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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해석및경전공부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비설소설분 제21(非說所說分 第二十一)/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분, 글자 수 5149자/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비설소설분 제21(非說所說分 第二十一)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 5149/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

 

설악산 신흥사 통일대불.

 

금강경 공부를 권하면서...

 

불교경전 중에서 최고라 해도 과한 말이 아닌 금강경. 금강경의 원제목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으로, ‘금강의 지혜로 부처님 세계에 이르는 경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접하는 금강경은 인도 스님 구마라습이 산스크리트어(인도 고유 고급어)를 한문으로 번역한 것으로, 인내를 가지고 공부해 볼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다.

 

금강경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이며, 내용은 총 32분으로 구성돼 있다. 경전의 글자는 5149자이며, 내용은 불교사상의 핵심인 반야를 통한 공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독송경은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에서 펴낸 책을 옮겨 실었다. 원문인 한문, 번역한 한글음자, 한문을 풀이한 해석본을 알기 쉽게, 띄어쓰기한 한자를 바탕으로 해석도 끊어 옮겨 적었다.

 

원문 해석을 알아보기 쉽게 구분하여 색깔을 칠해 놓았다. 금강경 공부에 관심 있는 불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비설소설분 제21(非說所說分 第二十一) : 설함은 설한 바가 아니다

 

須菩提 汝勿謂如來 作是念 我當有所說法 莫作是念

수보리 여물위여래 작시념 아당유소설법 막작시념

수보리야, 너는 여래가 이러한 생각을 하되, 내가 마땅히 설한 바가 법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이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나니,

 

何以故 若人 言如來 有所說法 卽爲謗佛 不能解我所說故

하이고 약인 언여래 유소설법 즉위방불 불능해아소설고

왜냐하면 만일 사람이 말하기를 여래가 설한 바 법이 있다고 한다면, 곧 부처님을 비방함이 되고, 능히 내가 설한 바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니라.

 

須菩提 說法者 無法可說 是名說法

수보리 설법자 무법가설 시명설법

수보리야, 설법이란 법 가히 설할 것이 없는 것을 설법이라 하느니라.

 

爾時 慧命須菩提 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於未來世 聞說是法 生信心不

이시 혜명수보리 백불언 세존 파유중생 어미래세 문설시법 생신심부

그때 혜명 수보리가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자못 어떤 중생이 미래세에 이 법 설하심을 듣고, 믿는 마음을 내겠습니까?

 

佛言 須菩提 彼非衆生 非不衆生

불언 수보리 피비중생 비불중생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수보리야, 저들은 중생이 아니며, 중생 아님도 아니니,

 

何以故 須菩提 衆生衆生者 如來 說非衆生 是名衆生

하이고 수보리 중생중생자 여래 설비중생 시명중생

왜냐하면, 수보리야. 중생 중생이라 하는 것은 여래가 설한 중생이 아니라, 그 이름이 중생이기 때문이니라.

 

[금강경강해] 대한불교조계종 금강선원 금강경독송집 비설소설분 제21(非說所說分 第二十一)

/대한불교조계종 소의경전 금강경 해설/금강경은 32, 글자 수 5149

/금강경 원문과 독송과 독경과 사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