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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나의 부처님] 마음을 닦아가는 수행이 필요, 진허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마음을 닦아가는 수행이 필요, 진허스님/오늘의 법문 하동 쌍계사 맑은 물. [나의 부처님] 마음을 닦아가는 수행이 필요, 진허스님/오늘의 법문 마음을 닦아가는 수행이 필요/ 진허스님 우리 불자님들 그 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모두를 사랑하시며 오랜 만에 여러 불자님들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중생의 세계는 부처의 세계와 달리 오해와 다툼이 있는 세계인데 우리 주변 일상사를 둘러보면 대단히 좋은 마음인데도 불구하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오해하여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됩니다. 좋은 취지의 일을 함께하면서도 그럴 수 있고 고부간의 갈등도 그러하리라 여겨집니다. 우리 중생의 삶은 오욕락을 쫓다보니 오탁악세의 고해에 빠져들게 되는데 이것을 해결해 주고자 부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부처님.. 더보기
[나의 부처님] 일하는 즐거움, 종진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일하는 즐거움, 종진스님/오늘의 법문 천안 각원사 샘물. [나의 부처님] 일하는 즐거움, 종진스님/오늘의 법문 일하는 즐거움/ 종진스님 사람은 저마다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고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는 것이 인과의 정리다. 적게 심고 많이 거두려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심지 않고 남이 심은 것을 빼앗으려 해도 안 된다. 저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깨닫고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을 불교에서는 인과법이라고 한다. 옛 말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고 했다. 뿌려야만 거둘 수 있고, 더 많이 땀 흘려 노력해야만 탐스런 수확을 할 수 있다. 땀을 흘리지 않은 곳에 성공의 꽃이 필 수 없고 행복의 열매는 열리지 않는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주인 노릇하며 살자, 보성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주인 노릇하며 살자, 보성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주인 노릇하며 살자, 보성스님/오늘의 법문 주인 노릇하며 살자/ 보성스님 요즈음 우리나라에도 토요일 휴무제도가 생겨 노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휴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노는 날이 많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휴식을 취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잊고 일 속에 빠졌다가 자기를 돌아보는 휴식을 취한다면 그것 이상으로 바람직한 것은 없습니다. 일을 놓고 자기를 돌아보고, 자연 속에서 자기를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자기를 돌아보면 그 휴식은 반드시 큰 충전의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참으로 묘한 쪽을 흘러갑니다. 편한 쪽으로, 더 가지는 쪽으로 자기를.. 더보기
[나의 부처님] 기도에 업 짓는 기도와 화 짓는 기도가 있다, 장산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기도에 업 짓는 기도와 화 짓는 기도가 있다, 장산스님/오늘의 법문 가지산 석남사 삼층석탑과 대웅전. [나의 부처님] 기도에 업 짓는 기도와 화 짓는 기도가 있다, 장산스님/오늘의 법문 기도에 업 짓는 기도와 화짓는 기도가 있다/ 장산스님 나만 옳다고 고집하면 고집불통이고 나와 남을 함께 생각하면 공덕의 집입니다. 복은 공덕을 쌓아야 생기는 것이니 공덕을 쌓는 데는 욕망을 버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만약 나의 기도가 욕망을 채우기 위함인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기도만 한다면 이것은 욕망을 심는 결과입니다. 인연 업에서 보면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기도 했으니 욕심이 잉태되고 결국 욕심이 씨앗이 태어납니다. 욕심은 화를 불러 오는 것이 되니 결국 화를 달라고 기도하는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남원 실상사 풍경. [나의 부처님]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오늘의 법문 본래 마음자리/ 정무스님 불교에서는 본래의 마음자리를 흔히 거울에 비유합니다. 거울은 원래 밝은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먼지가 쌓이면 거울의 환한 빛이 사라지고 어두워져 아무 것도 비추지 못합니다. 무엇이 밝은 거울에 끼는 먼지인가? 우리의 번뇌망상입니다. 그리고 번뇌망상을 버리는 것이 거울의 먼지를 닦아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거울은 무엇인가? 거울은 우리의 무심입니다. 이 무심이 불교에서는 불성이니 본래면목이니 하는 것입니다. 거울에 끼인 먼지를 다 닦아내면 환한 거울이 나타납니다. 동시에 말할 수 없이 맑고 밝은 광명이 나타나 만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냅니다. 우리의 마.. 더보기
[나의 부처님] 마음의 병 치료하면 내가 변하고세상도 바꾼다, 법륜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마음의 병 치료하면 내가 변하고세상도 바꾼다, 법륜스님/오늘의 법문 하동 쌍계사 매표소 입구 작은 폭포. [나의 부처님] 마음의 병 치료하면 내가 변하고세상도 바꾼다, 법륜스님/오늘의 법문 마음의 병 치료하면 내가 변하고세상도 바꾼다(1)/ 법륜스님 불교에서 가장 핵심적인 목표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삼보에 귀의한 가장 핵심적인 목표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니르바나, 열반이지요. 다른 말로 하면 해탈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불교인들이 열반이나 해탈을 생의 목표로 살고 있습니까. 열반이란 괴로움이 없다는 말입니다. 괴로움이 사라졌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오늘날 우리들이 알고 있는 질병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괴로움입니다. 마음의 병을 한 마디로 하자면 고입니다. 괴로움은 미움, 슬픔, 분노 등 그.. 더보기
[나의 부처님] 상대방은 모두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입니다, 지현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상대방은 모두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입니다, 지현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상대방은 모두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입니다, 지현스님/오늘의 법문 상대방은 모두 나를 비추어보는 거울입니다/ 지현스님 상대방은 모두 나를 비춰 보는 거울입니다. 사람들은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무어라 말하는 것을 일단 순순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일단계로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대방의 충고를 달가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뭐라 할 때 나의 부조리한 측면, 잘못된 측면이 있음을 인정하고 고치려는 자세가 개선의가능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진실로 나의 마음의 거울이며, 용모의 거울이며, 나의 모든 것의 거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저 하늘나라의 천인들은 나, 바로 자신을 볼 수가.. 더보기
[나의 부처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보왕삼매론), 법경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보왕삼매론), 법경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보왕삼매론), 법경스님/오늘의 법문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 법경스님 '병고로서 양약을 삼으라' 사람이 병을 얻는 열 가지 인연이 있다고 한다. 첫째는, 오래 앉아서 눕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음식에 절제가 없는 것이며, 셋째는, 근심하고 걱정하는 것이요, 넷째는, 너무 피로한 것이요, 다섯째는, 마음껏 음탕하게 노는 것이요, 여섯째는, 성을 내는 것이며, 일곱째는, 대변을 참는 것이요, 여덟째는, 소변을 참는 것이요, 아홉째는, 상풍을 억제하는 것이요, 열 번째는, 하풍을 억제하는 것이다. 이 열 가지 인연으로 병이 생기거나 아홉 가지 인연만 있으면 수명이 아직 다 되지 않더라고 그 때문.. 더보기
[나의 부처님] 꾸준히 '나'를 비우면 기적이, 우룡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꾸준히 '나'를 비우면 기적이, 우룡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꾸준히 '나'를 비우면 기적이, 우룡스님/오늘의 법문 꾸준히 '나'를 비우면 기적이/ 우룡스님 가족에게 삼배를 올릴 때도 그렇고, 참선, 염불 등의 수행을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비우고 무아를 성취해 나가야 합니다. 꾸준히 절, 염불, 참선 등을 하면서 '나'를 비워가고 공부의 힘을 키워 가면 기적과 대 영험은 저절로 찾아듭니다. 하루 두 세 차례, 가족을 향해 절 삼배를 하는 것이나, 하루 30분 정도의 염불이나 참선이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꾸준히 할 때 그 결과는 엄청납니다. 여러 해 전부터 여러 불자들에게 '다만 꾸준히 할 것'을 권해보지만, 한결 같이 하는 이는 참으로 드뭅니다. 아무리 부탁을 해도.. 더보기
[나의 부처님] 스스로 칭찬하지 말라,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스스로 칭찬하지 말라,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영천 수도사 약사여래입상. [나의 부처님] 스스로 칭찬하지 말라, 법정스님/오늘의 법문 스스로 칭찬하지 말라/ 법정스님 보통 사람들은 말을 할 때 내가 알고 있던 모르고 있던 나를 드러내고 나를 칭찬하는 말을 습관처럼 늘어놓기 쉽습니다. 은연중에 '나 잘난 마음'이 수도 없이 나오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나도 그런 거 아닌가 대충 생각해 보고 '나도 조금은 그런가 보다' 혹은 '난 별로 안 그래'하고 단정 지을 일이 아닙니다. 누구나 그렇기 때문입니다. 말을 하기 위한 근본 이유도 나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거든요. 그 속내를 잘 비추어 보아야지 그러지 않으면 대화의 법칙이 깨어지기 쉽습니다. 대화를 할 때 입을 잘 단속하고, 말을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