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사는이야기] 낙천 할매 돼지국밥 집 할머니의 휴가는 언제 끝나는 것일까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만나러 부산으로 가는 길. 거가대교를 지나 국도 2호선을 따라가다 녹산교를 지나면 '낙천할매 돼지국밥'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집을 지은 지 오래되어서일까, 외벽은 탈색되고 허름한 모습이다. 간판 디자인도 1970년대 스타일을 흠뻑 담고 있다. 문득, 할매가 손수 만든 국밥 맛이 어떨까 싶으면서, 한 번 들러 먹고 싶은 생각도 인다. 출입문을 보니, '휴가'라고 쓴 종잇장이 하나 붙어있다. 그러고 보니 지난주에도 이 안내문을 본 것 같다. 할매가 외국으로 장기 출타했거나, 집에 무슨 일이라도 있는지 궁금하다. 아니면 혹여 '몸이 아파 병.. 더보기
[전주맛집] 상다리가 휘어지는 전라도 음식이야기 맛 집/전주여행 [전주맛집] 상다리가 휘어지는 전라도 음식이야기 맛 집/전주여행 [전주맛집] 상다리가 휘어지는 전라도 음식이야기 맛 집/전주여행 전주여행에서 저녁을 먹으러 '전라도 음식이야기' 맛 집을 찾았습니다. 기와지붕 출입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예사롭지 않아 보이는 식당입니다. 2층에 예약된 자리는 이미 상차림이 완료돼 있었습니다. 정말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푸짐한 상입니다. 단체여행이라 밥값은 신경 쓸 이유는 없었지만, 가격이 만만찮다는 생각입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1인당 4만 원인 한정식 '미' 정식이더군요. 아무튼 많은 종류의 음식은 만찬을 더욱 푸짐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폰을 몇 번 땅에 떨어뜨려 충격이 갔는지, 요즘 카메라 성능이 떨어져 화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식당 입구에 메뉴별로 가격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