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찾기] 줄지어 늘어선 장독대에서 행복이 가득함을 느낍니다/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매일 아침 자식처럼 귀하게 대했던 어머니의 추억이 스린 장독대 [행복찾기] 줄지어 늘어선 장독대에서 행복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매일 아침 자식처럼 귀하게 대했던 어머니의 추억이 스린 장독대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 장독대.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 장독대. 어릴 적 어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장독대 항아리를 닦았습니다. 아들 딸 볼을 만지듯 어루만지면서 자식처럼 귀하게 대하였습니다. 장독대 항아리는 내 가족의 생명을 유지해 주는 귀한 보물창고였기 때문입니다. ‘옹(甕, 瓮)’은 ‘독’이라는 한자어로, ‘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 질그릇은 흙으로 빚어 잿물을 바르지 않고 구운 도기를 말하며, - 오지그릇은 잿물을 발라 구운 도기를 말합니다. 장독은 간장이나 된장 따위를 담그거나 담아 두는 독..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김천 직지사 직지성보박물관 뜰에 핀 개나리꽃(2015. 4. 4). [나의 부처님]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오늘의 법문에서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사람의 마음이란 독(毒)의 뿌리이며 입은 재앙의 문이다.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며 몸으로 그 재앙을 받는다. 선악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업을 지어 스스로 그 환난을 받나니 뜻으로 남을 헤치려다가 수레에 머리 갈릴 줄을 깨닫지 못한다. 마음은 감로의 법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천상에 나게 한다. 몸으로 그 복덕을 받는 것이니 선악을 생각하는 사람은 스스로 몸이 편할 근본을 만드니 마음으로 일체의 선을 생각하면 왕처럼 큰 지위를 얻으리라. 사람의 마음/ 변의장자자경 고목이 돼 버린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