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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여행] 빗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음악, 2026 지리산걷기축제 7080 음악공연을 들으며... 2026년 10월 24일, 산청군민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지리산걷기축제.이날은 아침부터 하루 종일 비가 내렸지만, 축제의 열기와 참가자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걷기축제의 즐거움을 더해 준 것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울려 퍼진 흥겨운 음악공연이었다. 식전행사를 장식한 간디고등학교 '솔뫼바람' 사물공연 축제의 시작을 알린 식전행사에서는 산청군에 있는 간디고등학교의 사물공연팀 '솔뫼바람'이 무대에 올랐다.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공연 팀은 힘찬 장단과 신명 나는 사물놀이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지는 북과 장구, 꽹과리 소리는 빗소리마저 흥겨운 장단으로 바꾸어 놓는 듯했다. 젊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펼치는 공연을.. 2026. 10. 28.
[산청여행] 비 내리는 지리산 자락에서… 2026 지리산걷기축제, 산청의 가을을 걷다 산청군민근린공원에서 선녀탕까지, 비와 운무 속에서도 이어진 아름다운 가을길 2026년 10월 24일, 경남 산청군에서는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2026 지리산걷기축제」가 열렸다.가을이 깊어가는 10월 하순, 산과 들은 저마다의 색깔로 물드는 중이다.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에는 기대가 가득했지만, 이날 날씨는 우리의 마음처럼 맑고 화창하지 않았다.식전행사가 시작될 무렵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행사가 끝날 때까지 좀처럼 그치지 않았다. 비 때문에 참가를 취소한 사람들도 많았다.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위해 모인 사람들과 행사 진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하루를 시작했다.나 역시 지리산둘레길을 걷는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비에 젖은 가을길을 걸으며 산청의 .. 2026. 10. 27.
[인천 가볼만한 곳] 중국 여행을 마치고 찾은 인천 차이나타운, 해물자장면 한 그릇의 추억 | 인천 차이나타운 역사와 먹거리 | 인천자유공원 여행 1. 중국 여행을 마치고 다시 찾은 인천 2026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산둥성 철차산과 웨이하이 여행을 마치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로 돌아왔다.중국 석도항에서 배를 타고 출발해 다음 날 아침 인천항에 도착하면서 짧지만 기억에 남는 중국 여행을 마무리했다.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 있었다.이대로 곧장 귀가하기보다는 인천의 역사적인 장소를 한 번 더 둘러보고 싶었다. 그래서 발걸음을 옮긴 곳이 인천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이었다.중국에서 며칠 동안 중국의 산과 도시, 사찰과 항구를 둘러보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우리나라 안에서 중국의 문화와 흔적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특히 인천 차이나타운은 이름만 들어 보았을 뿐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어떤 모습.. 2026. 10. 26.
[산청여행] 비 오는 날 만난 산청의 절경, 600년 역사를 품은 환아정 역사와 경호강 풍경 ■ 하루 종일 비가 내린 「2026지리산걷기축제」 2026년 10월 24일, 이날은 2026 지리산걷기축제가 열리는 날이었다.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지리산의 아름다운 길을 걸어야 할 날이었지만,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루 종일 그칠 줄 몰랐다. 나는 이날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하루 종일 비를 맞으며 행사에 함께하다 보니 몸도 옷도 흠뻑 젖었지만, 여러 사람의 수고와 협조 속에 행사는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축제는 참가자들이 즐겁게 걷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궂은 날씨에도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나 역시 그 일원으로 하루를 보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다. 행사를 마치고 나니 몸은 다소 지쳤지만, 그냥 돌아가기에는.. 2026. 10. 25.
2026 지리산걷기축제, 내리저수지에서 본 웅석봉을 감싸고 도는 구름이 만든 환상적인 풍경 2026 지리산걷기축제.아침부터 하루 종일 내리는 비에도 지리산걷기축제는 진행되었다.나는 오늘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산청 웅석봉 아래 선녀탕 인근 6지점에서 비를 맞으며 근무에 임했다.돌아오는 길에 내리저수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웅석봉 골짜기를 감싸고 도는 구름이 만든 풍경이 환상적이다.오늘은 피곤해서 폰으로 사진만 올리고 쉬어야겠다. 2026. 10. 24.
[지리산둘레길 20] 2026 지리산걷기축제, 전야제와 함께하는 가을 지리산 경남 산청 여행(가볼 만한 곳)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지리산 자락에서 자연을 벗 삼아 걷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바로 2026 지리산 걷기축제다. 지리산은 천왕봉을 비롯한 웅장한 산봉우리와 깊은 계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하지만 산의 품을 따라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정상에 오르는 등산과는 달리 마을과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지리산의 자연과 지역의 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지리산 걷기축제는 10월 24일 산청에서 개최된다. 특히 본 행사 전날인 10월 23일에는 ‘환영의 밤’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10월 23일 전야제, ‘순례의 밤(환영의 밤)’ 이번 축제는 10월 23일 ‘환영의 밤’으로 시작된다.본 행사 하루 전부터.. 2026. 10. 23.
[인천 가볼만한 곳] 인천 자유공원 맥아더 장군 동상과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찾아서 중국 산둥성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인천에서 만난 한국전쟁의 역사와 한미 외교의 발자취 1. 인천항에서 시작된 뜻밖의 역사 여행 2026년 10월 5일 오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여행을 마치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였다.귀국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조금 남아 있었다. 이왕 인천에 온 김에 잠시 둘러볼 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인천자유공원을 찾았다.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개항기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현대사의 여러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공원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우뚝 서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이었다. 평소 역사책이나 방.. 2026. 10. 22.
[중국 산둥성여행 17(마지막회)] 중국 산둥성 3박 4일 여행 총정리|철차산 가을 산행부터 웨이하이의 역사와 문화까지 2026년 10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3박 4일 동안 중국 산둥성의 철차산과 웨이하이시 일대를 여행하고 돌아왔다.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중국 석도항으로 건너가 산과 바다, 역사 유적과 문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본 여행이었다.짧다면 짧은 나흘이었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보니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둘 떠오른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길을 걸었던 순간부터 웨이하이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 웅장한 분수 쇼, 그리고 천 년이 넘는 세월을 거슬러 장보고의 발자취를 찾아갔던 시간까지. 이번 여행은 눈으로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1. 인천항에서 석도항으로, 중국 여행의 시작 이번 여행은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중국 산둥성 석도항으로 향하면.. 2026. 10. 21.
[중국 산둥성여행 16] 중국 산둥성 3박 4일 여행의 마지막 밤, 석도항에서 인천항까지 2026년 10월 4일 오후, 중국 산둥성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장보고기념관과 적산법화원을 둘러본 뒤 석도항에 도착했다.오후 2시 40분이었다.이제 출국심사를 마치고 화동페리에 올라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었다. 1. 석도항에서 만난 중국 사람들의 풍경 석도항 터미널에 들어서니 농산물과 술,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중국 상인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여행객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모습이 우리나라의 항구나 시장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아 흥미로웠다.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과는 또 다른, 현지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석도항과 인천항을 오가는 여행객들도 다양했다. 한국인 여행객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도 많았다.두 나라 사람들이 같은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며 서로의 나라를 오간다는 사실이 새삼 인.. 2026. 10. 20.
[중국 산둥성여행 15] 중국 웨이하이시 여행의 특별한 밤, 만찬과 마사지 그리고 맥주 한 잔의 추억 철차산 가을 억새 트레킹을 마치고 맞이한 중국에서의 저녁.2026년 10월 3일, 중국 여행 중 철차산 가을 억새 트레킹을 마치고 구룡성대주점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산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하루를 보낸 뒤라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낯선 중국 땅에서 보내는 저녁 시간은 또 다른 기대와 설렘으로 다가왔다. 1. 해산물과 고기로 즐긴 풍성한 만찬 저녁 식사는 해산물과 고기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한리필 식당에서 했다.여행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은 빼놓을 수 없다.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맛보며 일행과 함께 식사를 즐기니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도 조금씩 잊혀 갔다.산행을 마친 뒤라 더욱 맛있게 느껴졌고, 풍성한 저녁 식사는 중국에서의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2. 한 시.. 2026.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