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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전

사천 봉명산 다솔사 뒷 터에서 웃음 짓는 애민중생 미륵대성/사천여행 사천 봉명산 다솔사 뒷 터에서 웃음 짓는 애민중생 미륵대성/사천여행추천 사천 봉명산 다솔사 뒷 터에서 웃음 짓는 애민중생 미륵대성/사천여행지 사천 봉명산군립공원 일대에 자리한 다솔사. 절터 한 바퀴를 돌아 녹차 밭 주변에 이르니 하얀 조각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리석으로 조각된 큰 석상으로, 얼굴표정이 참으로 익살스럽고 행복한 표정입니다. 곡선으로 강조된 눈과 입술은 웃음기가 넘쳐납니다. 축 쳐진 큰 귀는 불상에서 보는 귀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네요. 목에는 염주를 길게 늘어뜨린 상태로, 배를 드러내며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왼손에는 약단지를 들고 있어 약사불을 연상케 합니다. 아래쪽 표지석에는 『봉명산 애민중생 미륵대성』이라고 새겨 놓았습니다. '애민중생 미륵대성'. 대충은 그 의미를 알것 같.. 더보기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진해 성흥사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독야청청 세계로 인도한 진해 성흥사 [진해 성흥사]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전경. [진해여행] 약수 한 모금에 마음의 때를 씻는 '진정한 행복' 지나간 태풍은 흔적만 남기고 말이 없다. 동생에게 철없이 힘으로 제압하는 형처럼 얄궂고 얄밉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매미처럼 강한 태풍이었는데도, 그때만큼의 큰 피해를 남기지 않음에, 그나마 위안이라는 생각이다. 이게 자연의 모습일까!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가을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지난 15일. 오락가락하는 비가 걱정되었지만, 진해 성흥사로 향했다. [진해 가볼 만한 곳] 구름을 잔뜩 안은 성흥사 전경. 진해 대장동에 위치한 성흥사. 이 절은 신라 흥덕왕 8년(833년) 무염국..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해인사여행] 해인사에는 비로전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 둘 있습니다. 앞으로 보이는 대비로전과 그 오른쪽에 위치한 대적광전입니다. 대적광전 서북측면 중앙부 창방위에는 하얀 색 글자의 법보단 편액이 보입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2) 합천 해인사 전각의 편액, 지난번 첫회에 이어 2회가 이어집니다. 청화당. 해인사 주지스님의 거처라고 하는 청화당. 단청이 없어서 그런지, 편액이 다른 전각과는 달리 화려하지 않고 청아한 느낌이 들며, 서민적인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합천여행] 청화당 편액. 서민적이지만 힘이 넘쳐나는 모습입니다. 구광루. 원래는 원음루라고 하여 누각에 범종과 목어, 법고 등을 두었다고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