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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칠천량해전공원을 둘러보는 역사기행/거제도 가볼만한 곳 승전의 기쁨과 패전의 아픔을 간직한 섬, 거제도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칠천량해전공원을 둘러보며 옥포대첩기념공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을 꼽는다면 성웅 이순신이라는 데는 별다른 의견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이순신은 임진왜란으로부터 나라를 구했고,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피하지 못할 전쟁이라면 승전은 필수적이다. 전투에 참가하는 군인의 사기를 높이고, 백성들을 혼란에 빠트리게 하지 않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하지만 전쟁에서 승전만 있는 것은 아닐 터. 어찌 보면 전쟁에서 패전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 15일. 승전의 기쁨과 패전의 아픔을 함께 간직한 거제도에 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았다.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옥포대첩기념공원. 이곳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음력으로 5월 7일, 이순신이 왜.. 더보기
아이와 걷기만 해도 역사 공부가 '솔솔'/거제둔덕기성에서 고려 의종과 이순신과의 만남 아이와 걷기만 해도 역사 공부가 ‘솔솔’ 거제둔덕기성, 고려 의종과 이순신과의 만남 거제둔덕기성에서 본 통영 앞바다. 임진왜란 시 한산도대첩이 벌어졌던 바다다. 믿었던 부하에 죽임을 당하고, 측근끼리의 권력다툼으로 최고 권력이 몰락하는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역사는 수없는 가르침을 반복하건만, 권력은 그 가르침엔 눈 감은 듯, 안중에도 없는 것만 같다. 왕권이 무너지고 권력이 무너지는 데는, 외세의 침략보다는 내부의 적, 그것도 측근에 의해 망한다는 사실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거제둔덕기성.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하루 앞둔 17일. 입춘이 지나 봄기운이 돌 것 같건만, 차가운 기운은 성 안에 꽉 차 있음을 느낀다. 고려 18대 왕 의종이 폐위되고 유폐됐던 폐왕성. 지금은 ‘거제.. 더보기
[통영한산도대첩] 제5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보며, 다시 하는 역사 공부 [통영한산도대첩] 제5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보며, 다시 하는 역사 공부 [통영한산도대첩축제] 제51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이미지가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다. [통영한산도대첩] 제51회 통영한산대첩축제를 보며, 다시 하는 역사 공부 지난 18일 볼일이 있어 통영 중앙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침 제51회 통영한산대첩 축제 마지막 날로, 거리 퍼레이드가 한창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는 가운데 거리는 북적거렸습니다. 통영한산대첩 축제를 계기로 역사공부를 다시 하는 차원에서, 충무공 이순신이 승리를 거둔 '한산도대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통영한산도대첩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거리 퍼레이드. ☞ 한산도 대첩(한산 대첩) . 일시 : 1592년 8월 14일(음력 7월 8일) . 장소 : 경남.. 더보기
[거제여행] 이순신 첫 승전, 그 바다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거제여행] 이순신 첫 승전, 그 바다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거제도여행]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에서 열린 거제도 전통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거제여행] 이순신이 첫 승전을 올렸던, 그 바다에서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 옥포해전. 1592년 5월 7일(음력)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일본의 도도 다카도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을 말한다. 임진왜란 초기, 경상우수사 원균은 옥포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이에 이순신은 휘하의 판옥선 24척, 협선 15척, 포작선 46척을 이끌고 당포 앞바다에서 합세하였다. 이때 원균은 70여 척의 전선을 모두 잃고, 겨우 6척(판옥선 4척, 협선 2척)으로 합류했다. 5월 7일 낮 12시경, 조선 함대는 옥포 포.. 더보기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이순신은 옥포만에서 첫 승리를 거두는데, 이를 '옥포해전'이라 부른다. 옥포해전은 1592년(선조 25년) 음력 5월 7일(당시 양력 6월 16일), 경남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이 해전은 이순신이 이룬 23전 23승 신화의 첫 승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옥포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올 해로 정확히 50회로 반세기를 맞이한다. 이 행사는 옥포만이 내려다보이는 거제시 옥포동 산 1-1번지 일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열린다. 1.. 더보기
[거제여행] 창작뮤지컬 <이순신>, 거제도에 상륙하다 [거제여행] 창작뮤지컬 , 거제도에 상륙하다 [거제여행] 창작뮤지컬 , 거제도에 상륙하다 창작뮤지컬 3년 만에 완성! 세종문화회관공연을 거쳐 부산시민회관! 그리고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16일 양일간 공연 ◆ 뮤지컬 장르의 지평을 확대한 전쟁의 대서사시 2008년부터 경상남도와 연희단패거리가 '남해안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컨텐츠 제작을 목표로 2010년 최종 완성한 뮤지컬이다. 스펙타클한 거북선과 판옥선이 오가는 대형무대, 국악과 양악의 만남은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뮤지컬 에 이어 연출가 이윤택, 작곡가 강상구,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만들어 낸 역사창작뮤지컬이다. ◆ 전국연극제 개막축하공연으로 전국순회공연에 나서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거쳐 지난 6월 11일에서 13일까.. 더보기
[여수엑스포 가는 길] 거제에서 여수엑스포 가는 길(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엑스포 가는 길] 거제에서 여수엑스포 가는 길(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가는 길. 이순신 대교를 건너 갑니다. [여수엑스포 가는 길] 거제에서 여수엑스포 가는 길(이순신대교를 건너) 참으로 세상 좋아졌습니다. 전국의 생활권역은 하루 나들이가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빙빙 돌아가야만 했던 목적지도, 이제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금방 닿아 버리는 편리한 세상입니다. 지난 토요일(9일). 거제에서 여수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광양에서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를 건너서 말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광양 IC를 경유했습니다만, 이제는 진월 IC를 경유 이순신대교를 거쳐 여수에 도착할 수 있어 거리도 짧아졌고, 시간도 단축 되었습니다. [여수여행] 이순신 대교를 건너 .. 더보기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쉽게 가는 길(남해서상~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쉽게 가는 길(남해서상~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남해 서상항에서 여수엑스포로 임시운항할 미남호. 미남호는 거제 고현항이 정박지로 오는 12일부터 남해 서상항에서 여수엑스포장으로 운항 할 계획이다.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쉽게 가는 길(남해서상~여수엑스포)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5월 12일(토) ~ 8. 12일(일)까지, 3개월간 여수 신항 일대 271만㎡(약 82만 평, 전시면적은 25만㎡)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는 총 105개 국가,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은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 더보기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지세포리 '샛풍이재'에서 바라본 '1박 2일' 촬영지 동백꽃 피는 지심도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거제도는 역사의 현장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1952년 한국전쟁이 한창이었다.  모두 임진년에 발생했고, 진행중이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이었다.  1592년 임진왜란은 옥포만에서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는 역사로, 1952년 한국전쟁은 거제도에 포로수용소를 짓게 만드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임진년이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해 본다.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들머리. 지세포봉수대 경상남도 기념물 제212.. 더보기
거제여행, 이렇게 큰 숭어 본 적이 있나요? 거제여행, 이렇게 큰 숭어 본 적이 있나요? 거제여행, 이렇게 큰 숭어 본 적이 있나요? 경남 거제시 어구정보화마을 박성제 전 위원장이 낚은 93cm짜리 가숭어. 거제여행, 이렇게 큰 숭어 본 적이 있나요? 경남 거제시 둔덕면 어구마을. 2006년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로부터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곳입니다. 정식 명칭은 '어구낚시마을'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마을은 거제도 서남쪽 해안에 위치한 곳으로 통영시에 속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이 서린 한산도로 들어가는 카페리 선착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어촌풍경을 담은 어구마을은 멍게와 굴을 양식하는 천혜의 보고이자, 청정해역인 바다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 모두 순박할 정도로 순하고 순한 갯가 사람들로 옹기종기 모여 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