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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의미하는, 인간관계란 어때야 할까/전화나 문자에 며칠이 지나도 답하지 않는 상대방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의미하는, 인간관계란 어때야 할까 /전화나 문자에 며칠이 지나도 답하지 않는 상대방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 행복찾기농원 블루베리 묘목 판매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인간관계’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간관계가 좋을수록 사는 재미를 더 느끼면서 행복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삶에 있어 인간관계가 마냥 좋을 수도 없거니와, 소소한 문제로 인간관계가 더 나빠지기 일쑤이기도 합니다. 인간관계가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며 사는 요즘입니다. 최근 사람에 대해 실망하는 사례가 몇 차례 있었습니다. 블루베리 묘목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로부터 느꼈던 실망감은, 사람에 대한 나쁜 이미지가 쌓여 가는 것만 같아 안타깝.. 더보기
[냉이 효능] 하우스에 자란 냉이나물, 냉이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야생화 냉이나물, 인삼보다 더 명약으로 알려진 냉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냉이 효능] 하우스에 자란 냉이나물, 냉이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야생화 냉이나물, 인삼보다 더 명약으로 알려진 냉이/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이 야생화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이 야생화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꼭 안개꽃을 닮은 이 꽃의 이름은 냉이입니다. 봄 냉이는 인삼보다도 더 명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추운 겨울을 견뎌낸 냉이는 봄철을 맞아 꽃을 피우고 씨를 맺기 위해 영양분을 최대한 공급하여 자라기 때문입니다. 하우스에서 자란 냉이는 먹기에 부드럽습니다. 야생의 냉이와는 크기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고 하우스에서 인공적으로 재배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자란 냉이라 맛과 영양 면에 있어서는 차이가 전혀 없습니다. 건강식품으로 좋다는, 냉이 효능에 대.. 더보기
[농사일기] 쌈 배추 모종을 옮겨 심은 지 꼭 한 달 째/자식 키우는 재미, 농작물도 다를 바가 없다/세상살이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농사일기] 쌈 배추 모종을 옮겨 심은 지 꼭 한 달 째 /자식 키우는 재미, 농작물도 다를 바가 없다/세상살이 쉬운 일이 없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 2월 10일 이식한 쌈 배추가 꼭 한 달이 지난 3월 10일의 모습. 자식 키우는 재미가 이런 것인가 보다. 갓난아이 때 기저귀를 갈고, 첫 걸음을 뗄 때 비틀거리며 쓰러질듯하고, 눈물 콧물 흘릴 때 손수건 닦아줄 때 느끼는 행복. 조금 더 커서 유아원을 거쳐 유치원을 다니고, 초중고를 거쳐 대학을 졸업할 때, 기쁨을 느끼는 그런 재미.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손주를 보게 해 주었을 때, 자식 키운 재미가 이런 것이 아닐까. 농사도 아이 키우는 것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다. 씨앗을 뿌려 모를 키우고, 다시 조금 더 큰 모판에 .. 더보기
[행복찾기] 안도현의 시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항에 올라온 글 42만여 건 중 답변 78건/국민청원 1위부터 11위까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안도현의 시 ,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항에 올라온 글 42만여 건 중 답변 78건/국민청원 1위부터 11위까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세상살이 참 힘이 듭니다. 갖가지 고민을 안고 사는 인생입니다. 나의 고통이나 불행이 전부인 것 같아도, 주변을 둘러보면, 나와 그리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남의 인생살이, 겉으로 보기엔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 역시 고통을 견뎌내고 불행을 떨쳐버리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살다보면 억울한 일도 많습니다. 그 어느 누구한테 하소연 한다고 한들, 애로사항을 온전히 해결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국가기관이지만, 국가 역시도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또, 하소연을 해 보는 곳이 언론.. 더보기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 사진 한 장 속에 숨어 있는 깊은 의미란/빈 수레를 끌고 가는 농부의 평화로운 모습/삶은 아름답지만 고통스럽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 사진 한 장 속에 숨어 있는 깊은 의미란 /빈 수레를 끌고 가는 농부의 평화로운 모습/삶은 아름답지만 고통스럽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한 농부가 빈 수레를 끌고 가고 있다.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인다. 한 농부가 빈 수레를 끌고 가고 있다.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인다. 수레를 비우기 전엔 애초 무엇을 실었을까. 실었던 짐은 또 어떻게 처분했을까. 사진 한 장이 주는 이미지는 때론 강렬함이 넘친다. 굳이 사진을 전문으로 하는 작가가 아닐지라도, 사진 한 장에서 보는 의미는 남달라 보일 때가 있다. 농촌 들녘 일하는 농부의 풍경도 다를 바가 없다. 겉으로 보이는 평화로움은, 겉으로 보는 평화로운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사진 한 장 속에 숨어 있는, 깊은 뜻을 제대로 보는 것... 더보기
[행복찾기] 블루베리 묘목단지 잡초제거 작업, 나무인가, 풀인가/논밭을 갈고 있는 농부의 모습, 아름다운 풍경 속 고통의 삶/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블루베리 묘목단지 잡초제거 작업, 나무인가, 풀인가 /논밭을 갈고 있는 농부의 모습, 아름다운 풍경 속 고통의 삶/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나무인가, 풀인가. 나무인가, 풀인가? 농사일을 하다보면 농번기는 물론 농한기에도 잡초와의 씨름은 계속된다. 지난겨울 블루베리 묘목단지에 제거하지 못한 잡초 제거작업을 마쳤다. 그런데 키 큰 풀이 말라비틀어진 모습으로 서 있다. 쓰러지지도 않고 꼿꼿한 모습인 채 시선을 끈다. 줄기가 보통으로 큰 게 아니다. 제법 큰 나무 둘레와 비슷할 정도의 크기다. 줄기가 단단해서인지 낫질을 해도 단 번에 잘리지도 않는다. 생명을 잃은 잡초는 하늘 높은 곳으로 뻗어나가려 한다. 봄이 한창이다. 들녘엔 논을 갈고, 밭을 가는, 농부의 모습이 눈에 띈다. 겉만 보면 참으로.. 더보기
[행복찾기]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와 도롱뇽이 알을 낳았습니다/본격적인 농사철,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와 도롱뇽이 알을 낳았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 올 한해도 풍년농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텃밭 옆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가 알을 낳았습니다. 봄은, 봄인가 봅니다. 농사일을 조금만 해도 등에 땀이 나고 더위를 느낄 정도입니다. 일하다 쉴 때는 그늘을 찾고 있는 나를 봅니다. 시원한 음료수 한 잔도 절절히 생각납니다. 텃밭 작은 웅덩이에 개구리가 알을 낳았습니다. 물속에서 빠르게 헤엄쳐 가는 개구리 사진을 찍으려니 놀라 도망가기 바쁩니다. 얼마나 빠른지 가까이 가면 깊은 물속으로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매번 사진 찍기가 허탕입니다. 땅을 파다 도롱뇽이 개울 잠을 자는 것을 발견합니다. 호미와 괭이에 찍히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입니다. 잠에 취했는지 꿈쩍도.. 더보기
[농사일기] 풀이 얼마나 큰지, 낫자루 둘레 크기와 비슷합니다/잡초와의 전쟁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함양 행복찾기농원 [농사일기] 풀이 얼마나 큰지, 낫자루 둘레 크기와 비슷합니다 /잡초와의 전쟁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됩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함양 행복찾기농원 풀이 얼마나 큰지 낫자루 둘레 크기와 비슷합니다. 농사는 ‘잡초와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풀을 매고 난지 며칠 되지 않아 다시 풀을 매야 할 상황입니다. 풀씨가 얼마나 많이 날려 땅속에 자리했는지 밑도 끝도 없이 자라납니다. 농사를 시작하는 봄부터 수확기인 가을까지 잡초와의 전쟁은 계속됩니다. 블루베리 밭에 지난해 자란 말라비틀어진 풀을 베는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풀이, 풀이 아니라, 작은 나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풀이 얼마나 큰지, 밑동을 보니 낫자루 둘레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이런 큰 풀이 블루베리 밭을 점령하였으니 블루베리 묘.. 더보기
[행복찾기] 시장기가 반찬, 일하고 난 뒤 먹는 밥이 꿀맛이다/돈보다도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이 참 행복이 아닐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시장기가 반찬, 일하고 난 뒤 먹는 밥이 꿀맛이다 /돈보다도 건강하게 살다 가는 것이 참 행복이 아닐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쌈 배추 모종심기. 계절은 아직 겨울에 속하지만, 한 낯 기온은 봄이 왔음을 느낍니다. 논과 밭에서는 농민들이 땅을 일구는 모습을 쉽게 목격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열흘 넘게 계속되는 일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 심고 남았던 쌈 배추 모종심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낮에는 농사지으랴, 밤에는 블로그 글 쓰랴, 참 바쁩니다. 퇴직하고 농촌에 조용히 살려고 왔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게 돼 버렸습니다. 지난해는 건강상 병원신세를 져야만 했으나, 이제는 완전히 회복돼 좀 살만하게 되었습니다. 몸을 무리하게 혹사시켜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하루 종일 쉴 수는.. 더보기
[함양시론] 129만 명, 제 발로 오지 않는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시론] 129만 명, 제 발로 오지 않는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군청. 도약의 발판인가, 날개 없이 추락할까. 함양군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1년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기다면 긴 시간이요, 짧다면 준비하기에도 벅찬 시간이다. 인구 4만 작은 군에서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개최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행사는 함양군수를 비롯한 소속 공무원의 역량에 따라 성패로 갈릴 것이다. 또 결과에 따라 군민의 지지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지, 아니면 그 반대가 될지 판가름 날 운명에 처해 있다. 엑스포 행사가 주목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공한 엑스포는 어떤 것을 두고 말함일까. 여러 가지로 평가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입장객의 수치를 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