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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늦은 시간 엄마를 태우러 왔다가 일어난 가슴 아픈 사연 늦은 시간 엄마를 태우러 왔다가 일어난 가슴 아픈 사연 늦은 시간 엄마를 태우러 왔다가 일어난 가슴 아픈 사연 며칠 전, 어느 블로그를 통하여 안타까운 사연 하나를 접했습니다. 글 내용으로 봐서는 50대로 보이는 어느 중년 여성의 이야기였는데요, 참으로 안타까운 죽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녀는 착한 남편을 만나 열심히 살아왔지만, 남편의 사업 부진으로 힘들게 생활현장에 뛰어들었답니다. 작은 식당도 운영했고, 남의 식당 주방 설거지도 마다하지 않았답니다. 힘들고 쪼들리는 생활에도 꿋꿋이 살아온 그녀. 그 동안 옷차림도 제대로 갖춰 입어 보지 못하던 그녀가 친구들을 보고 싶다며, 예쁜 블라우스를 입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아들을 불렀답니다. 여동생과.. 더보기
(거제여행)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거제도 관내 도로 두 군데나 뽑혀 (거제여행)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에 거제도 관내 도로 두 군데나 뽑혀 국토해양부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관도로 52선을 선정하였는데, 내가 살고 있는 거제도 지역내 도로가 두 군데나 뽑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경관도로(Scenic Road)는 도로와 주변 환경이 어우러져 도로이용자가 도로를 이용하면서 시각적, 심미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전망이 좋은 곳에서는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치를 삼상할 수 있는 도로다. 또한, 미관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가진 곳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지역주민을 위한 달리고 싶고,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로다. 경관도로의 유형은 경관의 주대상이 도로이고, 그 주변 환경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보이는가(경관자원 요소)에 따라 구분된다. - 녹지경관.. 더보기
머물러 있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이란? 머물러 있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이란? 머물러 있는 마음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마음이란?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좋은 글과 아름다운 사진을 많이 봅니다. 좋은 글귀는 수첩에 적어 가끔씩 보면서 회상하기도 하며, 좋은 사진은 저장해 놓고 감상에 젖어들곤 합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12. 2일) 출근하여 정보화마을 '인빌뉴스'에서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풍경사진도 아니요, 예술사진도 아닙니다. 네 자의 한글로 구성됐지만, 옛 사자성어도 아니더군요. 끝까지 읽어볼까 말까 하다가, 끝까지 읽어 보았는데, 가슴을 여미게 합니다. 삼강오륜이니, 부모에게 효를 다해야 한다느니, 하는 것은 아마도 이 세상에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생살이 마음먹은 데로 움직여 .. 더보기
작년과 올해 1위 팀이 똑 같은 82마리의 고기를 낚은 믿기지 않은 어느 낚시대회 작년과 올해 1위 팀이 82마리의 고기를 낚은 믿기지 않은 어느 낚시대회 감성돔을 낚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달 26일 거제시 둔덕면 어구정보화마을에서 바다낚시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 해로 여섯 번째 맞이한 대회로 많은 사람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마선 1척에 2명이 타고 한 팀을 이룬 낚시 대회가 펼쳐졌습니다. 전마선이란 무동력선으로 노를 저어 가까운 거리나 장소에 이동하는 작은 어선을 말합니다. 대회를 마치고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의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싱싱한 횟감이 눈과 코와 입을 자극하네요. 어구정보화마을 낚시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이맘때 쯤, 전마선 1척에 2명이 한 팀을 꾸려 마을 앞바다에서 낚시..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요트학교 소개 동영상 (거제여행) 거제요트학교 소개 동영상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만에 위치한 거제요트학교. 거제요트학교는 2009년 11월 개교한 이래 연간 30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내고 있는 경남도내에서 명실상부한 요트학교로 자리잡고 있다. 20여 척의 요트 계류시설과 10톤의 인양시설을 갖추고 있는 거제요트학교는 3만불 시대를 맞이하는 '마이요트(my yacht)' 시대에 대비한 해양레저스포츠의 메카라 할 수 있다. 이 학교는 남해안 시대 요트산업의 활성화와 해양레저 스포츠 인구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요트와 윈드서핑을 비롯한 해양레저 스포츠의 철저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요트 전문 인력을 양성함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 보유장비로는 - 대형크루저로 40피트급 1척(블루시티 호, 일본 대마도 횡.. 더보기
거제펜션, 거제도 웰빙머드펜션, 초장에 찍어먹는 호래기회 정말 직이 줍니다 거제펜션, 거제도 웰빙머드펜션, 초장에 찍어먹는 호래기회 정말 직이 줍니다. 거제펜션, 거제도 웰빙머드펜션, 초장에 찍어먹는 호래기회 정말 직이 줍니다. 해산물이 풍부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거제도는 바다에서 잡는 어패류는 대부분 회로서 먹을 수 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는 참호래기가 지금 한참 제철을 만났다. 호래기는 대개 정치망 그물에 드는 오징어류 중에서 작은 것을 부르는 말이다. 표준말은 꼴뚜기. 호래기는 잡히는 량이 많지 않아 시장에서도 비싸게 거래된다. 그 꼴뚜기를 2만원어치 샀다. 2만원어치 호래기는 잘 먹는 사람이 혼자 먹고 나면, 두서너 마리 남을 정도의 량이다. 그래도 어쩌랴, 먹고 싶은 것을. 거제도 웰빙머드펜션, 초장에 찍어먹는 호래기회 정말 직이 줍니다.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 더보기
거제여행, 큐피터의 화살처럼 내 눈을 향해 달려드는 태양 거제여행, 큐피터의 화살처럼 내 눈을 향해 달려드는 태양 거제여행, 2011년 11월 19일 16:51분 모습. 겨울이면 푸른색 바다가 더욱 더 쪽빛으로 짙어가는 거제도 바다. 뜨거운 여름날 거제바다, 햇살과 마주하며 빛을 내는 은빛 물결은 남정네를 유혹하는 여인의 치맛자락과도 같다. 바람이 불라치면 치마 속이 보일락 말락 하는 것과도 똑 같은 이칠까? 거제도 바다가 그렇다. 바람에 일렁거리는 거제 가을바다는, 떨어지는 저녁햇살에 붉은 빛을 받아, 황홀함 그 자체를 보여준다. 온 바다가 붉은 색이다. 부끄러워 고개도 들지 못하는, 여인의 얼굴보다 더 붉은색을 하며 바다에 누워있다. 거제여행, 2011년 11월 19일 16:52분 모습 거제여행, 2011년 11월 19일 16:53분 모습. 2010년 12.. 더보기
출근길 할머니와 나눈 씁쓸한 대화 한 토막 출근길 할머니와 나눈 씁슬한 대화 한 토막 오늘(24일), 아침 출근 길 집 앞. 처음 보는 할머니가 저를 불러 세우는군요. 뭔 일인가 싶어 놀랍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가 하는 말은 뜻밖이었습니다. "저기 아래 무밭에 어제 저녁에 어떤 인간이 무를 훔쳐갔어." "예~. 얼마나요?" "일곱 갠가, 여덟 갠가..." "그런 일이 있었네요. 일년 농사를 지은 건데 그걸 훔쳐가다니 몹쓸 사람이네요." 별로 위로가 되지 않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출근길을 재촉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아파트 단지 사이로 국유지인 공터가 제법 넓게 있습니다. 주민들은 1년 치 임대료를 내고 아기자기하게 작물을 가꾸고 있습니다. 취미생활도 할 겸, 적으나마 농작물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해 먹는 보람 때문이지요..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지세포만, 요트로 수를 놓다 거제여행, 거제도 지세포만, 요트로 수를 놓다 거제여행, 화려한 요트가 거제도 지세포만에서 수를 놓았습니다. 지난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거제도 지세포만에서는 요트가 바람을 타고 지세포만에 수를 놓았습니다. 푸른 쪽빛 바다, 살랑거리는 바람은 서퍼들에게는 최고의 조건이지요. 어린 꼬마들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의 요트 동호인이 참여한 행사였습니다. 바로, '거제요트학교' 개교 2주년 기념행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들도 많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여성 요트 동호인이 계속 늘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포스팅은 기념식행사 위주였습니다만, 오늘은 직접 세일링을 하는 사진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푸른 바다와 싱그러운 바람을 가르며 거센 파도와 싸우며 바다를 즐기는 요트 세일링. 여러분은.. 더보기
거제여행, 쪽빛 거제바다에서 펼쳐진 동호인 요트대회 거제여행, 쪽빛 거제바다 지세포만에서 펼쳐진 동호인 요트대회 거제여행. 늦가을 바닷가에 살랑살랑 부는 바람, 쪽빛 거제 바다는 요트인을 거제도에 오라 손짓하고 있습니다. 11월 중순이 한참 지나가는 19일 ~ 20일. 이틀 동안 거제도 지세포만에서는 거제요트학교 개교를 기념하는 제2회 거제요트학교 개교기념 및 동호인요트대회가 열렸습니다. 거제도내 요트클럽을 비롯한, 부산경남 지역 요트인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2009년 11월 문을 연, 거제요트학교 개교를 기념하는 행사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요트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주도한 거제시요트협회 김병원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또한,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오신 경남요트협회 정동배 회장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