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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는 이야기] 오늘은 2015년 을미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겁게 [사는 이야기] 오늘은 2015년 을미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겁게 [사는 이야기] 오늘은 2015년 을미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등 풍성한 민속놀이로 하루를 즐겁게 오늘은 정월 대보름날입니다. 정월 대보름에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로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를 올립니다. 도 올 한 해 소망합니다. 국민 모두 올 한 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합장 기도합니다. _()_ 정월 대보름 정월은 한 해를 처음으로 시작하는 날입니다. 한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로 이어져 오는 풍속입니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앙을 없애는 밝음의 상징입니다. 이날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에게.. 더보기
[사는이야기] 어느 큰 사찰에서 본 안내문,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사는이야기] 어느 큰 사찰에서 본 안내문,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사는이야기] 어느 큰 사찰에서 본 안내문,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어느 큰 사찰 입구와 마당에 서 있는 안내문이 눈길을 끕니다. 안내문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 촬영금지' 무슨 뜻으로, 어떤 의미로, 이런 안내문을 걸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런 안내문이 어떤 효과를 낼지 의문입니다. 아시다시피, 대형 사찰은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끊어지지 않고, 한시도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방해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아름다운 고건축물이나, 예쁜 꽃을 촬영 하려해도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사진을 찍을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만약, 안내문대로 규정을 .. 더보기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지난 달 찾았던 여수 향일암. 향일암 마당 한 구석에는 작은 모양의 붉은 편지통이 하나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손 글씨 편지! 소중한 삶과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방편이고, 너와 나를 찾아가는 수행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 혹은 인연 있는 소중한 분께 가슴에서 우러난 손 글씨 편지를 보내 보세요. (1,000원을 같이 넣어 주시면 다음 주에 모아서 발송합니다.) 그때 못썼던 편지를 써 보려합니다. 보내는 사람은 블로그 운영자 죽풍이고, 받는 사람은 죽풍의 또 다른 법명인 '일광'입니다.. 더보기
[사는이야기]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로 한 해 안녕을 기원합니다 [사는이야기]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로 한 해 안녕을 기원합니다 [사는이야기]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로 한 해 안녕을 기원합니다 한 해의 무사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3월 5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동네에서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거제시 옥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풍물단체가 동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였습니다. 이날 지신밟기 행사에 동참하면서 가락 한 마당과 노랫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 지신밟기란? 음력 정초에 지신을 진입함으로서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강(평안과 건강함)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를 말함. 벽사진경(辟邪進慶, 요사스런 귀신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끌어들임)을 목적으로 하는 신앙적 마을행사로, 지방에 따라서 마당밟기, 매구, 걸립,.. 더보기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너는 나를 비추네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너는 나를 비추네 [사는이야기] 그림자, 나는 너를 비추고 나는 나를 비추네 냇가 고인 물에 비추어진 나무 형태와 그림자 하나. 작은 웅덩이에는 햇빛이 스며들면서, 나무 가지와 그림자 하나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어찌 보면 나뭇가지만 보이고, 때로는 진한 그림자만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이 사진에서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무성한 잎이 모두 떨어진 연약한 나뭇가지입니까, 아니면 물속에 비친 진한 그림자입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먹구름이 낀 날이었다면, 비 오는 날이었다면, 이 작은 웅덩이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을까요? 눈으로 보는 것만이 결코 진실은 아닙니다. 허상에서 진실이라 믿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입니다. 그림자, 나를 비추는 그림자의 실체는 과연 어떤 .. 더보기
[사는이야기] 거제 옥포초등학교 제78회 졸업장 수여식에 다녀와서/울음바다가 된 졸업식은 옛 이야기 [사는이야기] 거제 옥포초등학교 제78회 졸업장 수여식에 다녀와서 /울음바다가 된 졸업식은 옛 이야기 거제시 옥포1동에 자리한 옥포초등학교. [사는이야기] 거제 옥포초등학교 제78회 졸업장 수여식에 다녀와서 /울음바다가 된 졸업식은 옛 이야기 2015년 2월 17일 화요일. 경남 거제시 옥포1동 소재 옥포초등학교 졸업장 수여식 초청장을 받고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제가 그 당시 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45년이 흘렀습니다. 어릴 적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지금의 졸업식 느낌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또한, 이 기록은 이날 졸업한 학생들과 옥포초등학교의 역사로 남기를 희망해 봅니다. 먼저, 졸업식 이름부터 달랐습니다. 그 때는 '졸업식'이었는데, 지금은 '졸업장 수여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졸업식이 열리는 체육관 .. 더보기
[사는 이야기] 베푼 만큼 돌려 받는다/종두득두 종과득과/인과응보/하는 만큼 되돌아온다 [사는 이야기] 베푼 만큼 돌려받는다/종두득두 종과득과 /인과응보/하는 만큼 되돌아온다 거제도 북병산에서 본 망치 앞 바다. 가운데 섬이 형제섬이고, 그 뒤 오른쪽으로는 외도, 왼쪽 옆에는 내도. [사는 이야기] 베푼 만큼 돌려받는다/종두득두 종과득과 /인과응보/하는 만큼 되돌아온다 오늘은 '베풂'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좋은 말'이나, '명언'을 듣고 마음에 새기면서 삶의 지표로 삼기도 합니다. 꼭 '실천해 보겠다'는 다짐도 합니다. 때로는 친하게 지내는 지인에게도 문자나 카톡으로 공유하기도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베푼 만큼 받는다" "하는 만큼 돌려받는다" "베푼 만큼 채워진다" "하는 만큼 되돌아온다" "주는 만큼 받는다" "종과득과 종두득두(種瓜得瓜 種豆得豆).. 더보기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고창 선운사 마당에 선 감나무.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 정녕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요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인 각(覺)과 아는 것인 지(知)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 차이는 명확합니다. 알고는 있으나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알 지(知)'요, 아는 것이 실천으로 바로 이어지면 '깨달을 각(覺)'입니다. 아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는 것만으로는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깨달음이라야 아는 것이 바로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깨달아 향상하고, 멋진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하여야 깨달을 수 있는가? 불교를 깨달음의 종교라.. 더보기
[사는 이야기] "네가 원하는 만큼 돌려다오", 솔로몬 왕의 지혜/법률강의 [사는 이야기] "네가 원하는 만큼 돌려다오", 솔로몬 왕의 지혜/법률강의 눈 내린 지방행정연수원 전경. 지방행정연수원은 전북 완주 혁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는 이야기] "네가 원하는 만큼 돌려다오", 솔로몬 왕의 지혜/법률강의 270여 명이 헌법과목을 교육받는 강의장.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11세기부터 13세기 사이 서구에서 크게 일어났던 운동은 무슨 운동인가요? "새마을운동." 한 학생이 이같이 말하자, 강의장은 한 바탕 웃음바다로 변합니다. 교수도 어이가 없는 듯, 웃으며 되받아 칩니다. "십자군운동." 이어 법률과 관련된 사항을 사례로 들어 강의는 계속됩니다. 십자군 전쟁 때 A와 B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A는 요즘 시세로 100억의 재산을 절친한 친구 B에게 맡기고 전.. 더보기
[사는이야기] 버스여행을 할 때 꼭 챙겨야 할 물건은? [사는이야기] 버스여행을 할 때 꼭 챙겨야 할 물건은? 경남 산청 부근을 지나면서 보는 산 정상의 정자. [사는이야기] 버스여행을 할 때 꼭 챙겨야 할 물건은? 버스여행을 할 때 꼭 챙겨야 할 물건은 무엇일까요? 12월 7일 일요일 오후 1시.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부산에서 전주로 가는 시외버스에 몸을 실은 시각은 버스가 출발하기 약 20분 전. 버스 안은 두 사람만 자리에 앉았을 뿐, 아직까지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지정좌석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봅니다. 버스가 출발할 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차에 오르면서 버스 안은 시끌벅적하면서 혼잡합니다. 제 자리(1인석) 옆으로 50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 두 명이 자리에 앉으면서 나의 고민은 시작하게 됩니다. 여자 일행을 배웅하는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