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지리산 노고단 길을 걸었습니다.
우거진 숲길은 더위를 식혀 주기엔 충분하고 힐링하기엔 최적의 조건입니다.
숲길 좌우측으로는 야생화가 천지에 만발하였습니다.
일반 가정집 정원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야생화는 나그네의 가는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일행은 저만치 앞서 가는데 야생화의 꼬임에 빠져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었습니다.

야생화를 좋아한다지만 아직도 공부가 한참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등골나물 종류 야생화를 만났습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등골나무 종류에는 대표적으로 등골나물, 향등골나물 그리고 골등골나물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외래종을 포함한 등골나물 종류는 많이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꽃이름을 검색하는 기능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럼에도 꽃 종류가 비슷비슷한 종류가 많아 100% 확신 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휴대폰으로 꽃검색을 하니 골등골나물이라며, 정확도는 41%라고 합니다.
집에 와서 정확한 이름이 무엇인지 백과사전과 블로그 등 검색을 해 봐도 도무지 자신감이 생기지를 않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자료를 보고 판단한 결과, 등골나물은 확실히 아닌 것 같고, 향등골나물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반면에 골등골나물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고 어떤 종류의 등골나물인지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향등골나무, 골등골나물, 등골나무 꽃말은 주저라고 합니다.
등골나물 이름의 유래로는, 나물 전체를 말리면 등나무꽃 향기가 난다고 하는 설과 잎맥이 등골처럼 고랑이 생겼다고 하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7월에서 8월에 걸쳐 볼 수 있는, 지리산 노고단길 가는 길에서 만난 등골나물 종류 야생화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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