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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공양예절] 경산 선본사 공양간에서 공양하며 일어나는 생각/갓바위 [공양예절] 경산 선본사 공양간에서 공양하며 일어나는 생각/갓바위 경산 선본사 공양간인데, '선본사'라는 현액을 달고 있습니다. [공양예절] 경산 선본사 공양간에서 공양하며 일어나는 생각/갓바위 불교에서 말하는 공양이란? '공양'이란, '불교에서 시주할 물건을 올리는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불법승 삼보에 대해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공물을 올립니다. 일반적으로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을 불공, 부모님께 공양하는 것을 부모공, 스승에게 공양하는 것을 사공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공양은 다른 뜻도 있습니다. 오늘 말하려는 '공양'은 '절에서 음식을 먹는 일'이란 뜻을 가진 '공양'을 말합니다. 지난 달 30일인 토요일. 팔공산 갓바위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선본사에 들렀습니다. 때가 마침 점심시간이라, 공양을.. 더보기
[나의 부처님] 도조의 침묵, 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도조의 침묵, 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도조의 침묵, 오늘의 법문에서 8월 17일, 셋째 주 일요일입니다. "침묵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금은 아주 귀한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침묵은 귀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침묵'이라는 단어는 두 가지의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남의 말에 '경청'을 한다는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뭉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침묵'. 상황에 따라서, '침묵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이 결정할 문제가 아닐까요?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한평생을 침묵으로 지낸 도조라는 선승의 '침묵'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조의 침묵 한평생을 침묵으로 지낸 도조라는 선승이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