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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여행

[김해연지공원여행] 생활에 찌든 때를 씻고, 옛 추억으로 돌아가자[김해민속박물관] 생활에 찌든 때를 씻고, 추억으로 돌아가자[김해연지공원과 김해민속박물관] [김해여행] 김해 연지공원의 아름다운 풍경 생활에 찌든 때를 씻고, 추억으로 돌아가자[김해연지공원과 김해민속박물관] 높은 빌딩 숲과 아스팔트 그리고 회색빛 하늘로 물든 도심은 삭막하기 이를 데가 없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생활이라고 하지만, 우리에겐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 짧은 휴가를 마치는 지난 14일. 김해 연지공원은 도심속에서 그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연자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거기엔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의 근원인 맑은 물과 공기가 함께 하고 있었다. 푹푹 찌는 날씨임에도, 숲길로 들어서자 서늘함이 느껴진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달리는 사람이.. 더보기
김해여행, 진영 봉화산 마애불과 호미든 관음상 김해여행, 진영 봉화산 마애불과 호미든 관음상 진영 봉화산 마애불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0호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진영 봉화산 마애불(자연 암벽에 조각된 석불이 넘어져 있는 모습으로 있다.) 이 마애불은 자연 암벽에 조각된 앉아 있는 석불로 발견 당시 산중턱 바위틈에 끼여 옆으로 누워 있었다. 양손과 왼쪽 어깨 부분이 훼손되었으나 전체적인 보존 상태는 좋은 편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마애불은 당나라 황후의 꿈에 한 청년이 나타나 자꾸만 자기를 괴롭힘으로 신승의 힘을 빌려 그 청년을 바위틈에 넣어 김해 땅 봉화산의 석불이 되게 함으로써 생긴 것이라 한다. 불상의 머리 부분은 민머리에 상투 모양이 크게 표현되었는데, 목에는 3개의 주름 흔적이 보인다. 코와 입 등은 부분적으로 마모되었다. 얼굴은 .. 더보기
김해여행, 봉하마을 봉화산 '대통령의 길'을 걸으며 김해여행, 봉하마을 봉화산 '대통령의 길'을 걸으며 사자바위에서 내려다 본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은 참으로 둘러볼 데가 많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면, 짧은 한 순간만이라도 수행하는 차원에서 나를 돌아 볼 수 있기 때문에. 묘역을 참배하고 봉화산을 한 바퀴 도는 '대통령의 길'을 따라 걸었다. 대통령의 길이 시작된다.(좌측이 부엉이바위, 우측끝이 사자바위) 눈 앞 가까이 부엉이 바위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해발 140m 봉화산 사자바위가 앞발을 굽인채 머리를 쭉 내민 형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평지가 끝나자 나무 계단이 이어지는 경사진 길이다. 조금 오르니 '진영 봉화산 마애불' 터가 나온다. 이 마애불은 자연 암벽에 조각된 앉아 있는 석불로 발견 당시 산중턱 바위틈에 끼.. 더보기
김해여행,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서 그의 혼과 체취를 느끼다 김해여행, 노무현 대통령 생가에서 그의 혼과 체취를 느끼다 노무현 대통령 생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이곳에는 노무현 대통령 생가가 있다. 나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 다음 날인, 2009년 5월 24일 이곳을 찾은 후 두 번째 방문이다. 그 때는 없었던 생가도 복원되었으며, 대통령 서거 후 묘역도 정비돼 있는 모습이다. 주말을 맞아 단출한 가족끼리, 친구나 연인끼리 그리고 단체로도 많은 참배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생가에 들어서자 세로로 된 안내판이 나를 안내한다. 노무현 대통령 생가(상)와 안내판(하) 노무현 대통령 생가 어린 노무현과 생가 노무현 대통령은 1946년 9월 1일 이곳 생가에서, 농부인 아버지 이판석씨와 어머니 이순례씨 사이에서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8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