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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5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by 죽풍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거제여행, 거제도 장승포동 성영식당 장어전골. 1인분 8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여행길에 오르면 고민이 생기는 게 바로 먹을거리.
모처럼 떠난 여행에서 그 지역만이 자랑하는 별미를 접해보는 것도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에게 작은 정보나마 제공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거제시 장승포동.
당시 거제군 장승포읍은 1989년 1월 1일 군에서 분리되어 '장승포시'로 승격하고, 시청 소재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그로부터 6년 후, 1995년 1월 1일 다시 시군이 합쳐지면서, 시청소재지는 현재의 고현동으로 옮겨가야만 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시청이 옮겨 가고 난 후 장승포동은 '불꺼진 항구'로 불리웠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여행자도 찾지 않는 한적한 시골 동네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니까요.

거제여행, 장승포동 신부시장의 현대식 건물. 1990년 초반까지만 해도 판잣집 건물 재래시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시절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쁘고 활기차며, 삶은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여기에다 여행자는 몰려들어 도시는 늘 바삐 움직이며 생동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장승포동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부시장'.
이 시장은 장승포시가 막 개청할 때만 해도 판잣집 재래시장의 모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한국전쟁이후 건립된 그 때 그 모습으로...

옛 추억을 떠올려 시장 안 어느 맛집을 찾았습니다.
'성영식당', 장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지요.
30년을 넘게 시장골목에서 장어집을 운영해 오는 주인은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2004년 2월 24일 어느 방송국에 맛집으로 소개된 사진첩이 벽에 걸려 있는데, 푸짐한 주인 내외의 모습이 온기를 느끼게 합니다.

장어전골 4인분을 시켰는데, 넉넉한 양으로 한상 가득하네요.
1인분 8천원으로 비교적 싼 편.
소주도 곁들여 배를 채웠는데, 새콤한 김치를 넣어서 그런지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맛이 있었는지, 배가 고팠는지 추가로 2인분을 더 시켜 먹었습니다.
계산은 63,000원.
장어전골 6인분 48,000원, 소주 5병 15,000원.
4명으로 나누니 1인당 16,750원이 들었습니다.

거제맛집, 장승포동 신부시장 내에 있는 성영식당. 장어전골은 1인분 8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을 자주하다 보니 경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간단한 식사를 제외하고, 저녁 때 소주 한잔 곁들인 안주거리를 찾는다면 1인당 2만원이 넘어가면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푸짐한 주인의 얼굴에서 친절함이 묻어나고, 30년 넘게 요리를 한 손맛은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거제맛집,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에 있는 성영식당.

♣ 찾아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장승포동 신부시장 내
♥ 상호 : 성영식당
☎ 055-681-9548

Tip : 이 식당에서 요리하는 장어는 남해안 먼바다에서 잡은 장어로 그 어느 지역과는 달리, 쫄깃쫄깃한 고기 살을 맛 볼수 있어 좋습니다.

거제맛집, 방송국에 소개된 장승포동 신부시장 내 성영식당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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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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