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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는이야기] 오늘(3일)은 불기 2561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부처님 4대 명절/불기란? [사는이야기] 오늘(3일)은 불기 2561년 사월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부처님 4대 명절/불기란? 오늘은 5월 3일, 음력으로 사월 초파일(4월 8일)입니다.불기 2561년 석가모니께서 탄생한 날이죠.이날은 전국의 모든 사찰에서 부처님 탄생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죽풍도 이날만큼은 함양 용추사를 찾아 법회에 참석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불기'는 불교의 기원으로부터 헤아리는 헷수를 말합니다.불교의 기원은 석가모니께서 타계한 연도 즉, 입멸한 연도부터 시작됩니다.부처님의 생애와 관련하여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현재 불교계에서 통용되는 설인 남전대장경에 의하면, 부처님께서는 기원전 624년에 태어나 기원전 544년에 입멸하셨다고 합니다.불.. 더보기
[사는이야기] 거창에서 만난 귀엽고 깜찍한 세 쌍둥이, 35년 후 세 쌍둥이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사는이야기] 거창에서 만난 귀엽고 깜찍한 세 쌍둥이, 35년 후 세 쌍둥이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요? 정월 대보름(11일), 거창 전통시장에서 만난 세쌍둥이. 지난 주 토요일(11일), 정월 대보름.11일 장날인 거창 전통시장에 들렀다가, 시장 골목길이 잠시 소란스러워 고개를 돌려보니 세쌍둥이가 시장에 나왔던 것입니다.세 자매중 한 아이는 엄마가 안았고, 두 아이는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입니다.아이들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나도 관심을 가졌습니다.엄마랑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쌍둥이 키우느라 힘드시겠어요?""힘들지만 그래도 아이 키우는 재미가 훨씬 큽니다.""어디에 사시고, 어떻게 아이들과 시장에 나오시게 되었나요?""저희는 인천에 살고 친정인 거창에 들렀다가 친정어머니와.. 더보기
[사는이야기]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블로그 방문자 400만 돌파 [사는이야기] 블로그 방문자 400만 돌파 블로그 방문자 400만 입성.티스토리 블로그 '죽풍'이 운영하는 누적 방문자가 400만을 돌파하였습니다.1000만 방문자를 가진 블로거들도 있지만, 나에게는 방문자 400만의 숫자는 역사의 한 장을 기록했다는 생각입니다.400만 방문자를 자축하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한 잔의 술잔을 따라 올립니다. "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하면서, 언제나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를 위하여!!!" 더보기
[사는이야기] 누구를 이렇게 저주한 적이 없었는데... 솟아나는 분노를 참을 길이 없다 [사는 이야기]누구를 이렇게 저주한 적이 없었는데... 솟아나는 분노를 참을 길이 없다 헌법재판소 TV장면. "권총이 있다면 차마 사람은 쏠 수는 없고, 허공에라도 한 방 쏘고 싶은 심정이 든다네." 지인과 술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면서 내 뱉은 말인데, 뱉고 나서 보니 속이 후련하다. 그리고 추가로 이어지는 말 한 마디에 지인들도 거의 같은 심정이라는 것과 내 말에 동조한다는 사실에 놀랐을 따름이다. "우리나라는 총을 팔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야. 만약 미국이나 다른 나라처럼 총기 소지가 쉽다면, 사회는 극도로 혼란스러움에 빠질 게 뻔하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무시무시한 저주를 퍼 부은 적이 없다. 나를 직접 공격하거나 나의 목숨을 위협한 것도 아니다. 내 가족과 가족 주변을 음해하거나 다치게 한 것도 아.. 더보기
[사는이야기] 색깔도 고운 호박죽, 직접 만들어 먹어 보세요/호박죽 만드는 법/호박죽 레피시/호박죽 맛있게 끓이는 법/호박죽 냉동보관/호박죽 보관법/호박죽 효능 [사는이야기] 색깔도 고운 호박죽, 직접 만들어 먹어 보세요/호박죽 만드는 법/호박죽 레피시/호박죽 맛있게 끓이는 법/호박죽 냉동보관/호박죽 보관법/호박죽 효능 직접 만들어 먹은 색깔도 고운 호박죽. 농촌에 살다보니 농산물을 쉽게 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지난 가을 이웃으로부터 늙은 호박 한 개를 얻었습니다.호박 겉모습은 푸른색이 많지만 호박을 갈라보니 노랗게 잘 익은 늙은 호박입니다.호박죽 만드는 법.오늘은 호박죽 레시피에 도전합니다. 호박죽 만드는 법/호박죽 레시피 1. 먼저 호박을 자르려니, 칼이 잘 안 들어 갈 정도로 단단하나,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속을 덜어내고 껍질을 벗겨줍니다.2. 껍질과 속을 들어 내 자른 호박은 다시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3. 큰 냄비에 자른 호박을 넣고 센 불에 삶기 .. 더보기
[포토에세이] 한 해가 저뭅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참회합니다/함양 일몰 [포토에세이] 한 해가 저뭅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참회합니다/함양 일몰 함양 일몰.(2016년 12월 28일, 함양군 수동면 원평농공단지 입구에서 촬영) 오늘은 2016년 12월 31일.병신년 한 해가 저무는 마지막 날입니다.지난 한 해를 돌아보니 '격세지감' 그 자체였습니다. 지난 한 해 나와 국가를 돌아보았습니다.먼저, 40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귀촌하여 제2의 삶에 정착하였습니다.공직을 맡고, 공직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은, 자신과의 철저한 싸움을 필요로 합니다.이 싸움에서 진다면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삶은 곧 고통'입니다.고통을 이겨낸 40년 공직생활, 나는 스스로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합니다.이제는 '제2의 삶'을 어떻게 꾸려야할지, '어.. 더보기
[김장독] 김장 김치 후 김장독 묻는 법/김장김치 땅에 묻는 법/김치독 땅에 묻는 방법 [김장독] 김장 김치 후 김장독 묻는 법/김장김치 땅에 묻는 법/김치독 땅에 묻는 방법 땅에 묻은 김장독. TV를 통해 가끔 보는 김장독.김장김치를 땅에 묻은 김장독에 몇 년 동안 숙성시켜 꺼내 먹는 모습이 이채로워 나도 저렇게 해 먹어 싶었으면 마음 간절했습니다.드디어 올해 그 소망을 이루었습니다.김장김치를 땅에 묻은 김장독에 잘 묻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김장김치 땅에 묻는 법, 어떻게 할까요?물론 김장독이 있어야 하고, 김장독을 묻어야 할 땅이 있어야겠지요.김장독은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직경 50cm, 높이 70정도 크기의 김장독 한 개를 12만 원 달라고 하는데 깎아서 10만 원에 구입하였습니다.예상했던 것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이제 김장독을 묻을 땅을 팝니다.김장독은 땅 높이보다.. 더보기
[김장하기] 올해 김장가격 1포기에 약 1만 원 들여 김장을 마쳤습니다/ 김장하는 방법/ 김장양념 만드는 법/배추 절이는 법 [김장하기] 올해 김장가격 1포기에 약 1만 원 들여 김장을 마쳤습니다/ 김장하는 방법/ 김장양념 만드는 법/배추 절이는 법 김장하기. 올해도 김장철이 돌아왔습니다.매년 하는 김장이지만 김장을 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차라리 사 먹는 것이 편리하고, 가격 면에서도 싸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김장하기가 힘든 것을 알면서도 매년 김장하기를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그것은 직접 '정성들여 만든 김치'가 맛있고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김장하기'에 들어갑니다.먼저 재료의 종류와 구입가격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겨울 김장하기 소요경비 . 배추 : 70,000원(배추는 이웃 집 밭에서 30포기를 주문했는데, 보너스로 2포기 더 얹어 주네요.). 고춧가루 : 90,00.. 더보기
[사는이야기] 10년 강산이 여섯 번 바뀌었던 곳, 거제도를 떠나 새로운 삶의 터를 찾아 /귀촌 생활하며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를 운영하는 <죽풍원> 개원을 맞아 [사는이야기] 10년 강산이 여섯 번 바뀌었던 곳, 거제도를 떠나 새로운 삶의 터를 찾아/귀촌 생활하며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를 운영하는 개원을 맞아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조감도 '죽풍원'. '사는 것',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살아보니 별거 아닙디다'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뭐, 아둥바둥 살 필요가 있나'라는 말도 들려옵니다."아무리 예쁜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호령할 권력이라도 10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꽃은 백일 붉게 펴 있는 것이 없고, 사람은 천 일을 한결같이 좋을 수 없다"라는 '화무백일홍 인무천일호(人無千日好 花無百日紅)'라는 말도 회자됩니다. 요약하자면, "뭐 사는거 별거 아니다"라는 뜻일 것입니다.그렇.. 더보기
[사는이야기] 고속국도 35번 '중부선, 대전통영선'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에서 운영하는 고속버스 환승제도/인구 5천 만 돌파/2016년 차량등록 대수 현황 [사는이야기] 고속국도 35번 '중부선, 대전통영선' 금산 인삼랜드휴게소에서 운영하는 고속버스 환승제도/인구 5천 만 돌파/2016년 차량등록 대수 현황 고속국도 35번 '중부선, 대전통영선' 금산 인삼랜드휴게소(하남행). 자가용 자동차.자가용을 말하자면 지금이야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품 중 하나로 정의돼 버렸습니다.하지만, 1990년대만 하더라도 자가용 차 한 대 가지는 것이 로망이었던 때가 있었습니다.당시 볼 일이 있어 타 지역으로 가는 길은 대중교통이 전부였습니다.그나마 열차가 다니는 지역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시외버스를 타고 서울 등 타 지역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먼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는 자동차.우리나라 차량 등록대수는 얼마나 될까요?2016년 5월 기준으로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