곳입니다
    부디 온전히 오래오래 보전이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16.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03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온전한 모습을 오래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부분입니다..

  17.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03 16: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그냥 봐도 참 멋진 나무같아 보이네요
    태풍때문에 모양이 약간 저랬던 거군요 ㅠ

  18.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06.03 16: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나무인데 오래동안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 ^^

  19.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6.05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나무가 정말 멋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