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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겨울 대구잡이로 유명한, 봄철 거제 외포항 풍경/거제도여행코스/멸치회무침/거제 100경(2) 노래하는 갈매기, 하늘을 나는 멸치 그리고 춤추는 어부 - 거제 100경(2) 겨울 대구잡이로 유명한, 봄철 거제 외포항 풍경 거제 외포항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풍경. 갈매기가 하늘을 날기 보다는 노래를 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것은 갈매기가 아니라, 그물에서 튕겨져 나온 멸치.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가사에 맞춰 어부가 춤을 춘다. 덩달아 그물도 허공으로 곡선을 그리며 함께 흔들어 댄다. 거제 외포항에는 어부와 갈매기가 노래하고, 멸치는 하늘을 날며, 고기잡이 그물은 춤을 추고 있다. 지난 18일 거제 외포항의 풍경이다. “진~싸~코, 진~사~코. 끼~루~욱, 끼~룩. 진사코, 진사코.” 멸치잡이를 하고 항에 들어 온 뒤, 3시간 가까이 멸치털이작업을 하는 어부들. 처절한 삶의 현장이다. 힘들게 멸치털이.. 더보기
제7회 거제 대구 수산물축제/거제도 외포여행 제7회 거제 수산물 대구축제/거제도 외포여행 제7회 거제 수산물 대구축제/거제도 외포여행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거제 수산물 대구축제가 열립니다. 오는 주말과 휴일(12월 22일부터 23)을 맞아, 2일간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에서 열리는 대구축제는, 겨울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듬뿍 안겨 줄 것입니다. 축제도 구경하시고, 행사기간에 싸게 살 수 있는 대구도 한 마리 사서, 시원한 대구탕도 끓여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풋풋한 갯내음이 가득한 겨울바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7회 거제 대구 수산물 축제 . 기간 : 2012. 12. 22(토) ~ 12. 23(일) ※ 개막식 : 2012. 12. 22(토). 12:00 . 장소 : 거제 외포항 일원(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 주최 : 거제대구.. 더보기
거제수협 위판장에서는 한치오징와 대구 그리고 물메기가 한창입니다/거제도여행 거제수협 위판장은 대구와 물메기가 한창입니다/거제도여행 거제 장승포동 거제수협 위판장에서 거래되는 한치(위 작은 것이 11만 원, 아래 큰 것이 13만 원). 이 한치오징어는 최소 20명 이상이 먹어도 남을 만큼 대형 한치입니다. 거제수협 위판장은 대구와 물메기가 한창입니다/거제도여행추천 지금 거제도는 대구잡이가 한창입니다. 대구잡이 최고의 어획량을 기록하는 거제시 장목면 외포항은 물론, 거제수협이 위치한 장승포동에도 대구는 많은 물량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거제수협 위판장에는 대구가 경매되고 있습니다. 겨울바다의 대표 어종인 대구.(이 대구는 5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대구 외에도 겨울을 대표하는 어종인 물메기도 많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한 삼치, 아귀, 고등어, 호래기 등 다른 생선도 많.. 더보기
대구와 물메기 건조장으로 변한 거제 외포 방파제/거제도여행 대구와 물메기 건조장으로 변한 거제 외포 방파제/거제도여행추천 대구와 물메기 건조장으로 변한 거제 외포 방파제/거제도 가볼만한 곳 지금 거제 외포항은 대구와 물메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겨울철을 대표하는 바다 어종으로는 대구와 물메기를 손꼽을 수 있죠. 대구와 물메기는 탕을 끓여 먹어도 담백한 살맛과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지만, 말려서 찜을 해 먹거나 포를 떠서 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대구와 물메기가 많이 잡히는 만큼, 날것으로 판매되지 못하는 물량은 손질을 하여 말리기도 합니다. 찬바람이 부는 갯가의 짭짤한 바닷바람을 듬뿍 맞이한 포는 참맛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말린 대구와 물메기 가격도 날것과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됩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보기
대구, 대구사람이 대구를 사 대구로 가 비싼 대구 먹고 대구 입 모양을 하고 대구 흉내를 내는 대구사람대구사람 대구, 대구사람이 대구를 사 대구로 가 비싼 대구 먹고 대구 입 모양을 하고 대구 흉내를 내는 대구사람 물메기를 말리고 있다. 반쯤 말린 물메기는 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맛이 일품이다. 거제도의 겨울철은 먹을거리로 풍성하다. 어판장에 가면 여러 종류의 싱싱한 생선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대구와 물메기. 이 두가지 생선은 겨울철에만 잡히는 남해안 대표 어종으로 손꼽힌다. 대구와 물메기에 대한 일화가 있다. 먼저, 물메기. 1970년대 전후 물메기는 생선이라 부르지 않을 정도로 천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물에 걸리면 처리하기 곤란하고 귀찮아 바다에 그대로 던져버렸다. 육지까지 싣고 온다고 해도 밭에 거름 정도로 쓸 뿐이었다. 생긴 모양새도 우습고, 고기 살도 물렁물렁한 볼품없는 생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