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맛집] 상다리 휘어지는 푸짐한 한 상, 거제시 옥포동 바다사랑 맛 집(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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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최고로 느낄 수 있는 달, 10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11월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가을이라는 녀석은 겨울 곁으로 다가서고 싶지 않아서인지, 제 자리를 지키려고 버티는 것만 같습니다.
여행자도 겨울 곁으로 가는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워 전국의 여행지를 찾아 떠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
거제도는 어찌 보면 지금이 가을의 절정입니다.
거제도 대표 축제인 제10회 거제섬꽃축제가 지난 10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여행자가 거제섬꽃축제를 즐기러 거제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거제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디를 가더라도 바다 풍경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바다구경을 실컷 하였다면, 먹을거리도 중요하겠죠.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라면 그래도 싱싱한 해산물을 먼저 찾을 것입니다.
오늘은 거제시 옥포동에 자리한 '바다사랑' 횟집을 소개합니다.
이 횟집은 다양한 어종으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식당 내부는 탁 트인 넓은 홀이 아닌, 각각의 방으로 돼 있어 옆 손님의 방해를 받지 않아 좋습니다.
푸짐한 보조음식만 하더라도 애주가는 소주 몇 병 정도는 마시고도 남을 정도입니다.
본 메뉴인 회는 접시에 담은 모습만 보더라도 눈요기가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썬 회를 하나 집어 장에 찍어 먹는 맛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이 글을 읽는다면 별로 감흥이 오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 그리고 술과 회.
여행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횟집에서의 이런 분위기도 빼 놓을 수는 없겠지요.
거제시 옥포지역을 찾는 여행자들께서는 이곳 '바다사랑'에서 낭만의 시간을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바다사랑' 횟집 찾아 가는 길
. 위치 : 거제시 옥포로 6길 17(옥포동 154-2)
. 상호 : 바다사랑
. 메뉴 : 모듬회, 해물모듬, 뽈락/우럭구이, 뽈락/우럭매운탕 등
. 전화번호 : 055-687-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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