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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 100경

[거제도여행] 거제8경, 수선화가 꽃물결을 이루는 공고지(공곶마을, 공곶이)/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여행추천/봄철 여행지/3월 여행지/3월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여행] 거제8경, 수선화가 꽃물결을 이루는 공고지(공곶마을, 공곶이)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여행추천/봄철 여행지/3월 여행지/3월에 가볼만한 곳

 

공고지 언덕에서 본 내도(앞쪽)와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오른쪽 위). 

 

[거제도여행] 거제8경, 수선화가 꽃물결을 이루는 공고지(공곶마을, 공곶이)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여행추천/봄철 여행지/3월 여행지/3월에 가볼만한 곳

 

거제8경 중 하나인 공고지는 영화 '종려나무'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공고지'는 '공곶'이라는 마을 이름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은 말이다.

'공곶마을'은 거제시 일운면 예구리에 속한 자연마을로 현재 1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 터줏대감인 강명식 할아버지는 1957년 진주에서 이사와 결혼하고 지금까지 땅을 가꾸며 잘 살고 있다.

 

☞ 공고지 관련 '죽풍'의 <오마이뉴스> 기사(아래 제목 클릭)

 

1만여 평에 핀 노란 수선화, 보기만해도 춤이 절로

 

봄날, 그곳에는 수선화와 바닷바람이 춤을 추네

 

종려나무 숲이 있는 저 섬에 가고 싶다

 

 

 

 

 

공고지는 봄이면 1만여 평의 밭에 수선화 꽃이 봄바람을 타고 꽃 물결로 장관을 이룬다.

마을로 내려가는 계단 길은 목채 떨어진 동백꽃으로 카펫을 깔아 놓은 듯 붉은 비단길을 만들고,

두 눈을 뜨지 못할 정도로 새하얀 설유화는 여행자의 발길을 붙잡고 한 동안 놓아주지를 않는다.

바닷가 큰 몽돌 밭에 앉으면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는 '봄의 왈츠'다.

한가하게 낚시를 즐기는 사람, 동행한 사람들끼리 먹는 김밥, 평평한 돌을 바다에 던지면서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이 모두 봄이면 '공고지'에서 볼 수 있는 거제도 유일의 풍경이다.

 

 

 

 

 

 

 

봄철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는 공고지. 

공고지는 거제도 사람들보다 오히려, 서울·경기 등 타 지역 여행자가 더 많이 찾고 있다.

공고지 언덕에 올라서면 바로 앞으로는 내도가 보이고, 저 멀리로는 대한민국 명승 2호인 '거제 해금강'이 한 눈에 들어온다.

푸른 바다와 수선화를 보면 답답한 가슴을 풀어놓게 해 주는 마력의 여행지, 공고지.

올 봄, 거제도 공고지는 전국의 수많은 여행자를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 공고지 수선화 개화소식

 

아래사진은 지난 3월 16일 촬영한 공고지 수선화 사진입니다.(사진제공 : 거제시)

 

 

 

공고지 수선화가 활짝 피는 시기는 3월 20일경부터 3월 말까지로서, 아래사진은 2013년 3월 24일 촬영한 사진입니다. 

 

 

 

[거제도여행] 거제8경, 수선화가 꽃물결을 이루는 공고지(공곶마을, 공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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