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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운면

거제맛집,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거제맛집,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거제맛집, 솔잎 향과 고로쇠수액의 환상적인 만남 마지막 가는 겨울이나 이름 봄, 숲속 나무에서 채취하는 수액. 우리는 그 물을 건강식품으로 부르며 마신다. 이름하야 고로쇠수액. 고로쇠는 국어사전에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단풍나무 과에 속한 낙엽 교목. 활엽수로, 높이는 20미터 정도로... 수액(樹液)은 위장병이나 폐병을 다스리는 한방의 약재로 사용되거나 설탕의 원료로 쓰인다. 우리나라, 중국, 사할린,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키 작은 소나무에서 딴 푸르고 건강한 솔잎 ‘뼈에 이로운 물’이라고 해 골리수(骨利水)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의 효능은 더 이어진다. 골다공증과 성장기 어린이 뼈 발육, 생체면역력 강화 등에 탁.. 더보기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지세포리 '샛풍이재'에서 바라본 '1박 2일' 촬영지 동백꽃 피는 지심도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거제도는 역사의 현장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고, 1952년 한국전쟁이 한창이었다.  모두 임진년에 발생했고, 진행중이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이었다.  1592년 임진왜란은 옥포만에서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첫 승리를 거두는 역사로, 1952년 한국전쟁은 거제도에 포로수용소를 짓게 만드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임진년이다. 시간이 날 때 마다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 보리라 다짐해 본다. 거제여행, 쉬는 날 조용히 찾은 지세포봉수대 들머리. 지세포봉수대 경상남도 기념물 제212.. 더보기
거제펜션,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드립니다 거제펜션,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드립니다 거제도여행. 거제도 최고의 펜션인 '웰빙머드펜션' 야경모습입니다. 정말로 화려하지 아니한가요? 하룻밤 묵고 싶은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 않으신가요? 오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특별 이벤트를 드립니다. 거제도 여행. 따뜻한 남쪽 섬나라 거제도. 말만 들어도 가슴 설레고 짜릿한 흥분을 느끼게 하는 그 무엇이 있을 것만 같은 곳. 연인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은 곳. 바로 거제도가 그런 곳입니다. 좀 오래전 이야기 하나를 해 볼까 합니다. 어느 공원을 산책하는데, 아주머니 셋이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니들 거기(구체적 지역은 생략함) 가 봤니?" "아니, 왜?" "으응, 내 아는 어떤 사람이 거기.. 더보기
거제도,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제8경 '공고지' 거제도,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제8경 '공고지' 거제도,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제8경 '공고지'. 마을로 내려가는 돌계단에는 선혈이 낭자한 듯한 붉은 동백꽃잎이 수 없이 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애틋함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거제도,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제8경 '공고지' 거제8경 중 마지막 비경인 공곶마을. 사람들은 공고지라 부른다. 입을 맞추기라도 하듯, 남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도 한다. 거제도 일운면 예구마을 포구에서 산비탈을 따라 20여 분 오르면, 산 중턱에 올라서고 멀리 해금강이 가물가물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가까이 눈앞으로는 외도와 내도가 동무하며 바다위에 떠 있다. 고개에서 비탈길 돌계단을 다시 내려가면 바닷가에 집 한 채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 주인 노부부가 사는.. 더보기
거제도, '바다의 군주호'를 아시나요? 거제도, '바다의 군주호'를 아시나요? 거제도, '바다의 군주호' 모형 2012. 1. 3일 포스팅에 이어 두 번째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에 모형으로 전시된 배 모양을 보여 드립니다. 오늘은 '바다의 군주호(Sovereign of Sea)'을 소개합니다. 그런데, 거제도 조선해양문화관에는 간단히 이렇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최초로 3층 갑판으로 무장하여 17세기 영국 해군을 대표했던 군용 범선이라고 합니다." 이 한 줄의 문장으로 성이 차지 않아 인터넷을 구석구석 훓어 보았습니다. 배의 크기만큼이나 소개도 거창하고, 경력도 화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 찰스 1세가 왕실 조선기술자 '피니어스 페트'에게 세계에서 제일 가는 배를 만들도록 명하여, 1637년 '울위치' 조선소에서 준공하였습니다. 총톤.. 더보기
거제도, '황제의 길'에서 시인의 노래를 보았다 거제도, '황제의 길'에서 시인의 노래를 보았다 거제사람들 우린 태어나서 바다를 보았다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와 같이 살아가는 사람 바다를 읽고 바다를 닮았었다 큰 가슴 하늘과 마주한 그 푸름 격동의 거센 몸부림 고요로운 눈부심 얼리고 빠지는 영원의 질서 거기 바다인의 생명을 밝히고 술수를 모르는 어진 사람들 우직한 팔다리는 바다를 깨트리는 진노를 배우고 부정과 불의는 삶을 격하여 파도로 쓸어버린 통쾌한 기풍을 배웠나니 이~ 어질고 신의로운 큰 가슴의 눈물없이 천년을 참는 바닷가 후예들이 어지러운 오늘을 어질게 살아 숨쉬고 있다 남운 원신상 거제사람들 거제도, '황제의 길에서 시인의 노래를 보았다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황제의 길'을 아십니까? 거제여행, 거제도 '황제의 길'을 아십니까? 거제여행, 거제도 황제의 길을 아십니까? 요즘 여행의 트렌드는 무얼까? 시대가 바뀌고, 삶의 질이 높아지고, 다양한 문화가 발전하는 가운데 여행 패턴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시고 춤추며 노는 관광버스 단체여행에서, 가족끼리 이동하기 쉬운 승용차까지. 그 뒤를 이은 자전거여행 그리고 무슨, 무슨 하는 '길'이라는 이름의 도보여행. 대표적인 길 여행 코스로는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지역마다 그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잘 살린 '길'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여행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내가 사는 거제도에는 최근 지자체별로 개발한 코스가 아닌, 아주 오랜전부터 있던 '길'이 있다. 부..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갈매기, 그 품격을 하늘에 펼치다 (거제여행) 거제도 갈매기, 그 품격을 하늘에 펼치다 힘찬 갈매기의 비상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 선창마을. 갯벌에 갈매기 무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조개 파는 아낙네가 갯벌을 열심이 호미질 한다. 옆 자리에서 휴식을 취하는 갈매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깊은 잠에 빠진 듯 하다. 그런데, 갑자기 한 마리 갈매기가 날갯짓을 한다. 덩달아 하늘을 나는 갈매기 무리. 그렇게 한 바퀴 하늘을 한참이나 돌다 다시 아무 일 없는 듯, 갯벌에 내려앉는다. 그리고 깊은 휴식에 드는 갈매기. 나는 12월의 둘째 일요일을, 그렇게 갈매기와 함께 놀았다. 갈매기의 꿈 (거제여행) 거제도 갈매기, 그 품격을 하늘에 펼치다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예구항을 힘차게 비상하는 '갈매기의 꿈' 거제여행, 거제도 예구항을 힘차게 비상하는 '갈매기의 꿈' 거제여행, 거제도 예구항을 힘차게 비상하는 '갈매기의 꿈' 겨울바다는 왜 푸를까. 하늘도 여름보다는 겨울이 더 푸르다. 겨울바다와 겨울하늘이 서로가 푸르다고 뽐내고 있다. 그렇다면 유난히 겨울철 바다와 하늘이 여름철보다 왜 푸를까? 대기 중에 차가운 공기를 만나고 수온이 차가워져 더욱 푸른 걸까, 아니면 착시현상일까? 나는 과학자가 아니라서 겨울철 바다와 하늘이, 여름철 보다는 왜 더 짙은 파란색을 띠는지 잘 모르겠다. 다만, 눈으로 보는 바다와 하늘 색깔은, 여름철보다는 겨울철이 더 진한 파란색을 띠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올 한 해도 저무는 12월, 첫 일요일. 집에서 가까운 거제도 일운면 예구마을을 찾았다. 예전, 가끔 방파제 끝에서 낚시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