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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행복찾기] 국내산 배추 1단 가격이 17,500원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9월 배추 값 시세는/9월 배추 1포기 가격은 얼마일까/배추 한 망 가격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국내산 배추 1단 가격이 17,500원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9월 배추 값 시세는/9월 배추 1포기 가격은 얼마일까/배추 한 망 가격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지난 9월 7일, 국내산 시금치와 배추 1단 가격표입니다. 아들이 어렵사리 집을 사서 집들이를 한다고 오라고 합니다. 아직 미혼이라 반찬거리도 없을 것 같아 김치를 장만해 가야겠다는 생각에 마트를 찾았습니다. 이곳저곳 둘러보고 배추 가격을 보니 입이 딱 벌어지고 맙니다. 9월 배추 1단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국내산 배추 1단에 17,500원이라니... 또 놀라운 것은 그 옆에 국내산 시금치 1단에 8,500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배추 상태를 보니 겉껍질은 벗겨지고 속만 남아 있는 상태로 상품도 아니었습니다. 속만 있는 배추 1단.. 더보기
[행복찾기]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려 애쓰는 모습/청개구리의 일상/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 /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려 애쓰는 모습/청개구리의 일상/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 제집도 아닌데 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려 애쓰는 모습이 안타깝게만 여겨집니다. “여기는 사람이 사는 영역이야. 네가 살 곳은 저 밖이야.”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가만히 구경을 합니다. 인기척을 느끼는지 창틀에서 떨어져 나가는 벌과 청개구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의 세계. 자연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일까요? 찰나의 시간에 생각을 내어봅니다. [행복찾기]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 /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 더보기
[행복찾기] 거창군보건소에서 권장하는 ‘1530’ 운동이란/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자/거창 위천천을 따라 걷는 건강을 위한 운동/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거창군보건소에서 권장하는 ‘1530’ 운동이란 /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하자/거창 위천천을 따라 걷는 건강을 위한 운동/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거창 위천천. 경남 북부지방에 위치한 거창군. 거창군은 인구 6만 2천여 명(2017년 말)으로 작은 도시지만 공기 좋고 물 맑은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드는 환경으로는, 읍내를 가로지르는 위천천(옛 이름 영호강)이 있다는 것입니다. 위천천 양 옆으로는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고, 운동시설과 소공원 등이 아름답게 조성돼 있어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서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위천천을 따라 걷다 거창군 보건소에서 게시한 안내문을 보았습니다. 1530 일주일에 5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으로 .. 더보기
[행복찾기] 언제부터인가, 작은 미물이라도 함부로 죽이지 않습니다/생명을 존중한다는 것, 대자연을 보호하면서 함께 사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언제부터인가, 작은 미물이라도 함부로 죽이지 않습니다 /생명을 존중한다는 것, 대자연을 보호하면서 함께 사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죽풍원 언덕에 지은 벌집을 제거하다 벌에 한 방 쏘였습니다. 시골에 살면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기야 도시에 산다고 뭐가 다를 것이 있을까 싶습니다.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결코 녹록하지 않은 현실이기 때문이겠지요. 삶이란,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의 일환이라 생각합니다. 어제의 애로사항은 오늘 해결하고, 오늘은 새로운 애로사항이 생겨납니다. 약 달포 전 창틀에 지은 벌집을 제거하느라 곤욕을 치렀는데, 이번에도 벌집 때문에 신경을 써야만 했습니다. 정원 언덕에 난 잡초를 베다가 큰 벌집을 발견한 것입.. 더보기
[행복찾기] 종일 비가 내리는 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겨 보는 것도 작은 행복이 아닐까/아들에게 검정 고무신을 사다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종일 비가 내리는 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에 잠겨 보는 것도 작은 행복이 아닐까 /아들에게 검정 고무신을 사다 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검정 고무신. 지난 주 며칠은 19호 태풍 ‘솔릭’으로 나라 전역이 비상상태였다. 당초 중부내륙으로 관통한다던 솔릭은 서해안으로 꺾어 북상하다 서울을 거쳐 동해안으로 빠져 나가면서 흔적이 사라졌다. 태풍 솔릭이 함양 지역 북위선까지 오기 전까지는 함양도 비상지역에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런데 기다리고 기다리던(?) 솔릭은 오지 않고 태풍을 그냥 보내야만 했다. 강우량도 지리산 일부 지역만 200mm 넘는 비를 뿌렸을 뿐, 내가 사는 동네는 태풍이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평온했다. 뒤늦은 태풍의 영향인지, 일요일인 26일에는 하루 종.. 더보기
[행복찾기] 어제와 오늘, 하루 만에 느끼는 체감온도가 엄청나다/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가을이 왔다는 느낌이다/섭씨 32.0도가 넘으니 땀이 나고 답답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어제와 오늘, 하루 만에 느끼는 체감온도가 엄청나다 /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가을이 왔다는 느낌이다/섭씨 32.0도가 넘으니 땀이 나고 답답하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년 8월 18일 토요일. 아침 기온이 섭씨 24.0도로 어제보다 2도 이상으로 뚝 떨어졌다. 가을 느낌이 완연하다. 아침에 일어나니 방안 온도계는 섭씨 24.0도를 나타내고 있다. 시원하다는 것보다는 약간 쌀쌀함이 전해져 오는 기분이다. 어제와 오늘, 불과 하루 만에 체감온도가 크게 차이 나는 느낌이다. 지난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다. 우리나라 역대 최고 기온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2016년 뜨거웠던 여름과도 같은 여름을 보내야만 했다. 나이 60을 넘게 집에 에어컨 없이 살았다. 더위로 인해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선풍기.. 더보기
[행복찾기] 법당에 날아 든 이름 모를 곤충 한 마리 경전 앞에 머물다/나는 내세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법당에 날아 든 이름 모를 곤충 한 마리 경전 앞에 머물다 /나는 내세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법당에 날아든 곤충 한 마리. 법회가 진행되는 동안 한참이나 떠나지 않고 머물렀다. 법당에서 법회가 한참인 시간. 갑자기 이름 모를 곤충 한 마리가 날아들었다. 경전 책자 앞 법당에 앉은 곤충은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도 멀리 갈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한참이나 쳐다보고 있었지만 날아갈 생각이 없는 것 같아 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또 한참이나 시간이 흘렀지만 곤충은 그 자리에서 꼼짝도 않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는 동안 문득 떠오른 생각. “나는 내세에 어떤 모습으로 태어날까, 이 같은 곤충으로 태어나 법당에서 법회에 참여하고 있을까?” 눈을 잠시 감고 생각.. 더보기
[행복찾기] 텃밭에서 가꾼 가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가지 쉽게 말리는 법/가지 말리는 방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텃밭에서 가꾼 가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가지 쉽게 말리는 법/가지 말리는 방법/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텃밭에서 자란 가지. 텃밭에서 가꾼 가지가 많습니다. 바로 먹는 것도 양이 많아 한계가 있고, 보관을 하자니 문득 방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니 ‘가지 말리는 법’, 간단합니다. 역시 인터넷은 만물박사라는 생각입니다. 가지 말리는 법/가지 쉽게 말리는 방법 ○ 텃밭에서 딴 가지는 깨끗이 씻는다. ○ 가지 꼭지를 남겨두고 4등분하여 자른다. ○ 옷걸이나 빨래 걸이에 걸어 말린다. ○ 완전히 건조하게 바싹 마를 때까지 말린다. 가지 말리는 법, 가지 말리는 방법 참 쉽죠. 이렇게 말린 가지는 오래 동안 두고두고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가지 무침 요리 참 좋아하는.. 더보기
[행복찾기] 작은 것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작은 행복을 느끼는 일/병원에서 제공하는 밥, 세계 빈국에서는 이런 밥도 못 먹는 사람 많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작은 것에 고마워하는 마음을 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작은 행복을 느끼는 일 /병원에서 제공하는 밥, 세계 빈국에서는 이런 밥도 못 먹는 사람 많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병원에서 나오는 식사 한 끼. 병원에 입원하고 먹는 하루 한 끼 식사. 건강을 생각해서 간은 짠 맛이 없도록 싱겁게 하는 것이 원칙이라, 간이 입에 맞지 않아 반찬은 거의 남기고 만다. 밥은 속을 생각해서 된밥을 먹을 수 없고, 진밥도 어려워 죽을 먹어야 하는 실정이다. 보름 정도 먹다보니 내성이 생겨 이제 입맛에 맞을 정도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잘 산다고 하지마는 밥 한 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으리라.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병원에서 나오는 하루 한 끼 식사를 먹는 것도 작은 행복이 아닐까. 세계 전체 인.. 더보기
[행복찾기] 시중에 파는 생 간장으로 집에서 양념간장 만들기/생 간장과 비교할 수 없는, 양념간장의 오묘하고 깊은 맛/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시중에 파는 생 간장으로 집에서 양념간장 만들기 /생 간장과 비교할 수 없는, 양념간장의 오묘하고 깊은 맛/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양념간장 만들기. 음식에 없어서는, 빠져서는, 안 되는 간장. 일반적으로 집에서 요리를 할 때 시중에 파는 간장을 그대로 사용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생 간장 그대로 요리를 해도 무방하겠지만, 양념간장을 만들어 요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중에 파는 간장으로 양념간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양념간장 만들기는 여러 가지 재료와 절차가 필요합니다. 우선 큰 솥에 간장과 물을 1대1 비율로 섞어 넣은 후 매실액도 1정도로 넣습니다. 다음으로, 고추, 무, 양파, 대파를 넣는데, 여기서 깨끗이 씻은 양파는 껍질 채로, 대파는 뿌리 채로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