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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석불사 마애불. 녹음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5월입니다. 이번 주는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포함되어 첫 주는 4일간의 연휴가 계속됩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아직도 많은 '세월호' 탑승객이 생사를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두 간절한 기도로 무사하기를 기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이라 합니다. 5월 첫째 주 승보종찰 송광사 방장스님인, 보성스님의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이 세상의 일이란 낮고 밤의 원리와 같습니다. 어둠이 다하면 밝음이 오고, 밝음이 다하면 어둠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기도.. 더보기
[부처님 오신날] 불기 2558년 석가탄신일 준비에 한창인 사찰여행/달마사와 성불사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58년 석가탄신일 준비에 한창인 사찰여행 /달마사와 성불사 사천시 사천읍성 주변에 위치한 성불사 대웅전.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58년 석가탄신일 준비에 한창인 사찰여행 /달마사와 성불사 2014년 5월 6일은 석가탄신일입니다. 우리는 이 날을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부르며, 불기로는 2558년이 되는 해입니다. 올해는 부처님 오신날 앞인 3일부터 4일간 연휴가 계속되는군요. 3일은 토요일, 4일은 일요일, 5일은 어린이날인 공휴일로 연속 4일을 쉬게 됩니다. 어디로 멀리 여행을 떠나도 좋은 때입니다. 경남 사천여행에서 작은 사찰에 들렀습니다. 사천시 사천읍성 주변에 있는 '달마사'와 '성불사'입니다. 달마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합천 해인사 포교당이고, 달마사는 연화산 .. 더보기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4월 셋째 주 일요일인 20일입니다. 진도 앞 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전하고,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한 분 모두 살아있기를 두 손 모아 희망하며, 조속한 구조를 기원합니다. 또한, 부상을 입은 분들은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의 법문'은 혜국스님의 '행복을 여는 인연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모든 업, 모든 액난과 고통은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업(業)이 어디서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경남 산청군 신등면에 자리한 정취암.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4월 첫 주 휴일을 맞았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약속대로 휴일 편하게 쉬는 마음으로 법상스님의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1)/법상스님 굳은 믿음이 없으면 우리의 신념은, 우리의 신앙은 강해질 수 없습니다. 굳은 믿음이 없으면 방하착도, 절수행도, 염불, 참선도 그 어떤 부처님의 가르침도 모두 헛것이 되고 맙니다. 너무나도 힘겹고 괴로운 경계 앞에서 우린 누구나 힘없고 나약한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 나약함에 믿음마저 흔들리고 나면 그야말로 우린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 어떤 힘겨운 경계일지라도.. 더보기
[나의 부처님] 안빈낙도(安貧樂道),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안빈낙도(安貧樂道),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경남 양산 통도사 계곡. 물 속에 비친 사람과 자연. 저 물속에 돌멩이 하나 던지면 사람과 자연은 원상태의 모습을 잃고 파랑을 일으키면서 찌그러지고 흔들립니다. 다시, 물이 고요해지면 사람과 자연도 잠잠해집니다. 잔잔한 마음에 작은 돌멩이 하나 던졌다고, 내 자신이 흔들릴 수는 없습니다. [나의 부처님] 안빈낙도(安貧樂道),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운영자 '죽풍'입니다.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짙게 낀 안개 속에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개만 볼 뿐, 안개 속에 자리한 산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깊은 신심을 가진 불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리석음을 깨치려고 노력하는 죽풍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휴식을 취할 겸,.. 더보기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 그림자를 진짜로 착각하다/잡비유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無明, 무명), 그림자를 진짜로 착각하다 /잡비유경/오늘의 법문에서 통도사에서. 참선수행 중, 발길을 돌려 주세요.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無明, 무명), 그림자를 진짜로 착각하다 /잡비유경/오늘의 법문에서 운영자 '죽풍'입니다.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짙게 낀 안개 속에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개만 볼 뿐, 안개 속에 자리한 산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깊은 신심을 가진 불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리석음을 깨치려고 노력하려는 죽풍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휴식을 취할 겸, 매주 일요일마다 에서 발행하는 「오늘의 법문」을 올릴 계획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독자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옛날 어떤 장자의 아들이 새로 부인을 맞이하여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 더보기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 /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공양미와 기도.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 /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참된 행복 찾기 화엄경에 보면 부처님은, "중생과 부처님과 우리 마음, 이 세 가지가 차별이 없는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설법을 하고 여러분들은 법문을 듣고 있지만, 실은 우리 각자의 마음 가운데에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고 또 부처님 마음속에 있는 중생이 법문을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법하는 자와 청법하는 자가 둘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무각(無覺)의 입장에서 본다면 깨달음도 없고 중생도 없는데 무슨 어리석은 사람이 있고, 슬기로운 사람이 있고, 잘난 사람이..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오늘의 법문에서 남해 석도의 일출. 아침에 카톡으로 지인이 보내는 사진입니다. [나의 부처님] 나를 망치는 것, 유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를 망치는 것 만약 어떤 사람이 와서 너희 사지를 마디마디 찢는다 할지라도 자기 마음을 청정하게 가져 성내지 말고 또한 입을 잘 지켜 나쁜 말을 하지 말라. 성내는 마음을 그대로 놓아두면 자신의 삶의 길을 방해하고 온갖 공덕과 이익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참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감로수 마시듯 하지 못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수행자라 할 수 없다. 성내는 마음은 사나운 불꽃보다 더 무서운 것이니, 항상 막고 지켜 마음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 공덕을 빼앗는 도둑은 성냄보다 더 한 것이 없다. 세상 사람들은 욕심만 있고 자신을 .. 더보기
[나의 부처님] 감사하는 마음, 오늘의 법문에서/오쇼 라즈니쉬 [나의 부처님] 감사하는 마음, 오늘의 법문에서/오쇼 라즈니쉬 [나의 부처님] 감사하는 마음, 오늘의 법문에서/오쇼 라즈니쉬 아무리 작고 하찮은 것이라 할지라도 그 존재에게 최대한 감사하라. 심지어 한 줄기 산들바람에게도 기꺼이 감사하라. 그 모든 것은 신이 그대에게 준 선물이다. 성장은 감사와 고마움에서 자라난다. 모두에게 감사하라. 그리고 그것이 그대의 신조가 되게 하라.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좋은 일은 물론이고, 다행히 일어나지 않은 나쁜 일에도 감사할 수 있게 된다. 그대를 도와준 사람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자신에게 해를 입히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충분히 그대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었는데 그러지 않은 것에 말이다. 일단 감사가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마음 깊이 새기게 되면, .. 더보기
[오늘의 법문] 무상참회/육조단경, 나의 부처님에서 [오늘의 법문] 무상참회/육조단경, 나의 부처님에서 보물 제89호 영암 도갑사 석조여래좌상. [오늘의 법문] 무상참회/육조단경, 나의 부처님에서 새해 첫날 새로운 태양을 보러 호들갑을 떨었던 것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벌써 한 달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참, 세월 빠르다는 생각이 절로 납니다. 이번 일요일이 지나면 이번 주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오늘은 휴일이라 조용히 명상에 잠겨 보려 합니다. 육조혜능 스님의 '무상참회'에 대한 글입니다. 제 폰에는 '나의 부처님'이란 앱을 설치하여 매일 같이 법문을 받아 봅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어리석음 속에 살아가는 저에게는 단호하게 내리치는 '죽비'라 할 수 있습니다. 제 어리석음을 뉘우쳐보고 설을 맞이하려 합니다. 여러분도 천천히 읽어보며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