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 달라이라마

 

당신의 마음이

고요하고 평화로울수록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가능성이 더욱 커집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그것을 무감각하고

냉정한 마음과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텅 비어버리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평화롭고 고요한 마음은

사랑과 자비심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내면의 수행이 뒤따르지 않는 한,

겉으로 보기에 아무리

편안한 환경 속에서 지내더라도

당신은 자신이 바라는 기쁨과 행복을

절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마음/ 달라이나마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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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11.03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의 생각과 닦음을 전제로 한 마음은 천양지차입니다.
    행복하세요^^

 

여백의 미/ 법정스님

 

한 걸음 물러나 두루 헤아려 보라.

좀 모자라고 아쉬운 이런 여백이 있기 때문에

우리 삶에 숨통이 트일 수 있지 않겠는가.

 

친구를 만나더라도 종일 치대고 나면,

만남의 신선한 기분은 어디론지 새어나가고

서로에게 피곤과 시들함만 남게 될 것이다.

 

전화를 붙들고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우정의 밀도가 소멸된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어야 한다.

 

바쁜 상대방을 붙들고 미주알고주알

아까운 시간과 기운을 부질없이 탕진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고

자신의 삶을 무가치하게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그립고 아쉬움이 받쳐 주어야 한다.

 

덜 채워진 그 여백으로 인해

보다 살뜰해질 수 있고,

그 관계는 항상 생동감이

감돌아 오랜 세월을 두고 지속될 수 있다.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울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여백의 미/ 법정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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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10.09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채우려 하는 마음은 버려야 할 욕심입니다.
    행복하세요^^

 

대구 동화사 범종.

수행의 이유/ 법정스님

 

우리가 수행을 하는 것은

새삼스럽게 깨닫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깨달음을 드러내기 위해서다.

 

닦지 않으면 때 묻기 때문이다.

마치 거울처럼,

닦아야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그 빛을 발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든 자기 자신 안에

하나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그 마음 밑바닥에서는 고독한 존재이다.

그 고독과 신비로운 세계가 하나가 되도록

안으로 살피라.

 

무엇이든 많이 알려고 하지 말라.

책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

성인의 가르침이라 할지라도

종교적인 이론은 공허한 것이다.

 

진정한 앎이란

내가 직접 체험한 것,

이것만이 내 것이 될 수 있고,

나를 형성한다.

 

수행의 이유/ 법정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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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9.29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 다스리고 갑니다.
    편안한 휴일밤 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10.05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나를 찾고 세상과 하나임을 찾는 길입니다.
    행복하세요^^

 

대구 동화사 통일기원대전.

행복이란/ 청화스님

 

행복은 마음속에 있고

지금 현재에 있기에

우리들은 말로서는 긍정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 하지요.

 

과거

촛불이 아무리 밝다 해도

현재의 어둠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작은 불빛이라도

바로 지금, 여기서,

밝힐 수 있는 그것이 소중하듯이,

행복이라고 하는 것도

보장되지 않는 미래에 두지 마시고,

 

여러 가지

행복의 구비조건을 갖춘 뒤에

행복을 영위하려면

어려운 거예용.

 

현재 그 조건 위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행복이란/ 청화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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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25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다수 사람이 내면의 평화와 행복보다는 외적인 만족감에 취해서 삽니다.
    행복하세요^

우리의 마음/ 화엄경

 

우리의 마음은

갖가지 번뇌 망상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파도치는 물결과 같다.

 

물결이 출렁일 때는

우리의 얼굴이나 모습도 일렁이고

왜곡되고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결이 조용해지면

모든 것이 제 모습을 나타낸다.

 

저 연못이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고 맑으면

물밑까지 훤히 보이는 것처럼...

 

<화엄경>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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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15 2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을 집어삼킬 거대한 바람과 물결이 나의 작은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행복하세요^^

  2. God with us 2019.09.16 1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참좋네요♥

 

 

날마다 좋은 날/ 무비스님

 

날마다 좋은 날이다.

 

日日是好日(일일시호일) <운문선사>

 

운문문언(864~949) 선사가 어느 날 대중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4일 이전의 일은 그대들에게 묻지 않겠으나, 15일 이후의 일은 한 구절씩 가져와서 일러보라.”

대중들이 말이 없자 스스로 대중들을 대신하여 말씀하셨다.

“날마다 좋은 날이다.”

 

운문스님은 선의 5종중에서 운문종을 개창한 대종장이다.

격외의 소식으로 전체작용을 보여주는 선풍으로 유명하다.

이 날마다 좋은 날이라는 법문은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명언이다.

운문스님의 깊은 뜻은 다 알지 못하더라도 참으로 빼어난 말씀이다.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일이기 때문에 날마다 좋은 날이 되어야 하고 언제나 행복한 시간이 되어야 함은 당연한 일이다.

문득 문득 생각해보면 사람으로 이렇게 살아가고 있다는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를 때가 많다.

코가 찡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사람이 산다는 이 단순한 일보다 우선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러므로 산다는 것만으로도 매일 매일 좋은 날이다.

살아가는 데 여타의 다른 조건이 있어서 좋은 날이 아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하더라도 산다는 그것만으로도 매일 매일이 수백억짜리 복권에 당첨된 것보다 더 값지다.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의 사지를 다 자르는 한이 있더라도 살아있기만을 바라는 것이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부모의 진심이다.

어떤 사형수는 집행 날짜를 앞두고 감방에 작은 벌레가 기어 다니는 것을 보고 “제발 벌레가 되더라도 살아 있을 수만 있다면...” 하며 간절히 기도했다고 한다.

 

이렇듯 인간의 삶은 값지고 소중하다.

세상의 무엇으로도 그 가치를 비교할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삶이다.

운문스님의 말씀처럼 15일 이전이나 15일 이후나 어느 날인들 좋은 날이 아니겠는가.

 

날마다 좋은 날/ 무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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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10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부분의 인간이 평상시에는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가 특별한 경험을 하면 생각하는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행복하세요^^

 

마음의 흐름에 집중하라/ 법정스님

 

마음의 흐름에 정신을 집중하라.

투명한 마음의 작용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

과잉소비사회와 포식사회가 인간을 멍들게 하고 우리 시대를 얼룩지게 만든다.

 

중세 독일의 신비주의 신학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도 지적했듯이, 인간은 내적인 것이든 외적인 것이든 모든 사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원한다는 그 자체가 또 다른 소유욕임을 알아야한다.

그는 말한다.

“신으로부터 조차도 자유로워져야 할 만큼 자유롭게 해방된 상태를 참으로 가난하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구속과 속박이 없고 집착이 없는 ‘완전한 자유’라고 그는 말한다.

 

모든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어디에도 얽히거나 메이지 않고 안팎으로 홀가분하게 되었을 때, 사람은 비로소 전 우주와 하나가 될 수 있다.

개체에서 전체에 이르는 길이 여기에 있다.

 

마음의 흐름에 집중하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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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01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끊임없이 일어나고 흐르는 생각 너머에 한마음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대구 동화사.

 

중생의 업/ 잡아함경

 

만일 살생하기를 좋아하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목숨이 짧아질 것이다.

 

주지 않는 물건을 훔치기를 좋아하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재물이 곤궁할 것이다.

 

거짓말을 많이 하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남의 놀림을 받을 것이다.

 

이간하는 말을 많이하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친구가 배반하고 떠날 것이다.

 

욕설을 많이 하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나쁜 음성을 갖게 될 것이다.

 

꾸며 대는 말을 많이 하면

죽어서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신용을 얻지 못할 것이다.

 

욕심을 많이 부리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욕심쟁이가 될 것이다.

 

성내기를 즐겨하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화내는 일이 많을 것이다.

 

삿된 소견을 많이 가지면

죽어서 지옥에 떨어질 것이요

혹 인간으로 태어나더라도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다.

 

중생의 업/ 잡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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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26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으로 태어나 죄를 짓지 않고 바르게 산다는 것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행복하세요^^

 

마구니

 

마구니라는 것은 밖으로부터

총을 메고 대포를 몰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성을 내면 그것이 진마(嗔魔)

어리석으면 치마(痴魔)

욕심이 많으면 탐마(貪魔)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삼독(三毒)의 마구니가

하루 종일 우리 주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는 평생 동안

이 탐냄 탐, 성냄 진, 어리석음 치 의 독약을

먹어가며 죽어 갑니다.

 

그런 삼독의 불이 타오르는 것이

마구니입니다.

 

우리가 둔해서 잘 살피지 못해서 그렇지

조금만 잘 살펴도

삼독의 불이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구니/ 서암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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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18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마음에서 불어오는 마구니가 너무 많습니다.
    행복하세요^^

 

 

무엇을 위하여 살 것인가/ 일타스님

 

사람은 살리는 것이다.

우리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스스로를 올바로 살리고 살려가야 한다.

올바로 살리고 살려가기 위해서는 참된 ‘나’를 찾아야 하며, 참된 ‘나’를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맑혀가야 한다.

 

지금부터 2539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을 인도의 룸비니 동산에서 탄생하셨다.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한 손으로는 하늘을, 한 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영원한 진리의 일성을 터뜨렸다.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하늘 위 하늘 아래를 통틀어 홀로 높다고 하신 것이다.

 

유아독존...

어쩌면 이것은 지극히 건방진 말로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꼼꼼히 새겨보면 이것 이상 솔직한 말도 없을 것이다.

우리들 자신에게 있어 ‘나’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나’는 오직 하나 뿐인 유아독존이다.

유아독존이기에 ‘나’는 가장 소중하고 절대적인 존재요,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 또한 ‘나’일 수밖에 없다.

 

주위를 한 번 돌아보라.

‘나’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남’이 있는가?

분명히 없을 것이다.

분명 어떠한 존재에 대한 사랑도 나를 절대의 자리에 둔 다음에 서열을 정한다.

배우자도, 자식도, 부모도, 부처님도, ‘나’ 다음에 놓일 뿐이다.

오히려 나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부모에게, 연인에게, 부처님에게까지도, ‘나’를 가장 사랑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랑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살리는 것이다.

우리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스스로를 올바로 살리고 살려가야 한다.

나아가 올바로 살리고 살려가기 위해서는 참된 ‘나’를 찾아야 하고, 참된 ‘나’를 찾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맑혀가야 한다.

 

그러나 중생은 그렇지가 못하다.

중생의 ‘나’에 대한 사랑은 곧 나에 대한 집착이며, 집착은 순과 역을 불러일으킨다.

‘나’에게 맞으면 탐하고, ‘나’에게 맞지 않으면 시기하고, 질투하고, 배척하고, 분노한다.

 

‘나’라는 집착의 울타리를 쳐서 스스로 갇히고, ‘내 사랑’의 고무풍선을 불며 풍선이 터질 그날까지 무엇인가를 잊고 살아간다.

이처럼 어리석은 ‘나’이 굴레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는 존재가 중생인 것이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일타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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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05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잘 표현하신 말씀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