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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 100경

[거제도여행코스] 거제 여차항 방파제가 해양공원으로 탈바꿈/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여행코스] 거제 여차항 방파제가 해양공원으로 탈바꿈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여차항 방파제.

 

[거제도여행코스] 거제 여차항 방파제가 해양공원으로 탈바꿈

/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2년 태풍 '산바'로 크게 파손됐던 거제 남부면 여차마을에 위치한 여차방파제.

약 2년의 복구공사로 해양공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였습니다.

이 공사에는 총사업비 95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남방파제 96m, 방호호안 43m, 북방파제 50m를 보수하거나 보강하였습니다.

 

주변 환경도 말끔하게 정비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선, 드넓은 주차장은 여행자의 편의를 제공함에 충분하고,

공간 한쪽에는 여차마을의 특산물인 돌미역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설치하여 여차마을의 이미지를 그렸습니다.

벽면의 빈 공간에는 대우조선해양 봉사동아리 '아담쟁이'에서 그린 벽화가 그려져 있어,

콘크리트 방파제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은 예술적인 조형미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곳 여차마을은 특산품인 돌미역이 여행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해변은 작은 몽돌밭으로 연인들이나 가족들의 피서지로도 이름나 있습니다.

방파제 앞으로 손에 잡힐 듯 보이는 대소병도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또한, 이곳은 거제도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비포장도로 구간이 있는 곳입니다.

여차마을에서 홍포마을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아름다운 거제도의 자연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거제도여행코스에서 제1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제도에서 이곳을 둘러보지 않았다면, 거제도의 반 정도 밖에 여행하지 않았다 할 정도로 아름다운 여차마을.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여행코스가 될 것입니다.

 

 

 

 

 

<사진 : 거제시 제공>

 

[거제도여행코스] 거제 여차항 방파제가 해양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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