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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함양여행,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에 있는 비석.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어제(6일)에 이어 함양 상림숲에 있는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았다. 흉상비 뒷면 설명문에 따르면 요즘 젊은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체의 단어가 많이 들어 있음을 느낀다. 알기 쉽게 풀어 써 놓았으면 어린아이들에게도 읽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뇌계 유호인 뇌계 유호인(1445~1494) 조선초 학문에 통달한 충효의 표본이며 3대 문장가 중의 1인이다. 함양 형곡(가성)에서 태어나 뇌계천(위천) 위 대덕에서 살았으며 성종 5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공은 점필재를 스승으로 섬기고 점필재는 공.. 더보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마지막 휴일을 보내며 오늘은 2월 26일, 2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걸터앉은 휴일입니다. 하기야,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이 지난 2월 4일이었습니다. 벌써부터 봄에 들었다고 할 수 있으나, 매섭도록 추운 날씨는 2월 내내 계속된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3월이 시작됩니다. 춥다고, 두꺼운 가죽 장갑을 끼고 외투를 입고 다녔던 지난겨울은 이제 눈 녹듯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람은 참으로 간사하다는 생각입니다. 조금만 추워도 춥다하고, 조금만 더워도, 덥다하니 말입니다. 따뜻한 방, 창문을 2~3cm만 열어놓아도 찬 기운이 더운 온기를 다 뺏어 갑니다. .. 더보기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상림공원 소개 . 위치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54호 . 지정일자 : 1962년 12월 3일 . 규모 : 면적21ha (연장 1.6km, 폭 80~200m) . 시대 : 신라 진성여왕 때 . 설명 :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 했다는 상림은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탄생배경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더보기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날아오르는 원앙새 한 마리.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얼마 전 어느 언론사에 난 사진 한 장이 마음을 사로잡은 적이 있다. 화려한 색으로 치장하고 연못에 평화롭게 노니는 원앙새 무리를 담은 모습이었다. 촬영지는 함양군 상림 숲 인근이라는 정보 밖에는 없다. 지난 5일. 휴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고 싶었지만, 원앙을 보러 거제에서 함양으로 향했다. 한 시간 반을 달려 함양 숲에 도착, 관리사무소에 알아봤건만, 구체적인 장소는 잘 알 수 없다고 한다. 할 수 없다 싶어 원앙을 찾으러 무작정 상림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숲길도 갈래갈래 나 있어 도무지 어느 길을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연못을 찾아야 하는데 숲속 그 어디에도.. 더보기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함양 상림공원에 있는 연꽃 밭. 하얗다 못해 푸르른 빛 차가운 모습에 흔적을 남긴 연. 꽁꽁 언 얼음장에 앙상한 줄기만 박혀 있는 네 모습이 처량하다. 3천년이 지나도 꽃을 피운다는 연꽃 씨. 3천년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 내년 봄 얼어붙어 저 곳에 휘황찬란한 연꽃을 피우리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으로 가득하였으면,,,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네 이름이 아마 상수리나무 인것 같은데, 맞는거니? 한달 남짓 있으면 새싹을 틔우는 봄이 오건마는, 아직까지 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