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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마기념관

아이와 걷기만 해도 역사 공부가 '솔솔'/거제둔덕기성에서 고려 의종과 이순신과의 만남 아이와 걷기만 해도 역사 공부가 ‘솔솔’ 거제둔덕기성, 고려 의종과 이순신과의 만남 거제둔덕기성에서 본 통영 앞바다. 임진왜란 시 한산도대첩이 벌어졌던 바다다. 믿었던 부하에 죽임을 당하고, 측근끼리의 권력다툼으로 최고 권력이 몰락하는 경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역사는 수없는 가르침을 반복하건만, 권력은 그 가르침엔 눈 감은 듯, 안중에도 없는 것만 같다. 왕권이 무너지고 권력이 무너지는 데는, 외세의 침략보다는 내부의 적, 그것도 측근에 의해 망한다는 사실이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거제둔덕기성. 얼었던 대동강물도 풀린다는 우수를 하루 앞둔 17일. 입춘이 지나 봄기운이 돌 것 같건만, 차가운 기운은 성 안에 꽉 차 있음을 느낀다. 고려 18대 왕 의종이 폐위되고 유폐됐던 폐왕성. 지금은 ‘거제.. 더보기
[거제도여행] 제5회 청마문학제 및 탄생 104주년 기념행사/거제 둔덕골에서 [거제도여행] 제5회 청마문학제 및 탄생 104주년 기념행사/거제 둔덕골에서 [거제도여행] 제5회 청마문학제 및 탄생 104주년 기념행사/거제 둔덕골에서 거제가 낳은 시인 청마 유치환 선생. 올해로 탄생 104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을 기리는 제5회 청마문학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청마기념관 등 거제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청마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재평가하고, 전국의 문학예술인들을 초청, 청마 문학과 삶을 조명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 문화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 기회로 삼는다고 합니다. 또한, 청마의 출생지가 거제임을 널리 알리고, 중국 연변지역에 청마문학상을 제정, 시상하여 조선족 동포문학인들에게 청마를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 제5회 청마문학제 및 탄생 104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