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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거제도

[거제도여행지]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

 

[거제도여행추천]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

 

거제도에는 심산유곡이 없어서일까요?

전국의 이름난 대형 사찰처럼 큰 규모의 절은 없습니다.

그래도 거제도 곳곳에는 '마음의 쉼터'라는 작은 절이 여러 군데 흩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시내 중심가에 있어 쉽게 찾아갈수 있는 절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거제 고현동에 소재한 계룡사입니다.

제 사무실 옆에 위치한지라, 점심시간에 짧은 시간을 내어 둘러볼 수도 있어 좋습니다.

 

최근 업무로 마음의 피로가 많이 쌓였습니다.

점심시간 잠시 이곳을 들렀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절터는 옛 그대로의 모습으로 변함없이 서 있을 뿐입니다.

변하는 것은 나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동안 이 절을 쉽게 오갔던 것일까요?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절 입구 표지석에서 좋은 글귀 하나를 보았습니다.

 

부처님의 미소가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성 안내는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좋은 말씀에 머리 끄덕이며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런 경구에 몸소 실천하려 노력하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공감하며 고개 끄덕입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짧은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잊어버리는 게 현실입니다.

 

요즘 마음의 피로를 많이 느껴서인지, 이 글귀를 읽고 나서는 마음이 한층 가벼워 졌음을 느꼈습니다.

 

 

 

 

 

[거제도여행지]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