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맛집, 니들이 갈치회국수맛을 알어? 갈치회 만드는 비법 전격 공개
거제맛집, 니들이 갈치회국수맛을 알어? 갈치회 만드는 비법 전격 공개 거제맛집, 니들이 갈치회국수 맛을 알어? 거제 웰빙머드펜션에서 만든 갈치회국수. 갯가에 살아서인지 육류보다는 생선을 좋아하는 탓에 회를 즐겨 먹는다. 식비를 내가 부담하는 경우라면, 거의 고깃집보다는 횟집을 찾는 편이다. 내가 사는 곳은 바로 옆에 바다가 있다. 거기에다, 고깃배가 싱싱한 활어를 풀고 매일 경매가 열리는 수협공판장은 3분 거리에 있다. 지난 토요일, 싱싱한 회가 먹고 싶어 수협공판장을 찾았다. 여러 종류의 많은 고기가 경매에 붙여지고 있었다. 횟감으로는 방어, 병어, 한치 그리고 갈치 등 몇 종류가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회로 먹을 수 있는 어종으로는 참돔, 민어, 도다리, 우럭, 그리고 볼락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 거제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 거제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내가 태어나고 자란 거제도. 지금도 거제도를 떠나지 않고 살고 있는 나. 얼마나 살다 갈는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죽어서도 거제도에 뼈를 묻든지, 뼛가루를 뿌리든지 할 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지에 나갔을 때야, 비로소 섬놈이란 소리를 들었다. 왜, 섬놈이 어땠기에, 그들이 말하는 섬놈이 그들보고 뭐라고 했기에, 그들이 나를 섬놈이라 불렀을까? 그것도 촌놈이라는 보너스까지 덧 씌어 주면서, '섬놈 촌놈'이라고. 군대 가서는 공을 차면 바다로 빠지지 않느냐는 비아냥거림을 듣기도 했다. 거제도.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 큰 섬이다. 우리나라 섬의 크기를 순서대로 살펴보면(행정단위 면적이 아님), 1. 제주도 2. 거제도 3. 진도 4. 강화도 5. 남..
더보기
스님이 범종을 칠 때 숫자를 잊어버리지 않는 이유는?
스님이 범종을 칠 때 숫자를 잃어버리지 않는 이유는? 스님이 범종을 칠 때 염주를 세고 있다. 거제시 하청면 다공리에 있는 '불곡사'라는 작은 절에 어둠이 깔리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땅거미가 내려앉는다고 하지요. 스님과 한 아이가 저녁 예불시간에 맞춰 범종을 치고 있습니다. 아이는 두 손을 힘껏 벌려보지만, 줄을 잡기가 쉽지마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성을 다해 줄을 놓지 않고, 스님과 보조를 맞춰 종을 칩니다. 그런데, 저 아이는 범종을 치는 까닭이나 연유를 알고나 있을까요? 새벽에는 28번, 저녁에는 33번을 치는 이유도 알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해 맑은 아이가 속세의 고통을 얼마나 알겠습니까? 삼독(탐, 진, 치)이 뭔지, 사고(생, 노, 병, 사)가 뭔지 어찌 알겠습니까? 하기야 그 이유..
더보기
거제여행, 닭을 닮았다는 계도, 가을낚시의 진수
거제여행, 닭을 닮았다는 계도, 가을낚시의 진수 거제여행, 닭을 닮았다는 계도. 낚시체험장소로 유명하다. 거제여행. 거제도 사등면 계도마을. 닭의 모습을 하고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마을은 전형적인 어촌 마을로 약 40여 가구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양식장 부표가 하얗게 떠 있다. 정치망, 통발, 미더덕, 그리고 멍게를 양식하는 어장이 즐비하다. 농촌의 들녘에만 가을이 내려앉은 것은 아니다. 어촌 갯가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감성돔을 비롯하여 볼락, 노래미, 메가리 등 다양한 어종이 가을 낚시꾼을 유혹하고 있다. 닭을 닮았다는 계도. 낚시체험마을로 유명하다. 이 마을은 2010년도 11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제5회 전국 우수 어촌체험마을 성공사례 경진대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