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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사는이야기] 나라의 상징 태극기, 국기의 게양과 보관 그리고 활용 방법 [사는이야기] 나라의 상징 태극기, 국기의 게양과 보관 그리고 활용 방법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 우리는 태극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오늘은 태극기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전통과 이상이 담겨있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얼굴입니다.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과 같습니다. 따라서 태극기를 제작·판매·게양·보관하는 과정에서 국기에 대한 예절과 존엄성을 지키는 것은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러면 국기의 게양은 언제 할까요? ☞ 국기를 게양하는 날 . 국경일 및 기념일 : 3월 1일(3·1절), 7월 17일(제헌절), 8월 15일(광복절), 10월 1일(국군의 날), 10월 3일(개천절), 10월 9일(한글날) - 이 외에 정부.. 더보기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만나러 부산으로 가는 길. 거가대교를 지나 국도 2호선을 따라가다 녹산교를 지나면 '낙천할매 돼지국밥'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집을 지은 지 오래되어서일까, 외벽은 탈색되고 허름한 모습이다. 간판 디자인도 1970년대 스타일을 흠뻑 담고 있다. 문득, 할매가 손수 만든 국밥 맛이 어떨까 싶으면서, 한 번 들러 먹고 싶은 생각도 인다. 출입문을 보니, '휴가'라고 쓴 종잇장이 하나 붙어있다. 그러고 보니 지난주에도 이 안내문을 본 것 같다. 할매가 외국으로 장기 출타했거나, 집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혹여 '몸이 아파 병.. 더보기
[사는 이야기] 오늘은 2015년 을미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겁게 [사는 이야기] 오늘은 2015년 을미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겁게 [사는 이야기] 오늘은 2015년 을미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겁게 오늘은 정월 대보름날입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립니다. 도 올 한 해 소망합니다. 국민 모두 올 한 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합장 기도합니다. _()_ 정월 대보름 정월은 한 해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한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로 이어져 오는 풍속입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앙을 없애는 밝음의 상징입니다. 이날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에게.. 더보기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지난 달 찾았던 여수 향일암. 향일암 마당 한 구석에는 작은 모양의 붉은 편지통이 하나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손 글씨 편지! 소중한 삶과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방편이고, 너와 나를 찾아가는 수행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 혹은 인연 있는 소중한 분께 가슴에서 우러난 손 글씨 편지를 보내 보세요. (1,000원을 같이 넣어 주시면 다음 주에 모아서 발송합니다.) 그때 못썼던 편지를 써 보려합니다. 보내는 사람은 블로그 운영자 죽풍이고, 받는 사람은 죽풍의 또 다른 법명인 '일광'입니다.. 더보기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너는 나를 비추네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너는 나를 비추네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나는 나를 비추네 냇가 고인 물에 비추어진 나무 형태와 그림자 하나. 작은 웅덩이에는 햇빛이 스며들면서, 나무 가지와 그림자 하나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어찌 보면 나뭇가지만 보이고, 때로는 진한 그림자만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에서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무성한 잎이 모두 떨어진 연약한 나뭇가지입니까, 아니면 물속에 비친 진한 그림자입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먹구름이 낀 날이었다면, 비 오는 날이었다면, 이 작은 웅덩이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눈으로 보는 것만이 결코 진실은 아닙니다. 허상에서 진실이라 믿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그림자, 나를 비추는 그림자의 실체는 과연 어떤 .. 더보기
[사는이야기] 거제 옥포초등학교 제78회 졸업장 수여식에 다녀와서/울음바다가 된 졸업식은 옛 이야기 [사는이야기] 거제 옥포초등학교 제78회 졸업장 수여식에 다녀와서 /울음바다가 된 졸업식은 옛 이야기 거제시 옥포1동에 자리한 옥포초등학교. [사는이야기] 거제 옥포초등학교 제78회 졸업장 수여식에 다녀와서 /울음바다가 된 졸업식은 옛 이야기 2015년 2월 17일 화요일. 경남 거제시 옥포1동 소재 옥포초등학교 졸업장 수여식 초청장을 받고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제가 그 당시 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45년이 흘렀습니다. 어릴 적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지금의 졸업식 느낌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또한, 이 기록은 이날 졸업한 학생들과 옥포초등학교의 역사로 남기를 희망해 봅니다. 먼저, 졸업식 이름부터 달랐습니다. 그 때는 '졸업식'이었는데, 지금은 '졸업장 수여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졸업식이 열리는 체육관 .. 더보기
[사는 이야기] 병원에 입원한 나의 엄마, 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사는 이야기] 병원에 입원한 나의 엄마, 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사는 이야기] 병원에 입원한 나의 엄마, 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저 힘들게 몰아쉬는 숨소리만 듣고 있을 뿐이다. 목이 말라 물을 달라 애걸하는데도, 물 한 컵 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당분간 '물을 주면 안 된다'는 의사의 지시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저 그렇게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솜에 물을 묻혀 입에 재갈을 물리듯, 물려주니 한결 나아진 표정이다. "식사 왔습니다." 점심을 나르는 아주머니의 외침에 다른 환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엄마는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누워만 있다. 'OOO님', 'OOO님'하면서, 선생님이 아이들 출석 챙기듯 .. 더보기
[사는 이야기] 교통카드 때문에 버스에서 생긴 일 [사는 이야기] 교통카드 때문에 버스에서 생긴 일 아침 출근 길 말썽을 일으킨 문제의 교통카드. [사는 이야기] 교통카드 때문에 버스에서 생긴 일 "꺼내서 해야지." (지갑에서 꺼내 다시 갖다 댄다) '띡'하는 소리가 나자마나, 반말 투의 짜증 섞인 음성이 내 귓전을 때린다. "아니, 어른이 왜 학생꺼를 해?" 순간, 당혹스러움이 밀려오고 기분이 좋지 않다. 흔들리는 버스, 운전석 뒤 기둥을 잡고 기사님에게 변병(?)을 해야만 했다. "어제 교통카드를 샀는데, 학생용인줄은 몰랐어요. 판매점에서 점원이 주는 대로 받아서 오늘 처음 사용했는데, 당연히 어른용인 줄 알았지요. 버스타고 출퇴근 하는 것도 이제 3주차이고 카드는 처음입니다." 변명 아닌 설명을 해도 기사는 나를 이해하기는커녕 자신의 입장만 되풀이.. 더보기
[사는이야기] 대구 돈벼락,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과 새해소망 [사는이야기] 대구 돈벼락,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과 새해소망 거제 장승포항에서 본 일출. [사는이야기] 대구 돈벼락,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과 새해소망 지난해 세밑. 대구 도심에서 정신 이상 증세가 있는 한 20대 남성이 현금 800만 원을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왕복 8차로 대로에서 뿌려진 돈은 전부 5만 원 권 지폐로서 160장. 이 돈은 평생 동안 고물 수집을 해 온 그의 할아버지가 아픈 손자를 위해 남겨진 유산의 일부라고 한다. 뿌려진 돈은 지나가는 행인들이 주워가는 바람에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런 안타까운 사정을 안 경찰은 SNS를 통해 대구 돈벼락 사건을 일으킨 사람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돈을 주워 간 사람들에게 양심적으로 주인에게 돌려 줄 것을 호소했다. 이후 언론.. 더보기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고창 선운사 마당에 선 감나무.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 정녕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요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인 각(覺)과 아는 것인 지(知)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 차이는 명확합니다. 알고는 있으나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알 지(知)'요, 아는 것이 실천으로 바로 이어지면 '깨달을 각(覺)'입니다. 아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는 것만으로는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깨달음이라야 아는 것이 바로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깨달아 향상하고, 멋진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하여야 깨달을 수 있는가? 불교를 깨달음의 종교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