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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치이야기] 헌법재판관 이미선 후보자, 즉각 사퇴하는 것이 옳다/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낙마율과 역대 정권 낙마율 비교 3,548,860,000원. 숫자가 너무 길어 읽기 어려운 분을 위해 쉽게 읽어보면, 35억 4886만 원이다. 이 숫자의 정체는 무얼까? 헌법재판관 청문회에 나선 이미선 후보자가 신고한 주식 보유액이 그렇다는 것. 이 중 이미선 후보자는 6억 6589만 원, 그의 남편은 28억 8297만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이미선 후보자가 신고한 42억여 원의 재산가액 중 약 84.5%에 해당되는 금액으로, 주식부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인사청문회에 선 이미선 후보자는 야당 의원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아야만 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은, “이 후보자는 2013년에서 2018년 법관으로 재직하며, 376회에 걸쳐 67개 종목 주식거래를 했다”라며, “현직 법관이 근무시간에 이렇게 많은 거래를.. 더보기
[행복찾기] 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항에 올라온 글 42만여 건 중 답변 78건/국민청원 1위부터 11위까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안도현의 시 ,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항에 올라온 글 42만여 건 중 답변 78건/국민청원 1위부터 11위까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세상살이 참 힘이 듭니다. 갖가지 고민을 안고 사는 인생입니다. 나의 고통이나 불행이 전부인 것 같아도,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그리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남의 인생살이, 겉으로 보기엔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 역시 고통을 견뎌내고 불행을 떨쳐버리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살다보면 억울한 일도 많습니다. 그 어느 누구한테 하소연 한다고 한들, 애로사항을 온전히 해결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국가기관이지만, 국가 역시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또, 하소연을 해 보는 곳이 언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