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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코스

[함양여행]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양 가볼만한 곳, 남계서원으로/서원이란/조선시대 교육기관/사액이란/서원과 향교의 차이점/함양 남계서원과 청계서원/조선 사림파 학자 일두 정여창 [함양여행] 가을의 끝자락에서 함양 가볼만한 곳, 남계서원으로 /서원이란/조선시대 교육기관/사액이란/서원과 향교의 차이점/함양 남계서원과 청계서원/조선 사림파 학자 일두 정여창 사적 제499호 함양 남계서원(咸陽 灆溪書院). 경남 함양군 수동면 남계서원길 8-11에 위치해 있다. 경남 서북부에 자리한 함양. 함양은 선비의 고장이라 부를 정도로 선비문화와 관련한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오늘은 ‘함양여행코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남계서원(灆溪書院)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서원(書院)’의 기원은 언제이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먼저 서원의 기원은 중국 당나라 말기부터 시작됐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는 송나라에 들어와서부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 중종 38년(1.. 더보기
[밀양백중놀이] 함양에서 열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열기 드높아/함양문화원 주관 문화재축제 한마당 상림공원에서 열려/함양여행,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여행코스로 빼 놓을 수 없는 .. [밀양백중놀이] 함양에서 열린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 열기 드높아 /함양문화원 주관 문화재축제 한마당 상림공원에서 열려/함양여행,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여행코스로 빼 놓을 수 없는 상림공원 경상남도무형문화재축제 중 밀양백중놀이 공연팀이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2018. 10. 28. 함양 상림공원에서) 가을이 마지막 고개를 넘을 때인 지난 달 27일과 28일. 이틀 간 오후에만 함양에서는 무형문화재 축제가 열렸다.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문화원이 주관한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축제’로서 함양 상림공원 분수대공원 옆 잔디광장에서 축제의 마당을 열었다. 28일 일요일, 축제장을 찾았다. 마당은 사물소리로 신명이 났다. 좀 늦게 도착한 탓에 공연은 막바지에 이르렀고, 진주삼천포농악은 한창 공연 .. 더보기
[지리산둘레길] 함양문화원의 ‘김종직 선생 숨결 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기/깊어가는 가을날에 떠난, 지리산이 있는 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둘레길을 떠나면.. [지리산둘레길] 함양문화원의 ‘김종직 선생 숨결 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기 /깊어가는 가을날에 떠난, 지리산이 있는 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둘레길을 떠나면서 지리산 용유담. 젊은 시절엔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지리산을 수없이도 다녔다. 최고봉인 천왕봉은 과장됨이 없이, 어림잡아 100회 정도는 올랐지 않았을까 싶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산에 미쳤다’거나, ‘지리산 산신령에 홀렸다’라고 말할 정도가 아닐까. ‘지리산’이라는 산 이름만 들어도 하던 일을 멈추었을 정도였으니. 나이 드니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생각이다. 거제도에 살 때는 지리산 초입까지 가는 것도 너무 힘들었던 때였다. 자가용이 없던 때라, 토요일 오후 1시 업무를 마치자마자, 버스를 타고 또 갈아타고 지리산 입구에.. 더보기
[함양축제] 지리산을 품은 함양 마천면에서 열리는 제18회 지리산천왕축제/떠나가는 가을, 함양여행코스에서 만나는 마천면 전통시장 축제/함양여행 및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 지리산천왕축제 [함양축제] 지리산을 품은 함양 마천면에서 열리는 제18회 지리산천왕축제 /떠나가는 가을, 함양여행코스에서 만나는 마천면 전통시장 축제/함양여행 및 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 지리산천왕축제 지리산전망대에서 본 지리산 주능선. 왼쪽 최고 높게 보이는 봉우리가 하봉, 오른쪽이 중봉, 그 오른쪽이 천왕봉임. 맨 오른쪽이 끝이 반야봉쪽임. 겨울의 길목으로 접어드는 11월입니다. 그럼에도, 나무엔 붉은 단풍잎이 몇 장씩 바람에 펄럭이는, 아쉬움이 남는 늦가을이기도 합니다. 떠나가는 가을이 아쉬워서일까요. 지리산을 품은 함양 마천면에서 작은 축제를 연다고 합니다. 맨 처음 축제를 시작한 때부터 올해로 열여덟 살이 된 지리산천왕축제. 제법 긴 세월 동안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축제 내용.. 더보기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 깊은 산골 단청(丹靑)이야기 참가자 모집/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용추사, 광풍루, 남계서원, 학사루 등 사적지와 경남문화재 [함양여행]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 깊은 산골 단청(丹靑)이야기 참가자 모집 /함양여행코스와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용추사, 광풍루, 남계서원, 학사루 등 사적지와 경남문화재 함양군청 앞에 있는 학사루. 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생생문화재란 문화재청과 함양군이 함께하는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價値)’라는 문화 사업을 말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함양지역의 다양한 문화재 안에서 청소년, 성인, 관광객들의 인문학적 목마름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재와 전통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다함에 있다. 이 문화 사업은 지난 3월에 시작하여 11월 말에 마칠 예정으로, 참여대상..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은 어떤 곳일까, 함양의 문화재를 배우는 수업시간/함양 속의 우리 문화재 보물 제375호, 함양 덕전리 마애여래입상(咸陽 德田里 磨崖如來立像)/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 [함양여행] 함양은 어떤 곳일까, 함양의 문화재를 배우는 수업시간 /함양 속의 우리 문화재 보물 제375호, 함양 덕전리 마애여래입상(咸陽 德田里 磨崖如來立像)/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함양군 마천면 덕전리 768-6번지에 위치한 보물 제375호 '함양 덕전리 마애여래입상'. 함양에 터를 잡은 지 2년. 육십갑자를 돌때까지 나고 자란 고향 거제도를 떠난 적이 없었다. 이제 직장을 퇴직하고 시골에서 유유자적(悠悠自適) 살고 싶어 지리산을 품은 함양 땅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삶의 뿌리를 내리는 중이다. 사람들은 묻는다. ‘함양에 아는 사람이 있느냐’, ‘연고는 있는지’, ‘왜 함양으로 오게 됐는지’ 등등 많은 것이 궁금한 모양이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왜 그런 것이 궁금한지, 묻는 사람의 생각..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문화원의 ‘깊은 산골, 단청(丹靑)이야기’ 참가자 모집 안내/생생문화제,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함양여행코스 및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함양의 정자와 남계서원 [함양여행] 함양문화원의 ‘깊은 산골, 단청(丹靑)이야기’ 참가자 모집 안내 /생생문화제,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함양여행코스 및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함양의 정자와 남계서원 함양군 안의면에 소재한 광풍루. 여행하기 좋은 계절 10월이 저물어갑니다.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점차 중부 이남으로 붉은 색이 물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며칠이 지나면 11월로 접어듭니다. 시간의 흐름은 그 누구도 정지시킬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가는 세월 붙잡는다 해도 서 있지도 않을 것입니다. 농익어가는 가을 어디론가 떠나 보면 인생의 의미도 새롭게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어디론가 갈 데가 마뜩찮다면 지리산을 품은 함양으로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함양은 예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1월을 시작하는 .. 더보기
[가을여행지추천] 함양 제5회 수동사과축제로 떠나는 오감만족 가족나들이 함양여행/함양 특산물 수동사과 가을축제/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함양 수동면 도북마을로 오세요 [가을여행지추천] 함양 제5회 수동사과축제로 떠나는 오감만족 가족나들이 함양여행 /함양 특산물 수동사과 가을축제/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함양 수동면 도북마을로 오세요 붉게 익은 사과밭. 함양의 특산물인 수동사과가 수확의 계절을 맞았습니다. 함양군 수동면의 수동사과는 함양 특산물 중 하나로서 맛 좋고 향이 좋은 사과를 재배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은은한 사과 향과 고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올해 다섯 번째로 수동사과축제를 개최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힘든 일상은 잠시 접어두시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수동사과축제 현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빨갛게 사과가 익어가는 계절, 사과 따기 체험도 하고, 맛있는 사과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제5회..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 마천에서 열리는 제4회 지리산마천골금계마을 흑돼지 축제/지리산 칠선계곡과 백무동계곡을 거치는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센터 [함양여행] 함양 마천에서 열리는 제4회 지리산마천골금계마을 흑돼지 축제 /지리산 칠선계곡과 백무동계곡을 거치는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 지리산둘레길 함양안내센터 2018년 10월 20일과 21일 함양 마천면에서 열린 제4회 지리산마천골금계마을 흑돼지 축제 모습. 잘 익어가는 가을. 들녘은 황금빛 나락으로 물들었고, 붉은 물감으로 칠한 단풍잎은 산야를 물들였습니다. 이맘때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고속도로는 관광버스가 대열을 갖춰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가을을 즐기러 떠나는 행렬입니다. 제2의 삶을 시작한, 제2의 고향이기도 한, 함양 땅. 함양은 어머니 품 같은 넉넉함을 지닌 지리산이 있는 곳입니다. 지리산은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그리고 남원, 구례, 산.. 더보기
[죽풍의 시] 함양문화원의 <김종직 선생의 숨결 따라, 나의 생생 유람기> 만들기/점필재 김종직 선생 관영차밭 조성터 청풍정/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죽풍의 시] 함양문화원의 만들기 /점필재 김종직 선생 관영차밭 조성터 청풍정/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함양 고담사 터에 붉게 물든 홍단풍. 지난 주말인 20일. 함양문화원에서 주최한 문화체험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날 어린이, 주부, 장년층 등 약 30여 명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역사문화여행에 대해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김종직 선생은 조선 초기 문신이자 성리학적 정치질서를 확립하려 했던 사림파의 사조로 꼽힌다. 김종직 선생은 15세기 중반 함양군수를 역임할 때, 많은 발자취를 함양에 남겼다. 이러한 역사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이날 추진한 는 함양군 휴천면 동호마을 ‘점필재 김종직 선생 관영차밭 조성터’에서 행사의 막을 내렸다. 동호마을 앞 청풍정에 둘러앉은 참가자들은 이날 체험한 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