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거제도 11대 명산인 북병산에서 내려다 본 일운면 망치마을 풍경. 가운데는 형제섬, 위 중간은 내도, 그 오른쪽은 외도.

 

2012년 3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2011년 12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2. 03. 01  (서울여행)  서울 출장 길 하루 1005분간의 기록 대 공개

2012. 03. 02  (사는이야기) 행정안전부 제6기 사이버 서포터즈 활동 개시

2012. 03. 03  (거제공연)  거장 조항조 거제 콘서트

2012. 03. 04  (거제도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가 벌써 피었습니다

2012. 03. 05  (요트이야기)  거제가 낳은 대한민국 최고의 요트 선수 이태훈

2012. 03. 06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1

2012. 03. 07  (함영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2

2012. 03. 08  (거제도맛집) 거제여행과 먹거리

2012. 03. 09  (거제도여행)  거제 구조라 벽화마을엔 동심이 숨어 있다

2012. 03. 10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3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 샛바람소릿길과 벽화마을 풍경.

 

2012. 03. 11  (거제도여행)  자연 아페 겸손함을 배우게 해 주는 거제도 춘당매

2012. 03. 12  (거제도여행)  군 시절을 떠올리게 해 준 거제도 구조라 언덕바꿈공원 빨간 우체통

2012. 03. 13  (거제도여행)  보기드문 거제도의 비경, 그대에게만 그 속살을 보여 드립니다

2012. 03. 14  (거제도여행)  샛바람 소리가 궁금한 분, 이 길을 걸어 보시길...

2012. 03. 15  (거제도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2012. 03. 16  (거제도맛집)  거제도에서 이름 난 막썰어 횟집을 찾아서

2012. 03. 17  (거제도맛집) 상당히 도발적인 그래도 정감 넘치는 거제도 돼지등쳐먹기 고기집

2012. 03. 18  (야생화)  겨울철 대표적 야생화 복수초 대신 보는 얼레지

2012. 03. 19  (거제도펜션)  거제도 최고의 찜질방 웰빙머드펜션 참숯 가마 불 내리는 날

2012. 03. 20  (거제도11대명산)  봄날 쪽빛 바다가 여행자를 부르고 있다(거제 북병산)

 

 

 

 

 

거제도에서 꼭 먹어봐야 할 거제특산품 음식인 피조개(상)와 곰장어(아래).

 

2012. 03. 21  (야생화)  봄비 맞은 노루귀와 얼레지의 신비한 탄생

2012. 03. 22  (거제도11대명산)  거제도 파노라마, 거제 11대 명산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거제 선자산)

2012. 03. 23  (요트이야기)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동행 취재기 1

2012. 03. 23  (거제도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동행 취재기 2

2012. 03. 24  (거제도맛집)  퇴근길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거제 맛집 실내포차

2012. 03. 25  (거제도여행)  제17회 거제 산방산 삼월삼짇날 축제 공연

2012. 03. 26  (거제도맛집)  곰장어(먹장어)를 먹으러 갔다가 장어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012. 03. 27  (거제도11대명산)  추위에 파르르 떠는 붉은 진달래... 뭐가 급했을까(거제 산방산)

2012. 03. 28  (거제축제공연)  전국 최저 입장료 맘마미아 거제 공연

2012. 03. 29  (거제도맛집)  점심시간 거제 서남부 지역을 통과할 때 들를만한 식당은?

2012. 03. 30  (거제도여행)  청마 유치환, 그의 문학! 삶이 숨쉬는 공간! 청마기념관을 찾아서

2012. 03. 31  (거제도맛집)  제주 흑돼지 맛을 거제에서 볼 수 있는 맛집

 

 

 

거제도 11대 명산인 북병산, 산방산, 선자산 정상 표지석.

 

2012년 3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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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nyangfocus.tistory.com BlogIcon 날으는 캡틴 2013.07.01 0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으로 말아진 해안선이 정말 아름답네요...
    아직 한번도 못가본 거제도인데 먹거리,볼거리 풍부한것이 궁금증이 이는
    섬입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02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는 해안선이 리아스식해안으로 참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아직 한번도 오지 못하셨다고요?
      올 여름 거제도로 꼭 와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7.01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자산과 거제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멋진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7.01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홍보를 열심히 하시는군요
    아직까지 북병산은가보지 못했어요

  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01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너무너무 아름다운 곳인거 같애요~

  5.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7.01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의 산들 정말 다 가고 싶어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7월 되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02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름다운 거제도의 산입니다.
      산에 오르면 푸른 바다가 훤히 보이는게 정말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거제도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01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덕분에 거제도 여행 정보 잘 알아갑니다 ~
    한주의 시작 활기찬 하루되세요 ^^

  7. Favicon of https://imrich.tistory.com BlogIcon 리치R 2013.07.01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는 역시 해산물이네요.
    이번주 토욜 통용가는데, 회 꼭 먹고와야징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02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 해산물은 싱싱하고 맛이 있습니다.
      거제도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breastpark.tistory.com BlogIcon 가슴성형 2013.07.01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내용인데요? 보람찬 7월 되시길 바랍니다. >.<

  9. Favicon of https://agapejoseph.tistory.com BlogIcon agapejoseph 2013.07.01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니 가슴이 탁 트이는군요.
    거제도 산에서 바라보는 시야는 처음인 것 같아요.
    참 아름답군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02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에 오르면 쪽빛바다가 시야에 훤하게 들어 오는 것이,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올 여름은 거제도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01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래요!

  11. Favicon of https://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7.01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해안하고는 다른 거제도 바다가 너무 아름다와보이는군요
    꼭한번 가 보고싶은 거제도에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02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해안은 섬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 남해안과 다른 풍경이죠.
      참으로 아름다운 섬이 많은 거제도 남해바다입니다.
      올 여름 꼭 거제도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함양여행,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에 있는 비석.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어제(6일)에 이어 함양 상림숲에 있는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았다.
흉상비 뒷면 설명문에 따르면 요즘 젊은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체의 단어가 많이 들어 있음을 느낀다.
알기 쉽게 풀어 써 놓았으면 어린아이들에게도 읽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뇌계 유호인

 

뇌계 유호인(1445~1494)

조선초 학문에 통달한 충효의 표본이며 3대 문장가 중의 1인이다. 함양 형곡(가성)에서 태어나 뇌계천(위천) 위 대덕에서 살았으며 성종 5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공은 점필재를 스승으로 섬기고 점필재는 공을 벗으로 대접했으며 학문과 문장 진충효양으로 인해 임금의 총애를 받았다. 어버이 봉양을 위해 주로 외직을 택했으며 가세가 청빈하여 사후에 하사하신 부의로 장례식을 치뤘고 후임군수(합천) 어득강이 유고를 출간해 주고 묘비를 세워 주었다. 충효청겸하고 침중간엄하며 시문이 고고하고 필력이 힘이 있어 당대의 삼절이라 했기에 후인들이 그의 학문과 인품을 흠모하고 있다. 저서로 '뇌계시집'이 있다.

일두 정여창

 

일두 정여창(1450~1504)

초선초기의 문신 성리학의 대가로 경사에 통달한 조선 5현의 1인이다. 함양 개평에서 태어나 성종 21년 문과에 급제하였다. 3년간 지리산에서 5경과 성리학을 연구했으며 체용의 학을 궁명하여 경명수행한 실천철학자로서 독서를 주로 하였다. 김굉필과 더불어 한국유학의 논리적 핵심부분인 이기론의 꽃봉오리를 맺게 하였다. 안음현감 재직 시는 문교, 산업, 부역, 조세, 형제 등을 개혁하여 주민들의 복지치화에 주력하였고, 왕도정치의 이상을 추구하여 선정을 베풀었다. 공의 학문과 역행실천 도학사상이 만인의 추앙을 받고 있다. 저술은 무오사화로 소실되었고, 현재 '일두문집'이 남아 있다.

옥계 노진

 

옥계 노진(1518~1578)

조선중기 영남 유림의 거유이며 청백리로서 효행과 덕행이 남달라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함양 개평에서 태어나 명종 원년 문과 급제하고 지레현감 재직 시는 아전들의 비행과 불법을 밝혀 선정을 베풀어 높은 치성으로 칭송을 받았고 가는 곳마다 송덕비 유애비를 세워 공의 선정과 청덕을 길이 흠모하였다. 효제가 생활철학이며 근검절약으로 소박하고 사치와 허영을 몰랐다. 대사간, 대사헌, 이조판서 등 중책에 임명되었으나 수차 상소하여 사양하였다. 경을 수양의 요체로 삼아 위기지학에 치중하고 당파의 기미가 보이자 조정변을 제론하고 왕도정치에 노력했다. 저서로 '옥계문집'이 있다.
 
개암 강익

 

개암 강익(1523~1567)

조선중기 성리학에 밝고 향토를 빛낸 학자이다. 함양 모간(우명리) 사람으로 명종 4년 진사시에 합격 대과나 벼슬에는 뜻이 없고 학문과 시문을 벗삼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천품이 맑고 밝으며 기국이 크고 침착과묵하며 학행이 독실정밀하고 실천을 중시했다. 일두선생의 한을 풀기 위해 유생 30여 명을 설득하여 일두선생 숭모사업을 착수하였다. 1552년 사림에서 뜻을 모으고 군수의 지원을 받아 남계서원 건립을 시작했으나 어려운 여건과 재정부족으로 공기가 연장되어 3명의 군수를 거치면서 어려움을 극복 10년 만에 완공하여 선비고장의 긍지를 높이고 학풍을 잇게 하여 군민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저서에 '개암집'이 있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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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bfldn.tistory.com BlogIcon 승현이라 불러줘 2012.03.07 0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역사공부 잘 하고 갑니다.
    즐건날 되세요^^*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1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역사 인물 공원기

지리산과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숭고한 사상과 고귀한 정신으로 다볕골에 빛을 발한 선현들을 영원히 기리고자 고운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이곳 상림에 흉상을 세워 만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옛부터 우리 함양은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리어온 영남의 대표적 선비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훌륭한 인물이 수 없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열한분 최치원, 조승숙, 김종직, 양관, 유호인, 정여창, 노진, 강익, 박지원, 이병헌, 문태서 등을 이곳에 모셔 그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밝혀 그 얼을 계승코자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기념사업으로 역사인물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에 모신 분들은 해외에 국위를 떨치고 깊은 학문을 쌓은 인물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목숨도 아끼지 않고 고고한 선비 정신을 실천한 인물, 새로운 학문이나 기술을 연구 보급하여 나라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 효제충의로 존경을 받는 인물, 혁신적 사상가로서 새로운 사상과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이 고장에 헌신봉사 함으로써 후손들의 사기진작과 긍지를 갖게 한 인물들이다.

나라와 고을을 지키고 빛낸 선현들의 고귀한 얼과 기백을 이어받아 그분들의 생활과 선비정신을 배우고 익혀서 혜안을 열어 나라의 기둥이 되고 빼어난 선조들의 후손으로서 보람된 삶을 누리고자 함이로다.

서기 2001년 11월


고운 최치원

 

고운 최치원[857~925(?)]

신라 최고의 문장가요 한문학의 비조이며 동방 18현인 중의 1인이다. 경조 사량부에서 태어나 12세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 과거에 급제했다. 관리로 종사하면서 황제의 자금어대를 하사 받았고 '토 황소격문'의 글을 써서 내란을 평정함으로써 공의 문장은 중국에서도 명성이 드높았다. 28세에 귀국하였으나 문란한 국정에 통탄하며 외직을 자청하여 태안정읍 서산을 거쳐 천령(함양)태수로 부임하여 대관림(상림)을 조성하고 풍수해를 막아 이 고장 발전에 기여했고 덕으로써 풍속을 교화하고 치정을 쌓아 후세인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 '계원필경', '사육집', '사산비명', 고은집 등이 있다.


덕곡 조승숙

 

덕곡 조승숙(1357~1418)

고련말의 학자요 충신으로서 두문동 72현 중의 1인이다. 함양 덕곡(덕암) 사람으로 약관에 사미사에 합격하고 이듬해 문과에 급제하였으며 명나라 사신으로 갔을 때는 황제로부터 자금어대를 하사받아 중국에서도 명성을 떨쳤다. 성품이 강직하고 의로운 일에 앞장서기를 두려워하지 않아 이성계가 등극하자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절개를 지켜 관복을 벗고 두문동에 은거했다가 고향으로 내려와서 교수정을 짓고 후학을 양성하여 이 고장에 학풍을 일으켰다. 공의 충직함에 태종은 침향궤를 하사했고 성종은 그의 사후에 충절을 기리어 사제문을 내렸으며 후인들은 그의 충의를 흠모하고 있다. 유고로 '덕곡집'이 전한다.

점필재 김종직

 

점필재 김종직(1431~1492)

조선초 도학의 거유로 영남학파의 종조이다. 밀양에서 태어나 세조 5년 문과에 급제했고 함양군수 재임시는 백성들의 다세(차)를 감면 관영차밭을 조성했으며 매년 짚으로 이던 함양성 나각을 기와로 바꿔 부역을 덜어주고 효제충신을 중시한 학교를 진흥육성시켜서 학문의 꽃을 피워 정여창, 김굉필 같은 도학의 거유와 유호인, 표연말, 조위, 김일손, 남효은 등 문장의 명사를 많이 배출했고 중론을 조화시키고 풍속을 바로잡아 교화에 힘썼다. 흥학육재안민화중을 치정의 제일로 삼고 백성을 편케 했으니, 군민이 그의 청덕과 선정을 양모하여 생사당을 세웠다. 저서로 '점필재집', '청구통아', '당후일기' 등이 있다.

일로당 양관

 

일로당 양관(1437~1507)

조선초기의 학자이며 청백리로 이름을 떨쳤다. 함양 모간(효리) 출생으로 세조 3년 사마시 동 6년 무과에 급제하여 봉직할 때 정성을 다하고 근면하여 몸가짐이 맑고 삼갔다. 덕천군수로 재직할 때 양민흥학에 힘쓰고 준법정신이 강했으며 청렴하고 검약하여 백성들의 칭송을 받았다. 임기후 귀로의 행장을 검색하니 두보시집 거문고와 삼베이불 한채 뿐이었다. 임금께 보고되어 청백리안에 기록되고 임금께서 화공을 시켜 공의 행색을 그려 어전벽에 걸어놓고 관리들이 외직으로 부임 할 때마다 그림을 가리키며 공을 본받으라 하였다. 부패한 시대일수록 공의 옥같은 청렴은 더욱 빛나고 만인의 존경을 받는다.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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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의 대표적인 공원이라면 상림숲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인 이 숲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이곳 함양 태수로 있으면서 조성했다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 상림숲을 걷다 사랑나무를 보았습니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는 '연리목'이라 하고,
가지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를 '연리지'라고 합니다.

어쨌든, 하나로는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개가 합쳐져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사랑'이라는 것이 싹이 트고 열매를 맺는 모양입니다.
'사랑', 그 이름만 들어도 아직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모두 사랑하며 살아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왼쪽이 개서어나무, 오른쪽이 느티나무.

사랑나무, 연리목(連理木)

뿌리가 다른 두 나무의 몸통이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연리목이라 하고 가지가 합쳐져 하나가 된 것을 연리지라고 한다.
문헌상으로 삼국사기의 신라 내물왕 7년 시조묘의 나무와 고구려 양원왕 2년 서울의 배나무가 연리지가 된 기록이 있다.
또한, 고려사의 광종 24년, 성종 6년에 연리지의 출현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서로운 나무라 전해진다.
연리목과 연리지는 부부간의 금슬이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을 비유한다.
특히 이 연리목은 수종이 서로 다른 느티나무와 개서어나무의 몸통 전체가 결합되어 있어 더욱 상서로운 나무로 알려져 있다.
이 나무 앞에서 서로 손을 꼭 잡고 기도하면 부부간의 애정이 더욱 두터워지고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지며 소원성취 한다고 전해지는 희기목이다.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사랑나무 연리목 안내표지판.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상림숲 주변 풍경과 상림숲길.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겨울에 잎이 나서 봄이면 시들어지고, 가을에 꽃을 피우는 꽃무릇. 석산이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잎과 꽃이 서로 영원히 같이 할 수 없는 꽃이라 하여, '화엽불상견'의 꽃이라 불린다. 어떤 이는 서로를 그리워 한다하여 '상사화'라 부르고 있다.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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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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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orisu1004.tistory.com BlogIcon 누리나래 2012.02.24 06: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양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네요,, 가끔 지나는 곳인데 한번 들러야 겠습니다..^^

  2. 박성제 2012.02.24 14: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네요
    언제 시간이나면 다시 한번가고싶어요

  3. Favicon of https://soulfood-dish.tistory.com BlogIcon 윤낭만 2012.02.27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은 코끝이 쏴하고, '연리지'라는 단어의 뜻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기쁨으로
    다녀갑니다. 총총 ..!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상림공원 소개

 

. 위치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54호

. 지정일자 : 1962년 12월 3일

. 규모 : 면적21ha (연장 1.6km, 폭 80~200m)

. 시대 : 신라 진성여왕 때

. 설명 :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 했다는 상림은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탄생배경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 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당시에는 이 숲을 대관림이라고 이름 지어 잘 보호하였으므로 홍수의 피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 그 후 중간부분이 파괴되어 지금같이 상림과 하림으로 갈라졌으며, 하림구간은 취락의 형성으로 훼손되어 몇 그루의 나무가 서 있어 그 흔적만 남아있고 옛날 그대로의 숲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상림만이 남아있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

관광지 특성

상림의 아름다움은 봄이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 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 펴고 누우면, 도심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의 대화와 사랑의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상림에는 120여종의 나무가 99,200㎡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주차시설

120대

숲 속에 10,000㎡의 잔디밭이 조성되고 있고 야외공연장이 있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

역사 인물 공원기

지리산과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숭고한 사상과 고귀한 정신으로 다볕골에 빛을 발한 선현들을 영원히 기리고자 고운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이곳 상림에 흉상을 세워 만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옛부터 우리 함양은 좌안동 우함양이리 불리어온 영남의 대표적 선비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훌륭한 인물이 수 없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열한 분, 최치원, 조승숙, 김종직, 양관, 유호인, 정여창, 노진, 강익, 박지원, 이병헌, 문태서 등을 이곳에 모셔 그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밝혀 그 얼을 계승코자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기념사업으로 역사인물공원을 조성하였다.

이곳에 모신 분들은 해외에 국위를 떨치고 깊은 학문을 쌓은 인물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목숨도 아끼지 않고 고고한 선비 정신을 실천한 인물, 새로운 학문이나 기술을 연구 보급하여 나라의 발전에 공헌한 인물, 효제충의로 존경을 받는 인물, 혁신적 사상가로서 새로운 사상과 문화의 꽃을 피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이 고장에 헌신봉사 함으로써 후손들의 사기진작과 긍지를 갖게 한 인물들이다.

나라와 고을을 지키고 빛낸 선현들의 고귀한 얼과 기백을 이어받아 그분들의 생활과 선비정신을 배우고 익혀서 혜안을 열어 나라의 기둥이 되고 빼어난 선조들의 후손으로서 보람된 삶을 누리고자 함이로다.

서기 2001년 11월

 

함양여행, 연암 박지원 흉상.

 

함양여행, 연암 박지원 흉상 뒷면.


열녀학생임술증처유인밀양박씨지려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240호


 

열녀학생임술증처유인밀양박씨지려

아전 임술증의 아내 밀양 박씨의 열을 기려 세운 정려비이다. 밀양박씨는 안의사람으로 19세에 병든 신랑 임술증과의 혼인 약속을 지켜 결혼하였으나, 남편이 사망하자 3년상을 치른 다음, 같은날 같은 시간에 자결한 열녀로서 1793년(정조 17) 안의현감으로 있던 연암 박지원이 쓴 유명한 열녀함양박씨전의 실제 인물이시다. 밀먕 박씨의 얼은 당시 인근 고을까지 두루 알려져 함양군수 윤광석, 산청현감 이면제, 거창의 신도향, 사인 이학전, 벽송사의 승려 응윤 등도 각각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비문은 일두 정여창의 7대손인 청하현감 정덕제가 짓고 썼다. 1797년(정조 21)에 처음 세웠고, 2009년 2월 19일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열녀학생임술증처유인밀양박씨지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 옆에 있는 의병장 권석도 동상.

함양여행, 상림 숲속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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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2.23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함양에가서 저리도 좋은 유적을 못보고
    술만 퍼마시고 왔네요
    다음에 가면은 꼭 들려보아야겠네요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날아오르는 원앙새 한 마리.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얼마 전 어느 언론사에 난 사진 한 장이 마음을 사로잡은 적이 있다. 화려한 색으로 치장하고 연못에 평화롭게 노니는 원앙새 무리를 담은 모습이었다. 촬영지는 함양군 상림 숲 인근이라는 정보 밖에는 없다. 지난 5일. 휴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고 싶었지만, 원앙을 보러 거제에서 함양으로 향했다. 한 시간 반을 달려 함양 숲에 도착, 관리사무소에 알아봤건만, 구체적인 장소는 잘 알 수 없다고 한다.

할 수 없다 싶어 원앙을 찾으러 무작정 상림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숲길도 갈래갈래 나 있어 도무지 어느 길을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연못을 찾아야 하는데 숲속 그 어디에도 연못은 보이지 않는다. 가끔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봐도 '처음 듣는 얘기'라며, 돌아오는 답은 잘 모르겠다는 것.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한 동안 숲을 헤맨 끝에 작은 연못을 발견하고 가까이 갔지만, 철망으로 울타리가 쳐져 있다. 갑자기 후드득하는 소리가 귓가를 때려 눈을 돌리니 원앙새 한 무리가 날아가고 있다. 알고 보니, 묵직한 발걸음 소리와 낙엽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놀라 물가에서 날아올랐던 것. 연못에 앉아 노는 모습도 보지 못한 채, 결과적으로 나 자신이 원앙새를 쫓아 버린 셈이 되고 말았다.

'참, 허탕하다'는 기분이 머리에 꽉 차는 느낌이다. 결코 가까운 거리도 아닌 곳으로, 원앙새 사진 한 장 찍으려고 달려온 것을 생각하면 기가 차고도 남는 기분이다. 그래도 어쩌랴. 다시 날아올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한 번 더 기다려 보는 수밖에. 그러고를 한참이나 기다렸다.

쌀쌀한 날씨에 숨을 죽인 채, 철망 너머 연못만 바라보는 시간은 하염없이 길어지고 있다. 차라리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기다린다면, 그래도 괜찮은 편. 어떻게든 정해진 그 시간만 기다리면 되니까. 사람이나 그 무엇을 무작정 기다리는다는 것은, 그만큼 무한한 인내심을 요구하는 모양이다.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야생 원앙을 사진에 담는 게 쉽지마는 않은 일

얼마나 기다렸을까. 저 멀리 원앙새 한 무리가 날아와 물위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원앙은 내가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지 모르고 있다. 조용히 카메라를 들고 초점을 맞추는데, 갑자기 날갯짓을 하면 놀란 듯 물살을 가르며 하늘을 나는 원앙 무리. 이번에는 발걸음도 옮기지도 않았는데, 왜 날아가 버리는 걸까 궁금해 하는 순간, 느껴지는 것이 있다. 바로 자동으로 맞춘 카메라 렌즈 돌아가는 소리라는 것을.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겨우 사진 몇 장을 찍었지만, 초점도 맞지 않고 밝기도 엉망인 볼품없는 수준이다. 그냥 포기하고 돌아설까 생각을 하다 그래도 오기가 생긴다. 다시 한번 기다려 보기로 하고 차가운 땅에 낙엽을 깔고 앉았다. 엉덩이가 눌려지고 차가운 기운이 느껴질 쯤, 아까 그 무리로 보이는 원앙들이 다시 날아들고 있다.

'이번에는 꼭 몇 장을 찍어야지'라는 다짐이 온 몸으로 번진다. 그러나 다짐과는 달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현실이 아니던가. 이번에는 렌즈를 수동으로 놓고 몇 장을 찍었으나, 큰 성과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원앙새 사진 촬영은 실패로 끝이 나고 말았다. 180mm 렌즈로는 가까이 근접 촬영하기가 어렵다면서, 결국 장비 탓으로 돌리고 마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고.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차가운 느낌이 전해지는 연못.

돌아서는 발길이 무겁다. 멀리까지 와서 원앙새인지 아닌지, 분간이 잘 안가는 새 사진 몇 장 찍으려고 이 고생을 했는지 한심한 생각이 밀려온다. 그래도 어쩌랴. 원앙새와 숨바꼭질하며 마지막 가는 겨울과 함께 지낸 두세 시간 잘 놀았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기분 좋은 일.

원앙은 천연기념물 제327호(1982년 11월 4일 지정)로 지정된 보호조류로, 부부의 금술이 아주 좋은 조류로 알려져 있다. 신혼집 원앙금침이나 목각원앙을 보더라도 백년해로 하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그런데 원앙이 금술 좋은 조류라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수컷 원앙은 바람둥이라고 한다.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화려한 색으로 치장한 수놈은 암컷 옆에서 온갖 아부와 교태를 부리며 환심을 사 짝짓기에 성공한단다. 그리고는 뒤돌아보지 않고 암컷을 차버리는 수컷 원앙. 몇 해 전, 티브이 방송국에서 본 모습이다. 하지만 원앙새를 몇 십 년 키운 조류 전문가들은 원앙이 바람둥이라는 괜한 오해(?)를 받고 있다고 한다. 실제는 바람둥이가 아니라 금술 좋은 조류라는 것. 어느 말이 맞는지 직접 보지 않은 나로서는 더 이상 결론을 낼 수 없는 일.

창경궁 춘당지는 사진작가들의 원앙사진 출사지로 유명하다. 그곳 원앙은 사람이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고 한다. 야생 상태의 원앙이 사람과 친해지려면 얼마의 시간이 흘러야 할까. 그것도 모르고 원앙의 아름다움만 쫒아 덤빈, 하루 원앙사진 출사였다.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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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2.16 0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앙 천둥오리 한가한 날의 아름다운음악이 들리는것같습니다
    오늘도 이쁜 사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건날되세요

  2.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2.16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3. scvnote 2012.02.16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님의 블로그를 보고 나니까 저도 만들고 싶어졌네요
    네이버 블로그를 할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할까 많은 고민중인데
    티스토리는 초대장이 없네요 한장만 부탁드릴게요
    저는 여행사 직원이구요~
    그러다 보니까 자주 이런 사이트를 찾습니다. 앞으로 방문도 자주 할테니 부탁드려요~
    후회안하실거에요 scvnote@hanmail.net 으로 부탁드릴게요 좋은하루되셔요~
    또뵈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2.16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초대장 메일로 보냈습니다.
      확인해 보시고 좋은 블로그 만드셔서, 좋은 글과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s://ubuntuk.tistory.com BlogIcon ubuntuk 2012.02.16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앙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멋진 포스팅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함양 상림공원에 있는 연꽃 밭.
하얗다 못해 푸르른 빛 차가운 모습에 흔적을 남긴 연.
꽁꽁 언 얼음장에 앙상한 줄기만 박혀 있는 네 모습이 처량하다.
3천년이 지나도 꽃을 피운다는 연꽃 씨.
3천년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장 내년 봄 얼어붙어 저 곳에 휘황찬란한 연꽃을 피우리라.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으로 가득하였으면,,,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네 이름이 아마 상수리나무 인것 같은데, 맞는거니?
한달 남짓 있으면 새싹을 틔우는 봄이 오건마는, 아직까지 철을 모르는지 바싹 마른 잎을 달고 있구나.
네 주변 다른 친구들을 보렴.
미련없이 잎을 다 떨쳐 내었건만, 넌 무슨 아픔이 남았을까 궁금할 뿐이네.
새 봄이 오기 전 어서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보마.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너는 위 두 친구들하고 사정이 다르구나.
하기야 고목에서 다른 생명을 잉태할지 또 누가 알까?
자신은 버렸지만 새로운 생명을 위해 거름이 돼 준다면야 그 보다 더 훌륭한 일이 어딨겠어?
올 봄 다시 한번 찾아보마.
생명을 다한 네 몸 옆에 새로운 생명이 나고 있는지를...

갈려거든 가지, 무슨 미련이 남아 보는 이를 이렇게 애태우게 할까?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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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2.14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려거던 가지 왜 안 가시냐구요 아이 셋놓고 갈려고 합니다
    둘은 낳았는데 하나을 못만들고 있습니다
    좀도와 주실레요 하나더 놓고 갈렵니다

  2. 마냥 2012.02.14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의 심성이 드러나는 글이군요

  3. 마냥 2012.02.14 2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하지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 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엇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 아니라
    한두 철 전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연곷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서정주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2.15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별이게 그러나 영 이별은 말고,,,

      이별하려면 해야지 이별도 아니고, 안이별도 아니고...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이 나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