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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해석및경전공부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장엄정토분 제10/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분, 글자 수는 5149자/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莊嚴淨土分 第十(장엄정토분 제10)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 5149/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

 

함양 덕전리 마애여래입상(보물 제375호)

 

금강경 공부를 권하면서...

 

불교경전 중에서 최고라 해도 과한 말이 아닌 금강경. 금강경의 원제목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으로, ‘금강의 지혜로 부처님 세계에 이르는 경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접하는 금강경은 인도 스님 구마라습이 산스크리트어(인도 고유 고급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으로, 인내를 가지고 공부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이며, 내용은 총 32분으로 구성돼 있다. 경전의 글자는 5149자이며, 내용은 불교사상의 핵심인 반야를 통한 공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독송경은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에서 펴낸 책을 옮겨 실었다. 원문인 한문, 번역한 한글음자, 한문을 풀이한 해석본을 알기 쉽게, 띄어쓰기한 한자를 바탕으로 해석도 끊어 옮겨 적었다.

 

원문 해석을 알아보기 쉽게 구분하여 색깔을 칠해 놓았다. 금강경 공부에 관심 있는 불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莊嚴淨土分 第十(장엄정토분 제10) : 정토를 장엄하다

 

佛 告須菩提 於意云何

불 고수보리 어의운하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셨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如來 昔在燃燈佛所 於法 有所得不

여래 석재연등불소 어법 유소득부

여래가 옛날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법에 얻은 바가 있었느냐?

 

不也 世尊

불야 세존

얻은 바가 없습니다.

 

如來 在燃燈佛所 於法 實無所得

여래 재연등불소 어법 실무소득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연등부처님 처소에서, 법에, 실로 얻은 바가 없습니다.

 

須菩提 於意云何 菩薩 莊嚴佛土不

수보리 어의운하 보살 장엄불토부

수보리야, 네 생각에 어떠하냐? 보살이 불토를 장엄한다고 생각하느냐?

 

不也 世尊

불야 세존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何以故 莊嚴佛土者 卽非莊嚴 是名莊嚴.

하이고 장엄불토자 즉비장엄 시명장엄

왜냐하면, 불국토를 장엄한다는 것은 곧 장엄이 아니므로, 장엄이라 이름하였습니다.

 

是故 須菩提 諸菩薩摩訶薩 應如是生淸淨心

시고 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생청정심

이런 까닭에, 수보리야, 모든 보살마하살은 응당 이와 같이 청정한 마음을 낼지니,

 

不應住色生心 不應住聲香味觸法生心 應無所住 而生其心

불응주색생심 불응주성향미촉법생심 응무소주 이생기심

응당히 색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며, 응당히 성향미촉법에 머물러서 마음을 내지 말고, 응당 머문바 없이 그 마음을 낼지니라.

 

須菩提 譬如有人 身如須彌山王 於意云何

수보리 비여유인 신여수미산왕 어의운하 

수보리야, 비유하건대 마치 어떤 사람이 몸이 수미산왕만 한다면, 네 생각이 어떠하냐?

 

是身 爲大不

시신 위대부

그 몸이 크다고 하겠느냐?

 

須菩提 言 甚大 世尊

수보리 언 심대 세존

수보리가 말씀드렸다. 매우 큽니다. 세존이시여.

 

何以故 佛說非身 是名大身

하이고 불설비신 시명대신

왜냐하면, 부처님께서는 몸 아닌 것을 이름 하여 큰 몸이라 하셨기 때문입니다.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莊嚴淨土分 第十(장엄정토분 제10)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는 5149

/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