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거제 가볼만한 곳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 - 거제장터편/거제도여행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 - 거제장터편/거제도여행지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 마지막 촬영지인 거제도 구조라항에서 대본을 보며 스태프진과 의논 중에 있는 이장호 감독님. 길 위의 감독 이장호의 장날 - 거제장터편/거제도 가볼만한 곳 지난 1월 23일과 24일.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KTV에서 『거제장터편』 촬영이 있었습니다. 주요 촬영지로는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4일, 9일장인 거제장터를 비롯하여, 고현시장, 옥포중앙시장과 맛집으로는 거제장터 주변에 위치한 복개천 식당,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옆에 소재한 혜원식당, 그리고 고현동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바로 옆 멍게비빔밥 맛집으로 유명한 백만석 식당 촬영이 있었습니다. 또한 거제면 죽림마을 어부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거제도 제일의 여행지인 외.. 더보기
[거제도여행]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멸치를 낚아챈다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멸치를 낚아챈다/거제도여행지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멸치를 낚아챈다/거제도여행추천 바다 위를 높게 나는 갈매기를 보니, 리처드 바크가 지은 이 생각난다. 책은 유명한 말을 만들었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라고. 추운 겨울바다 위 수면에는 수많은 갈매기가 무리지어 앉아 있다. 이들은 왜 이곳 바다에 모여 들었을까? 그 이유는 먹이를 찾아서다. 거제도 북서부지역인 송진포마을. 지난 9일부터, 갑자기 갯가로 몰려든 멸치 떼는 진해만 인근 해역을 비상하는 갈매기들을 죄다 불러 모았다. 족히 1만여 마리는 되고도 남을 정도다. 물 반, 고기반이 아니라, 물 반 갈매기 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매기는 멸치를 잡으러 하늘 높이 오른다. 그리고는 허공을 빙빙 돌며 먹잇감을 찾고 .. 더보기
겨울바다의 낭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거제도여행 겨울바다의 낭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거제도 가볼만한 곳 겨울바다의 낭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거제도여행추천 따뜻한 남쪽 섬나라 거제도엔 눈이 내리는 풍경을 보기란 참으로 어렵다. 산과 들녘이나 도로에 쌓일 정도의 눈을 볼라치면, 몇 년을 기다려야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눈이 내린다 해도 다음 날이면 따뜻한 날씨로 다 녹아 버리는 실정. 근래 몇 년 만에 눈이 내린 거제도는,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아직도 산과 도로에는 잔설이 남아 있다. 이런 혹한에 차디찬 겨울바다에 뛰어 든다면 얼마나 추울까? 여기, 겨울바다에 풍덩 빠지고 수영하며, 낭만을 즐기는 축제가 있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제9회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가 그것. 오는 12일(토) 오전 11시, 경남 거제 덕.. 더보기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와 공수래공수거/거제도여행 메멘토 모리와 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거제도여행지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 '왼쪽은 생명이요, 오른쪽은 죽음'인 인생입니다. 2006년 5월 김해 도자기체험장에서 제가 직접 구운 도자기입니다. 메멘토 모리와 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거제도 가볼만한 곳 라틴어에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라는 뜻이다. 다른 표현으로,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네가 죽을 것을 기억하라"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네 삶에 있어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라는 말이 있다.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 새해 벽두, 갑자기 왜 이런 화두가 나의 머리와 정신을 지배하는 걸까? 며칠 전, 지인.. 더보기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거제도여행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거제도여행지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거제여행추천 2003년 10월 2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개관. 개관 당시 저는 실무책임자로 거제문화예술회관 관리운영부장직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013년인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감회가 새롭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참신한 기획으로, 거제시민과 거제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올 한 해 동안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입니다. 그 첫번 째 행사로, 오는 17일(목)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3 운수대통비나리」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이 직접 연주하는 대한민국 .. 더보기
[거제도여행] 제9회 거제도 국제펭귄 수영축제/덕포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만끽하며 [거제여행] 제9회 거제도 국제펭귄 수영축제/덕포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와 함께 제9회 거제도 국제펭귄 수영축제/덕포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만끽하며 제9회 거제도 국제펭귄 수영축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 맞이하는 국제펭귄 수영축제는 겨울바다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이 대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많은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축제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이날 거제도 덕포해수욕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얼음장 같은 차가운 바다에 맨몸으로 뛰어 들어가, 50m 거리를 헤엄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수영코스는, 겨울바다의 짜릿한 기분을 느낄 것입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을 증정합니다. 행사에 있어 최고의 즐거움은 바다에 풀어 놓은 '황금광어'.. 더보기
2013년 계사년 새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거제도여행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거제도여행지 거제도 해금강 일출.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거제도여행추천 2013년은 뱀띠해로 계사년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동해바다로부터 떠올라 온 누리를 비춥니다. 용광로처럼 뜨겁게 떠오르는 태양은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신문에 따르면 올해의 사자성어는 제구포신(除舊布新 )이라고 합니다.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라는 뜻입니다. 제구포신은 춘추좌전에 나오는데, 소공 17년 겨울, 하늘에 불길한 징조를 상징하는 혜성이 나타나자, 노나라 대부 신수가 이를 오히려 변혁의 징조로 해석하여 나라를 잘 다스렸다고 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안 좋은 느낌이 다가올 땐, 스스로 위축되.. 더보기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저무는 날입니다/거제도여행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저무는 날입니다/거제도여행지 거제시 남부면 홍포마을에서 본 해넘이.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가 저무는 날입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2년 임진년 흑룡(黑龍) 해. 올해 시작을 알리는 연초에, 언론에서는 60년 만에 돌아오는 '용의 해'라고 떠들 석 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벌써 1년을 마감하는 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세월이 유수'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잠시 지난 1년을 돌아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함에 제일 뿌듯한 성과를 내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지난 1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포스팅을 했다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지난 2011년 7월 11일 발행 이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정말로 힘든 나날이었고, 나 자신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더보기
2012 송년 불꽃 축제는 거제도에서/거제도여행 2012 송년 불꽃 축제는 거제도에서/거제도 가볼만한 곳 지난해 거가대교 불꽃 축제 사진을 찍지 못한 사유로, 지난 5월 열린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때 고현항의 불꽃 축제 모습을 올려봅니다. 2012 송년 불꽃 축제는 거제도에서/거제도여행지 큰 뜻을 품고 출발했던 2012년도도 이제 딱 하루가 남았습니다. 내일(31일)이면 2012년의 '태양'은 서산으로 넘어가고, 동해에서 새로운 2013년도의 '태양'이 떠오를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의 준비를 가져야할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죽풍」의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라는 블로그를 찾아 주심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들뜬 연말 분위기는 이제, 오늘과 내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2012년도를 마무리하는 분위기.. 더보기
거제 외포 대구축제가 끝났는데도, 외포항에 대구가 넘쳐납니다/거제도여행 거제 외포 대구축제가 끝났는데도, 외포항에는 대구가 넘쳐납니다/거제도여행지 거제 외포 대구축제가 끝났는데도, 외포항에는 대구가 넘쳐납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 겨울 바다 어종을 대표하는 대구. 입이 크다고 불리는 대구는 시원한 국물 맛이 끝내주는 대표적인 탕의 재료로 쓰는 어종입니다. 지난 주말과 휴일(22~23일) 거제 외포항에서는 겨울축제인 '제7회 거제 수산물 대구축제'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축제기간에는 평소보다 대구도 싸게 살 수 있어 좋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Kg당 5천 원에 거래되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한참이나 설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이달 말까지는 대구잡이는 풍어가 계속될 것만 같습니다. 올해가 끝나고 내년 1월 한 달 동안은 대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