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양수발전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주여행, 적상산사고(赤裳山史庫)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무주여행, 적상산사고(赤裳山史庫)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들 무주여행, 적상산 사고 2011년 10월 3일. 가을 황금연휴 마지막 날. 무주군 적상면에 있는 적상산 사고로 가는 길에 만난 풍경이다. 거제에서 출발 35번 고속국도를 타고, 함양 분기점에서 거창IC를 빠져 나와 무주로 향하는 길. 거제시청에서 거창군청까지 155킬로미터, 이어 거창에서 전북 무주군 적상산 안국사 입구까지 60킬로미터로 총 215킬로미터의 거리. 짧은 거리가 아니다. 그래도 가을을 만끽하며 달리는 기분은 최상의 컨디션. 가을은 완연히 땅 위에 내려 앉았다. 빨강, 노랑 물결이 넘실거린다. 들녘에도, 길가에도, 산에도 화려한 색깔의 옷을 갈아 입고 있다. 가을추수 걷이도 한창이다. 사과는 붉은 홍조를 띠며 부끄러워하는 새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