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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행복을 여는 인연법(3), 혜국스님/오늘의 법문에서 4월 셋째 주 일요일인 20일입니다. 진도 앞 바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게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전하고, 아직까지 구조되지 못한 분 모두 살아있기를 두 손 모아 희망하며, 조속한 구조를 기원합니다. 또한, 부상을 입은 분들은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의 법문'은 혜국스님의 '행복을 여는 인연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모든 업, 모든 액난과 고통은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이 업(業)이 어디서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원수 갚는 방법(3),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원수 갚는 방법(3),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갓바위 대웅전 앞 석탑에서 기도하는 불자. [나의 부처님] 원수 갚는 방법(3),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4월 둘째 주 일요일인 13일입니다. 약속한 대로 휴일 날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불자가 아니라도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계시는 성철스님의 '원수 갚는 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간을 좀 내어 찬찬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혹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법문하시면서 큰 짐을 지워 주시네. 그건 부처님이나 하실 수 있는 것이지 우리가 어떻게 하실 수 있겠어. 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당장 주먹이 날아오고 칼이 나오는데 어쩌란 말이야. 이렇게 항의할 수도 있겠습니.. 더보기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경남 산청군 신등면에 자리한 정취암. [나의 부처님]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오늘의 법문에서 법상스님 4월 첫 주 휴일을 맞았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약속대로 휴일 편하게 쉬는 마음으로 법상스님의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죽든 살든 굳게 믿으라!(1)/법상스님 굳은 믿음이 없으면 우리의 신념은, 우리의 신앙은 강해질 수 없습니다. 굳은 믿음이 없으면 방하착도, 절수행도, 염불, 참선도 그 어떤 부처님의 가르침도 모두 헛것이 되고 맙니다. 너무나도 힘겹고 괴로운 경계 앞에서 우린 누구나 힘없고 나약한 존재가 되고 맙니다. 그 나약함에 믿음마저 흔들리고 나면 그야말로 우린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 어떤 힘겨운 경계일지라도.. 더보기
[나의 부처님] 안빈낙도(安貧樂道),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안빈낙도(安貧樂道),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경남 양산 통도사 계곡. 물 속에 비친 사람과 자연. 저 물속에 돌멩이 하나 던지면 사람과 자연은 원상태의 모습을 잃고 파랑을 일으키면서 찌그러지고 흔들립니다. 다시, 물이 고요해지면 사람과 자연도 잠잠해집니다. 잔잔한 마음에 작은 돌멩이 하나 던졌다고, 내 자신이 흔들릴 수는 없습니다. [나의 부처님] 안빈낙도(安貧樂道), 법정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운영자 '죽풍'입니다.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짙게 낀 안개 속에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개만 볼 뿐, 안개 속에 자리한 산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깊은 신심을 가진 불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리석음을 깨치려고 노력하는 죽풍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휴식을 취할 겸,.. 더보기
[나의 부처님] 업장소멸(業障消滅), 몽중가피, 현증가피, 명훈가피/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업장소멸(業障消滅), 몽중가피, 현증가피, 명훈가피/일타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석불사 입구. [나의 부처님] 업장소멸(業障消滅), 일타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운영자 '죽풍'입니다.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짙게 낀 안개 속에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개만 볼 뿐, 안개 속에 자리한 산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깊은 신심을 가진 불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리석음을 깨치려고 노력하는 죽풍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휴식을 취할 겸, 매주 일요일마다 에서 발행하는 '오늘의 법문'을 올릴 계획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독자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옛 스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몸은 돌아다니는 변소요, 구정 물통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실로 그러하다. 아무리 얼굴을 예쁘게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 그림자를 진짜로 착각하다/잡비유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無明, 무명), 그림자를 진짜로 착각하다 /잡비유경/오늘의 법문에서 통도사에서. 참선수행 중, 발길을 돌려 주세요. [나의 부처님] 어리석음(無明, 무명), 그림자를 진짜로 착각하다 /잡비유경/오늘의 법문에서 운영자 '죽풍'입니다. 블로그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짙게 낀 안개 속에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개만 볼 뿐, 안개 속에 자리한 산은 보려 하지 않습니다. 깊은 신심을 가진 불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리석음을 깨치려고 노력하려는 죽풍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쯤은 휴식을 취할 겸, 매주 일요일마다 에서 발행하는 「오늘의 법문」을 올릴 계획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독자들과 함께 하려 합니다. 옛날 어떤 장자의 아들이 새로 부인을 맞이하여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 더보기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 /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공양미와 기도.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 /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참된 행복 찾기 화엄경에 보면 부처님은, "중생과 부처님과 우리 마음, 이 세 가지가 차별이 없는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설법을 하고 여러분들은 법문을 듣고 있지만, 실은 우리 각자의 마음 가운데에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고 또 부처님 마음속에 있는 중생이 법문을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법하는 자와 청법하는 자가 둘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무각(無覺)의 입장에서 본다면 깨달음도 없고 중생도 없는데 무슨 어리석은 사람이 있고, 슬기로운 사람이 있고, 잘난 사람이.. 더보기
[나의 부처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법구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법구경/오늘의 법문에서 합천 해인사 원당암. 뒤로는 가야산이 보인다. [나의 부처님]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법구경/오늘의 법문에서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의 결과이다.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나쁜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수레바퀴가 수레를 끄는 소를 따라가듯 불행이 따른다. 좋은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너의 그림자가 너를 떠나지 않듯 행복이 너를 따른다.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죽풍의 생각 맞습니다. 수레(수레바퀴)는 수레를 끄는 소를 따라 갑니다. 소의 힘에 의해 따라 갈 뿐이지, 소를 버리고 제 멋대로 가지 않습니다. 사람의 행동도 이와 마찬가집니다. 자신의 생각에 따라.. 더보기
[나의 부처님] 인과의 법칙, 사불가득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인과의 법칙, 사불가득경/오늘의 법문에서 합천 해인사 인근 길상암. [나의 부처님] 인과의 법칙, 사불가득경/오늘의 법문에서 인과의 법칙 봄에 곡식을 심으면 가을에 익지 않으려 해도 결국 익지 않을 수 없으며, 과일열매에 열매가 맺으면 떨어지지 않으려 해도 결국 떨어지며, 사람이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으려 해도 취하지 않을 수 없으며, 모든 뿌리를 심으면 싹트지 않으려 해도 결국 싹이 트며, 사람이 독을 먹으면 죽지 않으려 해도 마침내 죽게 되며, 사람이 이별할 근본을 심으면 이별하지 않으려고 해도 이별하게 되며, 사람이 뒷간에 들어가면 냄새를 맡지 않으려 해도 마침내 맡게 되며, 늙고 병들고 죽을 인연을 심으면 이 환난을 면하고자 하여도 마침내 면하지 못하는 것이다. 주인장 죽풍. 이제.. 더보기
[나의 부처님] 파멸에 이르는 길, 숫파니파타/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파멸에 이르는 길, 숫파니파타/오늘의 법문에서 거제도 국도 14호선, 장승포에서 학동을 지나 해금강으로 가는 길가에는 지금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습니다. [나의 부처님] 파멸에 이르는 길, 숫파니파타/오늘의 법문에서 파멸에 이르는 길 번성하는 사람을 알아보기가 쉽지만, 이에 못지않게 파멸에 이른 사람을 알아보기 쉽습니다. 참된 이치를 아끼는 자는 성하고 이를 혐오하는 자는 패한다. 착한 사람을 아끼지 않고 악한 사람을 아끼며 그 버릇을 즐기는 것이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잠꾸러기이며, 여럿이 모이는 것을 즐기며, 애써서 노력하는 일이 없이 게으르고, 곧잘 화내는 것을 능사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파멸에 이르는 문이다. 풍족하게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늙고 쇠약한 부모를 부양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