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추천]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

 

거제도에는 심산유곡이 없어서일까요?

전국의 이름난 대형 사찰처럼 큰 규모의 절은 없습니다.

그래도 거제도 곳곳에는 '마음의 쉼터'라는 작은 절이 여러 군데 흩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시내 중심가에 있어 쉽게 찾아갈수 있는 절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거제 고현동에 소재한 계룡사입니다.

제 사무실 옆에 위치한지라, 점심시간에 짧은 시간을 내어 둘러볼 수도 있어 좋습니다.

 

최근 업무로 마음의 피로가 많이 쌓였습니다.

점심시간 잠시 이곳을 들렀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절터는 옛 그대로의 모습으로 변함없이 서 있을 뿐입니다.

변하는 것은 나 자신의 마음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 동안 이 절을 쉽게 오갔던 것일까요?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절 입구 표지석에서 좋은 글귀 하나를 보았습니다.

 

부처님의 미소가 온 세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성 안내는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해 티가 없는 진실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 마음일세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좋은 말씀에 머리 끄덕이며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또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런 경구에 몸소 실천하려 노력하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공감하며 고개 끄덕입니다.

하지만, 사람인지라 짧은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잊어버리는 게 현실입니다.

 

요즘 마음의 피로를 많이 느껴서인지, 이 글귀를 읽고 나서는 마음이 한층 가벼워 졌음을 느꼈습니다.

 

 

 

 

 

[거제도여행지]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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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 계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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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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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여행 2012.10.12 0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이 가는 좋은 말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2. 여행자 2012.10.12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마음 속에 새겨 볼 만한 글이네요.

  3.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2.10.13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글귀네요. 항상 곁에 두고 바라보고 싶은 말입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14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사람이 살아가면서 마음속에 새겨 놓고 다짐하고 실천하는 좋은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거제도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작은 연못에 노니는 비단잉어.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지난 6월 30일, 거제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륙지방에는 몇 달 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해 거제에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 시내에 위치한 계룡사를 찾았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젖은 계룡사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세속의 때를 말끔히 씻어 주는 단비라는 생각입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절터 마당에는 아주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연꽃은 수줍은 듯 웃는 모습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물 속에 헤엄쳐 노니는 비단잉어가 평화로워 보입니다.

문득, 한 가지 생각이 일어납니다.

'나 역시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단잉어처럼 평화롭게 노닐고 싶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크고 작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내 마음이 어리석다는 생각입니다.

 

 

 

[거제여행] 거제 고현동에 소재한 계룡사 풍경.

 

언제쯤 여러 가지 수많은 욕심을 내려놓을까요?

죽음이 코앞에 닿으면 내려놓을까요, 아니면 영원히 버리지 못하다가 결국 임종을 맞이할까요?

50 중반의 지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욕심을 하나씩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 거제 계룡사에 갔다가, 문득 느낀 생각 한 조각이었습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풍경.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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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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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7.03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은 절을 많이 좋아 하시나봅니다,
    전요 절을보면 제가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무어라할까 괜히 지나간 아픔이 되살아나는것같고해서요
    저두 어머니따라 절에 많이다녔죠 어느날이후론 절은안가게된동기가
    있었답니다,죽풍님 날씨가 무지하게 덥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