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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나의 부처님] 나를 다스리는 글, 잡보장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나를 다스리는 글, 잡보장경/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해동용궁사 아기동자. [나의 부처님] 나를 다스리는 글, 잡보장경/오늘의 법문에서 세월이 참 빠릅니다. 벌써 5월 마지막 주 일요일인 25일입니다. 다음 주면 6·4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치러집니다. 이에 앞서 사전투표는 오는 5월 30일(금)과 31일(토) 2일 동안 읍면동투표사무소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소중한 주권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의 법문은 '잡보장경'에 나오는 '나를 다스리는 글'입니다. 마음이 혼란스러울 때 정독하며 읽어 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나를 다스리는 글/잡보장경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보고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해동용궁사 [나의 부처님]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 바닷가에 자리한 지장보살. 이곳에는 1년에 한번 씩 용왕제를 지낸다고 한다. 한 불자가 발원을 하고 있다. [나의 부처님]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5월 셋째 주 일요일인 18일입니다. 휴일인 만큼 오늘 하루도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법문은 법정스님께서 들려주신,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라는 법문입니다. 가슴에 새겨두고 늘 생각하면서 실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남과 비교하면 불행해집니다. 풀과 나무들은 저마다 자기다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닮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풀이 지닌 특성과 그 나무가 지닌 특성을 마음껏 드러내면서 눈부신 조화를 이루고 있.. 더보기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4월 셋째 주 일요일인 20일입니다. 진도 앞 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전하고,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한 분 모두 살아있기를 두 손 모아 희망하며, 조속한 구조를 기원합니다. 또한, 부상을 입은 분들은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의 법문'은 혜국스님의 '행복을 여는 인연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모든 업, 모든 액난과 고통은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업(業)이 어디서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경남 산청군 신등면에 자리한 정취암.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4월 첫 주 휴일을 맞았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약속대로 휴일 편하게 쉬는 마음으로 법상스님의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1)/법상스님 굳은 믿음이 없으면 우리의 신념은, 우리의 신앙은 강해질 수 없습니다. 굳은 믿음이 없으면 방하착도, 절수행도, 염불, 참선도 그 어떤 부처님의 가르침도 모두 헛것이 되고 맙니다. 너무나도 힘겹고 괴로운 경계 앞에서 우린 누구나 힘없고 나약한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 나약함에 믿음마저 흔들리고 나면 그야말로 우린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 어떤 힘겨운 경계일지라도.. 더보기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 무량수경에서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 무량수경에서 팔공산 갓바위라 불리는,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 무량수경에서 2014년 2월 8일. 오늘의 법문입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마음이 어리석어 자기에게는 지혜(智慧)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왜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죽은 뒤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하는 것은 모른다. 아랫사람한테는 자비(慈悲)를 베풀지 않고 윗사람에게는 순종(順從)하지 않으므로 우주(宇宙)의 질서를 어기고 있는 것이다. 죽음을 보고 자비한 마음으로 그를 깨우쳐 착한 마음을 내게 하려고, 윤회(輪廻)의 미혹과 선악(善惡)에 대한 인과(因果)의 도리(道理)가 저절로 있다고 알아듣게 말해 주지만 그는 한사코 믿지 않는다. 간절한 말로 타일러 보아도 그는 마.. 더보기
[오늘의 법문] 힘들고 지칠때 법문에서 용기를 얻습니다/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 힘들고 지칠때 법문에서 용기를 얻습니다/나의 부처님 거제도 고현동에 자리한 계룡사. [오늘의 법문] 힘들고 지칠때 법문에서 용기를 얻습니다/나의 부처님 사람이 살아가면서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필연적으로 불행이 다가 오는 것도 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피하지 못할 것이라면 오히려 즐겨라"라는 말도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주변 사람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 다시 용기를 가지면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 할 수 있습니다. 죽풍도 매년 인사철이면 승진에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보다 나은 보직으로 이동하지 못하는 괴로움에 빠져 들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시간만 죽이면서 고민한다고 해결 될 일은 더더욱 아닌 것 같습니다. 이.. 더보기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 /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입구 영지에 비친 나의 모습 /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2011년 11월 17일. 합천 가야산 자락에 앉은 해인사를 찾았습니다. 경내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작은 연못 하나가 있어 발길을 옮겼습니다. 여행자 몇 명이 연못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한 여행자가 옆 사람에게 말을 합니다. "가야산이 어디 있어? 아무리 찾아봐도 안 보이는데,,," 그 여행자는 아마도 '영지'를 설명하는 안내문을 보고 연못에서 이리저리 가야산을 찾았나 봅니다. 그래서 저가 한 마디 거들었습니다. "저기, 저쪽. 거울 밑에 보이는데요." "저는 안 보이는데요." "가운데 거울 있는 곳 밑을 자세히 보세요. 내 마음 속에 저곳에 있다고 믿으면 가야.. 더보기
영암 월출산 도갑사에서 본 '조고각하'/영암여행/영암 가볼만한 곳 영암 월출산 도갑사에서 본 '조고각하' /영암여행/영암 가볼만한 곳 영암 월출산 도갑사에서 본 '조고각하' /영암여행/영암 가볼만한 곳 영암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출입문에 새겨진 조고각하(照顧脚下). 조고각하는 비칠 조(照), 돌아볼 고(顧), 다리 각(脚), 아래 하(下)라는 사자성어로, 직역하면 '발아래를 살핀다'라는 뜻입니다. 풀이하면 "도를 멀리서 찾지 말고 가까이에서 찾으라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조고각하(照顧脚下)' 인간은 하루에도 끊임없는 욕심과 번뇌에 대해 고통 받고 있습니다. 출근길에 어느 스님의 법문을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욕심이 없다고 하겠지요. 번뇌가 없다 말하겠지요. 그런데 10억 원의 복권에 당첨되었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생기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