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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해인사여행] 해인사에는 비로전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 둘 있습니다. 앞으로 보이는 대비로전과 그 오른쪽에 위치한 대적광전입니다. 대적광전 서북측면 중앙부 창방위에는 하얀 색 글자의 법보단 편액이 보입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 해인사 전각의 편액, 지난번 첫회에 이어 2회가 이어집니다. 청화당. 해인사 주지스님의 거처라고 하는 청화당. 단청이 없어서 그런지, 편액이 다른 전각과는 달리 화려하지 않고 청아한 느낌이 들며, 서민적인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합천여행] 청화당 편액. 서민적이지만 힘이 넘쳐나는 모습입니다. 구광루. 원래는 원음루라고 하여 누각에 범종과 목어, 법고 등을 두었다고 합니다... 더보기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쌀쌀히 부는 봄바람은 가 보고 싶은 여행지로 떠나려는 마음을 갈등에 빠트려 놓고 만다. 가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그런데 어쩌랴, 이내 도지는 방랑벽은 날씨에 상관없이 자동차 키를 챙기고 집을 나서게 한다. 그런데, 실상은 동기 계모임 참석을 위한 여행으로 경남 합천이 목적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마지막 휴일인 지난 31일 그렇게 집을 나섰다. [합천여행] 봄비가 내린 탓에 해인사 계곡에는 많은 물이 불었다. 합천 해인사. 기록에 의하면 신라 애장왕 3년(802) 10월 순응, 이정 두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 뒤 여러 차례의 큰 화.. 더보기
(합천거창여행) 사진으로 여행지를 돌아보는 합천거창여행 (합천거창여행) 사진으로 여행지를 돌아보는 합천거창여행 (합천거창여행) 사진으로 여행지를 돌아보는 합천거창여행 - 거창들녘엔 겨우내 소 먹이인 볏짚을 건조시키고 있다. 가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흔히, 늦가을이라고 하지요. 가을은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이자,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들녘의 풍광만 봐도 계절의 감각을 느끼며 삽니다. 11월 12일. 합천거창을 한 바퀴 돌아 온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며칠간 인터넷뉴스인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올렸고, 메인에도 두 건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합천거창여행을 하면서 찍은 남은 사진을 버리기 아까워 제 방에 모았습니다. 깊이 있는 사진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한번 슬쩍, 눈으로만 즐기는 합천거창 여행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로 ..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거창여행,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 합천댐 모습 떠나는 길은 설렘이 있다. 어디로 떠난다는 것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본다는 의미와도 같다. 새로운 것에는 호기심이 있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여행이야말로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거기에는 호기심이 있고, 궁금증이 가득하다. 이와는 별개로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고 나면 별것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12일 합천을 거쳐 거창으로 떠난 여행이 이와 같다고나 할까. 그 동안 합천, 거창으로 떠난 몇 번의 여행에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거의 다 경험하였기에. 합천댐과 합천호 관광버스에 술 마시고 춤추며, 술기운에 젖어 맘껏 춤추는 관광..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호 명물 바위두꺼비를 아시나요? (합천여행) 합천호 명물 바위두꺼비를 아시나요? (합천여행) 합천호 명물 바위두꺼비를 아시나요? 지난 주말 합천여행을 하다 합천호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어둑해 지는 저녁시간, 합천호 주변에 하얀 물결이 넘실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길가에 차를 멈추고 도로에 내려섰지요. 그런데 하얀 물결이 넘실대는 것은 다름 아닌 바람결에 춤추는 억새 군락 지였습니다. 전장에 나가는 장수가 무기를 챙겨 나가듯, 비장한 각오로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억새밭 입구에 들어서자 정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이런 풍경을 만날 것이라고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본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었죠. 억새밭에는 또 다른 사람이 사진촬영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분도 이곳은..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같은 풍경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잔잔한 호수에 작은 배 한척이 떠 있습니다. 그 배엔 두 남자가 탔습니다. 한 사람은 미끼를 끼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낚싯대를 치켜들고 있습니다. 고기를 낚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참을 그림 같은 풍경을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고기 한 마리 건져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낚시하는 사람은 애타게 고기가 낚여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고기 대신 세월을 한 배 가득 낚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저녁때가 되면, 두 남자는 달콤한 소주 한잔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합천호에서 낚은 세월을 안주 삼아서 말입니다. 맛이 있겠죠? 2011년 11월 13일 합천호 풍경이었습..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천 해인사 편액 1회에 이어 2회차 계속 이어집니다. 구광루. 원래는 원음루라고 하여 누각에 범종과 목어, 법고 등을 두었다 한다. 그 뒤 1824년 개성부 유수 김이재가 종루로 다시 새롭게 건축하고, 구광루라는 편액은 남천당 한규(1868~1936) 대사가 쓴 글이라고 한다. 소림경구. 대비로전. 해인사에는 비로전이 둘 있다. 금당인 대적광전과 그 옆에 위치한 대비로전이 그 둘인 것. 대비로전에는 목조 비로자나불이 둘이 봉안돼 있는데, 다른 사찰과는 특별히 다른 점으로, 우리나란에서 아마 해인사가 유일하지 않나 싶다. 대개 불상을 봉안할 때는 주불을 모시고 좌우에 협시불을 모시는 것이 일반적 관례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