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다물고 귀를 귀울여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부처님]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입 다물고 귀를 기울여라/법정스님/오늘의 법문 함양 용추사. 자신이 쏟아 놓는 말을누군가가 가까이서 듣고 있는 줄을 안다면그렇게 도나캐나 마구 쏟아 놓을 수 있을까? 그러나 명심하라!누군가 반드시 듣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이건뜻을 담은 말이건 간에듣는 귀가 곁에 있다. 그것을 신이라고 이름 붙일 수도 있고영혼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그 사람이 하는 말은곧 그 사람의 속마음을 열어 보임이다. 그의 말을 통해 겹겹으로 닫힌그의 내면 세계를 훤히 알 수 있다. 입 다물고 귀 기울이는 습관을 익히라.말이 많으면 진리로부터 점점 멀어진다. 말이 끊어진 데서새로운 삶이 열린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말이 많은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그가 경탄할 만한 것을 말한다 할지라도그의 내부는 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