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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여행

[여수엑스포] 엑스포는 여수에서, 관광은 하동에서 [여수엑스포] 엑스포는 여수에서, 관광은 하동에서 [하동여행] 하동에서 여수가는 뱃길 [여수엑스포] 엑스포는 여수에서, 관광은 하동에서 지난 12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대단원의 막을 올렸습니다. 방송이나 신문 등 언론매체는 여수엑스포에 관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으며, 이에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는 관람객 1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 4월말 우리나라 인구는 4천 80만 명(통계청 자료)으로, 인구 10명 당 4명은 여수엑스포를 관람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저 역시도 언제쯤 가 볼지 저울질을 하고 있습니다만... [여수엑스포 가는 방법] 하동군 노량항 ~ 여수 여수신항으로 운항하는 뱃길 안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국가의 .. 더보기
[하동여행] 마지막으로 치닫는 하동 화개장터 십리 벚꽃 길 [하동여행] 마지막으로 치닫는 하동 화개장터 십리 벚꽃 길 [하동여행] 마지막으로 치닫는 하동 화개장터 십리 벚꽃 길 마지막으로 치닫는 하동 화개장터 십리 벚꽃 길 -하동 벚꽃은 떨어져 사라지고, 야생차는 또 다른 여행자를 부른다 - 봄날 하동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하동 십리 벚꽃 길이 아닐까 싶다. 지난 휴일(15일). 하동 십리 벚꽃 길은 하늘을 덮었다. 하늘과 하늘이 맞닿아 벚꽃 하늘을 이루고 꽃 터널이 만들어졌다. 벚꽃은 꽃이 펴 있는 기간이 길어봐야 1주일을 넘기지 못하는 속성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평일 만개한 벚꽃을 보기란 쉽지마는 않은 일. 하동 벚꽃 길은 2차로인 국도 19호선도 하늘을 덮을 정도로 아름답지만, 그래도 최고의 벚꽃 길은 화개장터에서 쌍계사까지 5.1km(화개삼거리 .. 더보기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느 역에 정차해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느 역에 정차해 있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인생의 어느 역에 정차해 있습니까? 연휴 마지막날이라는 생각에 아쉬움이 가득 차는 아침이다. 그래도 쉰다는 마음이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특별히 할 일이 없는 데도 출근을 할까, 아니면 어디로 사진활영이라도 떠나 볼까. 거제도는 열차가 없다. 군 시절 가끔 휴가 다닐 때를 제외하고 열차를 타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그런데 지난 달 하동 북천 여행은 새삼 열차여행을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게 했다. 벽면에 붙어 있는 시간표, 안내 방송하는 모습도 예전처럼 하나도 달라진 게 없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그날 많은 사람들이 열차여행을 하고 있었다. 작은 역사도 정겨움으로 넘쳐났다.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까 싶어도, 그 기다림은.. 더보기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기차여행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푸른 바다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없듯, 푸른 하늘도 얼마나 높은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특히, 맑은 가을하늘은 더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노랗게 익은 열매만 봐도 배부른 계절이요, 수확하는 모습만 봐도 기쁨 가득한 진한 가을이다. 가을 냄새가 온 천지로 퍼져 있다. 24일. 경남 하동 북천면 하늘에도 가을향기는 가득 차 있었다. 이 가을날 꼭 떠나고 싶은 가을여행 몇 해 전, 가을여행을 떠나든 차 우연히 만난 코스모스 축제 현장. 바다같이 넓은 땅은 가을바람을 타고 코스모스가 물결치는 모습을 보았다. 정말로 장관이었던 그 때, 그 기억을 잊을 수가 없어 이번에 맘먹고 다시 찾았다. 어떤 지역이든, 축제장으로 가는 길 중 제.. 더보기
after 10 years after 10 years after 10 years -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만난 소녀들 2011. 9. 24. 하늘은 높고 파랗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날. 하동 북천의 하늘과 땅도 가을 향기로 가득하다. 널따란 땅 들길에는 바람에 파도를 일으키는 코스모스 물결로 넘쳐나고, 사람은 그 들길을 따라 거닌다. 꽃밭에서 예쁜 소녀 둘이 눈싸움을 하고 있다. 계절 이른 눈이 내렸나 싶었는데, 눈이 아니다. 메밀꽃이 펴 눈처럼 보였다. 북천역. 6~70년 삶의 고단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정겨운 역사가 캡슐 한 알처럼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사연을 가득 안은 채 내리고, 떠난다. 삶의 교차점이요, 만남과 이별의 현장이다. 그곳에서 예쁜 소녀 넷을 만났다. 생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