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찾기

[행복찾기] 인생(人生)이란 호박, 호박 같은 인생(人生)입니다/‘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와 그 의미는/시장에 전시된 호박,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드는 생각/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인생(人生)이란 호박, 호박 같은 인생(人生)입니다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와 그 의미는/시장에 전시된 호박,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드는 생각/행복찾기프로젝트 인생은 호박, 시장에서 호박을 보며 드는 생각 한 조각입니다. 인생(人生)이란? ‘호박’이라는 생각입니다. 시장을 지나치다 매장에 전시된 호박을 보았습니다. 생긴 모습을 보니 하나도 닮은 것이 없습니다. 색깔도, 크기도, 모양새도, 제각각입니다. 좋게 표현하면 개성이 넘쳐나는 호박입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호박을 닮았습니다. 사람마다 성격도, 개성도, 몸매도, 하나도 닮은 사람이 없습니다. 제각각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말을 할 때, ‘다르다’와 ‘틀리다’를 같은 뜻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두.. 더보기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발견하다/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다 다르게 보이는 것, 행복을 찾는 모습이다/주인과 닭의 대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발견하다 /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다 다르게 보이는 것, 행복을 찾는 모습이다/주인과 닭의 대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닭장 위에 올라간 수탉. 사람과 닭의 대화. 한 마리의 수탉이 높이 2m 정도의 자신의 집 위에 올랐다. 닭의 키로 봐서 2m 높이는 사람으로 치면 10층 이상 높이가 되고도 남을 법하다. 어떻게 저 높은 곳에 올랐을까. 이 닭은 자신의 집 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옆에 있는 더 높은 나뭇가지에도 오른다. 이 닭은 더구나 나뭇가지에서 밤잠을 자며 지새운다는 것. 오후 5시 반쯤 날아올라 아침밥을 먹으로 내려오는 수탉으로 같이 사는 5마리 중 유일하다. 연약한 나뭇가지에서, 그것도 흔들거림을 견디면서 어떻게 잠을 잘까. 밤이면 나뭇가.. 더보기
[행복찾기] 천 포기가 넘는 수확하지 못한 배추가 꽁꽁 언 채 겨울을 납니다/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 팔지도 못한 그 심정이 딱하기만 합니다/본전도 찾지 못하는 배추농사 [행복찾기] 천 포기가 넘는 수확하지 못한 배추가 꽁꽁 언 채 겨울을 납니다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 팔지도 못한 그 심정이 딱하기만 합니다/본전도 찾지 못하는 배추농사 꽁꽁 언 배추가 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요 며칠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에는 땅에 쌓일 정도의 함박눈도 내렸습니다. 겨울 농한기, 비닐하우스 작업을 하지 않는 농부들은 휴식의 시간을 가집니다. 봄부터 시작되는 영농준비를 위한 휴면기간이라 봐도 되겠지요. 이웃집 밭 배추는 수확을 하지 못한 채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천 포기가 넘는 배추가 주인을 찾지 못한 탓입니다.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도 아쉬운데, 아예 주인을 만나지 못한 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 헐값에 팔려 해도 잘 되지 않는 지역여건이.. 더보기
[행복찾기] 40대 시청률 1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인간은 대단한 존재가 아니며, 될 수도 없습니다/감자, 고구마, 무 등을 오래 저장하는 법은 땅 속 저장고 [행복찾기] 40대 시청률 1위,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인간은 대단한 존재가 아니며, 될 수도 없습니다/감자, 고구마, 무 등을 오래 저장하는 법은 땅 속 저장고 집 옆에 있는 웅덩이에 물이 얼었습니다. 평소 TV 시청은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본다고 해봐야 밤 8시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JTBC 뉴스 정도입니다. 그 외에 가끔 시청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는 자연인이다’, ‘극한직업’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은 고통이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모습입니다. 사실, 인간은 대단한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아무런 존재도 아니며, 될 수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은 자신이 대단하다는 자부심(?)을 갖고 사는 모양입니다.) 하찮은 미물의 목숨이나, 척.. 더보기
[행복찾기] 겨울철 눈 내리는 날의 특별한 맛, 불 냄새 나는 군고구마 맛이 끝내줍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불에 약간 태운 군고구마 맛,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행복찾기] 겨울철 눈 내리는 날의 특별한 맛, 불 냄새 나는 군고구마 맛이 끝내줍니다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불에 약간 태운 군고구마 맛,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노랗게 잘 구워진 군고구마. 맛이 있어 보이지 않으신지요? 12월 16일, 함양지역에는 눈이 약간 내렸습니다. 수북이 쌓일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땅에는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눈이 오면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죠. 나 역시도 강아지만큼이나 눈 내리는 날이 좋습니다. 눈이 내리는 날. 이런 날에는 무엇을 하며 보내는 것이 좋을까요? 많은 눈이 쌓이면 눈썰매를 타면 되겠지만 그 정도 눈이 내리지 않아 썰매는 곤란합니다. 그 외 또 무엇이 있을까요? 시골에서 눈이 내리는 날엔 군고무마를 먹는 것이 제격이랍니다. 은박지에 싸서 불이 활활 타는 .. 더보기
[행복찾기] 큰 걱정거리였던 집 뒤 전봇대 이설문제, 앓던 이가 쏙 빠진 기분이다/관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큰 걱정거리였던 집 뒤 전봇대 이설문제, 앓던 이가 쏙 빠진 기분이다 /관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행복찾기프로젝트 집 뒤 언덕에 세워진 전봇대를 이설하고 있다. “앓던 이가 쏙 빠진 기분이다.” 그 동안 큰 고민이 하나 있었다. 농촌으로 이사와 집을 지으려 터를 살펴보니, 집 뒤 약 3m 높이 경사지에 전봇대 하나가 서 있었던 것. 이로 인해 집을 짓고 난 뒤 언덕이 무너지고 전봇대가 집 쪽으로 쓰러지면 보통 큰 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셈이다. 그래도 당시에는 대책이 없어 그냥 집을 지었고 그로부터 2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가을부터 언덕에는 약간 금이 가기 시작했고, 흙도 밀려 내려오는 상황이 시작되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더보기
[행복찾기] 예전보다 방문자가 급감한 나의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행복찾기농장 개설 관련, 블루베리 묘목가격 특판가 할인행사/블루베리 묘목 판매, 특별할인 행사 [행복찾기] 예전보다 방문자가 급감한 나의 블로그 /행복찾기농장 개설 관련, 블루베리 묘목가격 특판가 할인행사/블루베리 묘목 판매, 특별할인 행사 행복찾기농장에서 키우는 3년생 블루베리 묘목 1만 주를 특별 할인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시골로 이사 온 지, 만 2년차. 퇴직 이후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하다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을 열게 되었습니다. 뭐~ 거창하게 사무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연구원을 둔 연구소도 아닙니다. 그래봐야 본인이 연구원이자 원장인 1인 체제로, 그저 명함만 가지고 있는 셈이지요. 퇴직 전, 퇴직자를 위한 ‘미래설계교육’에 몇 차례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데, “퇴직하고 나서도 명함을 새겨 자신을 알려야 된다”는 조언에 따라 연구소를 열었고, 명함을 새기게.. 더보기
[행복찾기] ‘세상에 이런 일이’, 높은 나무에 올라 밤잠을 자는 닭/나뭇가지에 걸터앉아 긴 겨울밤을 자는 신기한 수컷 닭/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세상에 이런 일이’, 높은 나무에 올라 밤잠을 자는 닭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긴 겨울밤을 자는 신기한 수컷 닭/행복찾기프로젝트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법한, 밤만 되면 높은 나무에 올라 나뭇가지에서 잠을 자는 닭. 세상에 이런 일이!!! 이웃집에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법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닭이 밤만 되면 나무 위에 올라가 잠을 잔다는 것입니다. 해가 떨어지는 저녁 5시 반 전후가 되면 닭장 옆에 있는 큰 나무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밤을 지새우고는, 아침 7시 전후로 땅으로 내려온다는 것입니다. 나무에 올라가 잠을 자는 주인공은 5마리 중 한 마리로 수컷인 장닭입니다. 벼슬은 장수모습을 하고, 날개도, 깃털도 아름다우며, 생김새도 잘 생긴 닭입니다.. 더보기
[행복찾기] 생명은 소중한 것, 인간으로서의 참 도리를 다하며 살다 가면 좋겠다/분주하고 고생스러울 때 쓰는 말, 개 팔자가 상팔자/불교에서 말하는 사고(四苦)와 팔고(八苦) [행복찾기] 생명은 소중한 것, 인간으로서의 참 도리를 다하며 살다 가면 좋겠다 /분주하고 고생스러울 때 쓰는 말, 개 팔자가 상팔자/불교에서 말하는 사고(四苦)와 팔고(八苦) 시골 5일장에 팔려 나온 녀석들.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있다. ‘개가 네 다리 쭉 뻗고 근심걱정 없는 표정으로 편히 자고 있을 때’ 쓰는 표현이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아닐까 싶다. 이 말은 보통 “분주하고 고생스러울 때” 쓰는 말로, 자신도 모르게 한 숨을 쉬면서 튀어나오기도 한다. “에 휴~~~ 개 팔자가 상팔자지.” 그렇다고 모든 개가 상팔자를 타고 난 것은 아닌 모양이다. 요 며칠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이어졌다. 집 밖 구경이라도 할 겸, 함양 5일장 구경에 나섰다. 오후 늦은 시간이라 장사를 마.. 더보기
[행복찾기] 남원시 인월에서 만난, 때를 모르고 활짝 핀 철쭉꽃이 그립다/국도 24호선이 지나는, 경남 함양과 전북 남원이 경계를 이루는 곳/국도 24호선, 신안~울산선 총 연장 453.7km [행복찾기] 남원시 인월에서 만난, 때를 모르고 활짝 핀 철쭉꽃이 그립다 /국도 24호선이 지나는, 경남 함양과 전북 남원이 경계를 이루는 곳/국도 24호선, 신안~울산선 총 연장 453.7km 때를 잊은 철쭉꽃이 활짝 피어 기분을 좋게 해 준다.(2018. 11. 16.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서) 거제도의 겨울과는 달리 함양의 겨울은 온도차를 크게 느낀다. 15일인 어제 함양의 아침 기온은 영도 2도까지 떨어졌다. 전북 남원시 인월면 성산리에 어느 곳에서 때 아닌 철쭉꽃이 활짝 펴서 낯선 느낌이다. 철쭉이 핀 곳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가 함께 피어 꽃 잔치를 하는 모양새다. 경남과 전북이 경계를 이루는 곳은 함양과 인월이다. 이곳을 지나는 도로는 국도 24호선이 지난다. 국도 24호선은 전라남도 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