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시론] 민선 군수 처음 연 군민 대토론회를 보며

/서춘수 함양군수 군민과의 첫 토론회 열려/따로 노는 선장과 선원

 

함양군청.

 

[함양시론] 민선 군수 처음 연 군민 대토론회를 보며

 

거침이 없다. 묻는 말에 즉답으로 대처한다. 희망도 보인다. 미래에 대한 꿈도 꾸어 볼 만한 하다. 그 자리에 참석한 많은 군민도 같은 생각이 들었을까. 의사는 환자의 아픈 데를 정확히 집어내야만 치료가 가능하다. 모든 분야에서도 이 같은 인식은 통한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만 해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서춘수 군수는 취임 6개월을 맞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임기 4년 동안, 함양이 어떻게 변해 나갈지, 최고 책임자로서 무엇을 해야 할지, 포부도 밝혔다. 자신감이 묻어났다. 진정성도 느꼈다. 보고한 대로 된다면야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 어느 질문자의 말처럼, 지리산과 덕유산을 끼고 있는 천혜의 자연을 가진, 함양에 사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지도자는 자신감이 넘쳐나야 한다. 시민을 하나로 묶는 지혜도 필요하다. 그래야만 어려운 일에서도 굳건히 일어날 수 있다. 모두가 하나로 뭉치면 헤쳐 나갈 일이 없지 않겠는가.

 

함양군 민선군수로서 이 같은 자리는 처음이란다. 상대적인 개념에서, 앞전 군수들은 군민을 어떤 생각으로 대했는지, 이런 자리를 한 번도 마련하지 않았을까. 시간이 더 지나면 어떨는지 모르지만, 지금까지는 선거 때 공약을 철저히 지켜온다는 느낌이다.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군민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을 보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다.

 

아쉬움도 남는다. 많은 군민이 질문자로 나서 발언한 애로사항은, 며칠 전이나 몇 달 전에 생긴 문제가 아니었을 터. 왜 이런 문제가 지금까지 이어져 올까. 전임 군수들도 이런 문제를 알고 있었을 텐데,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풀지 못하는 힘든 문제일까. 그럼에도 현직 군수는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단박에 쉽게 풀릴 문제는 아닐 테지만, 그래도 믿고 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따로 노는 선장과 선원

 

한 번 들어 둘을 얻는다는, 일거양득이란 말이 있다. 반면, 경제학의 기회비용에서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친다는 말도 있다. 주민 모두를 만족시켜 주는 행정을 펼치기란 어렵다. 이날 거론된 축사문제만 봐도 그렇다.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은 인간의 행복추구권도 중요하고, 먹고 살아야만 하는 축사허가 문제도 개인의 생존권과 직결된다.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난제가 아닐 수 없다. 동전의 양면성을 지니는 부분이다. 일거양득이 될지, 집토끼도 산토끼도 모두 잃어버릴지, 선택의 문제는 간단치가 않다.

 

군수의 답변에서 평소 그의 철학을 알 수 있는 한 대목이다. 모든 문제는 철저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가능한 주민 모두의 의견을 수렴하여 처리토록 해야 한다는 것. 이는 군민을 존중하고 섬기겠다는 의사의 표현이요, 군민과 함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밝히는 것이기도 하다. 군민이 있어야만 함양군이 존재하고, 군민이 행복해야만 함양이 발전 할 수 있다. 그래야만 군정보고에서 밝힌 4개년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날 대 토론회 앞서 마을 주민 몇 명과 함께 군청 어느 과를 방문했다. 책임 있는 과장의 답을 들으려 했지만, 과장은 채 몇 분도 되지 않아 자리를 뜨고 말았다. 다른 일이 있다면서 양해를 구하긴 했지만, 구체적인 설명도 없는 채였다. 한 시간을 넘게 담당 공무원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주민들의 생각과 담당부서의 입장은 시각차를 보였다. 역시 공무원은 다르구나 생각을 하면서 자리에 일어서니 과장은 제 자리에 있었다. 급한 일이 무엇이었는지 따져 물으려다, 이런 생각과 함께, 그만 두고 말았다. “과장이 뭐 그리 대단한 자리입니까”.

 

배를 삼키고도 남을, 산더미 같은 험난한 파도를 뚫고 목적지로 향하는 배. 침몰 직전에서도 선장은 키를 놓지 않고 노련한 모습으로 거친 파도를 이겨 나간다. 선원들에게는 정신을 잃지 말라는 힘찬 격려와 함께. 그런데 힘차게 노를 저어도 파도와 싸워 이겨내기란 어려운데도, 선원들은 제 살기에만 바쁘다. 이런 상태에서 그 배가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

 

장기적인 예보에 의하면, 함양군에는 내년에 큰 태풍이 몰려올 것이라는 소식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민관 모두 앞서서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배에 함께 탄 선원들은 선장의 정신을 반만이라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언제 그날이 올까.

 

2019년 1월 28일자 <함양신문>에 실렸습니다.

 

[함양시론] 민선 군수 처음 연 군민 대토론회를 보며

/서춘수 함양군수 군민과의 첫 토론회 열려/따로 노는 선장과 선원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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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1.30 0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출직 공무원들은 안 그런데 일선 공무원들 가끔 보면 무사안일에
    탁상행정이 너무 많습니다..

  2. Favicon of https://woonigame.tistory.com BlogIcon 못내밍 2019.01.30 0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갑니당ㅎㅎ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1.30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해도 어려운 것이 살림살이인데, 자치단체라는 큰 살림살이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1.31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
    올바를 군정이 집행될것 같습니다.
    좋은 소식 잘보고 갑니다..

 

[함양여행] 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장, 두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춘수 함양군수

/‘서울시장 박원순과 지리산골 톡톡톡’/함양의 축제, 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서춘수 함양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가 열리는 특설무대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 박원순 서울시장이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와 함양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서울시장 박원순과 지리산골 톡톡톡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오후 3시 가까이가 되자 서춘수 함양군수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손을 잡고 특설무대에 올랐다.

많은 관광객과 함양군민들은 두 단체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먼저 서춘수 함양군수가 인사를 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소개했다.

서군수는 지난해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력과정을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답사 겸 인사를 통해, “지리산을 백 번도 넘게 온 것 같다라면서 함양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어 함양군과의 우호교류 협력으로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하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리산 정기를 받은 함양고종시곶감 맛이 어떠냐는 물음에 간식으로는 최고라며 둘이 먹다가 한 사람이 사라져도 모를 정도로 맛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가 어렵다는 서군수의 걱정에 박시장은 서울은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만들어진 도시이며, 고향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팔아주며 돕는 것이 역할이라면서, 함양군민들이 힘들게 경작하고 만든 농산물을 저희가 열심히 팔아드리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또 서군수는 오는 24()에는 서울에서 함양고종시곶감 판매 행사를 하는데 한 번 와 주셨으면 한다라는 물음에는 바로 즉답을 못하면서도, “바쁜 일정이라도 시간을 내 보겠다는 긍정적인 답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춘수 함양군수의 현장 토크쇼는 약 30분간 진행됐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기념촬영도 이어졌으며, 현장을 떠나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춘수 함양군수에게 관광객과 군민들의 큰 박수가 이어졌다.

3일째 계속된 제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는 이날 막을 내렸다.

 

 

 

 

 

 

 

 

 

[함양여행] 3회 함양고종시곶감축제장, 두 손을 잡고 무대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춘수 함양군수

/‘서울시장 박원순과 지리산골 톡톡톡

/함양의 축제, 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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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iait.tistory.com BlogIcon 施兒 2019.01.15 0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원순 시장님은 등산을 좋아하신다고 들었어요ㅎ
    오늘도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네요 ㅡㅡ
    건강 관리 잘하세용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1.15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녁 노을님과도 만나실 기회가 있으셨겠네요.ㅎ

  3.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1.15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오후부터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져 움추려드는 저녁이네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1.15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분들이 함양 지역 농산물을 많이 구매해주면 좋겠네요.
    행복하세요^^

 

[함양신문]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26년의 역사를 가진 함양지역 대표신문인 <함양신문>에 실립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군청 전경.

 

아래 글은 경상남도 함양군 서춘수 군수의 취임 6개월을 맞아 군민의 바람을 담은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글입니다.

이 글은 함양군 지역신문인 <함양신문>1231()에 실렸습니다.

<함양신문>199217일 창간한 주간지로서 1주일에 1회 발행하며 총 16면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26년의 역사를 가진 <함양신문>은 함양지역에서 제일 오래된 종이신문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함양 발전을 위한 언론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8년 무술년 한 해를 보내면서, 함양시론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를 씁니다.

 

아울러 제 블로그를 방문하여 주신 여러분에게도 감사드리며 송년의 인사를 전합니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드시기를 바라면서, 새해에는 모든 일이 잘 되어 나가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함양시론]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오늘(31)은 군수님께서 취임한지 꼭 6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2018년 무술년 한 해가 저무는 날이기도 합니다. 군수님께서는 올해 함양군수 선거에서 34기 일념의 도전정신으로 군민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개인의 영광이자 행복과 변화를 바라는 함양군민의 마음을 담았을 것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습니다.

 

신문을 통해 지난 6개월 군정업무에 대한 평가를 접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열정적인 노력으로 성과를 낸 부분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열린군수실운영을 통해 군민과 직접 대화하며 고충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기울였습니다.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국제행사 성공을 위한 실무준비도 착실하게 진행해 나간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군에서 낸 보도자료 내용대로,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잘사는 함양, 맞춤복지로 행복한 함양, 지리산 청정 희망 농업 그리고 천혜의 자연문화 소득관광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는 소식입니다.

 

군수님께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철학으로 현장 중심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신문은 전합니다. 맞는 말씀이며 백번 동의하는 바입니다. 일부 정치인과 지자체장이 이 슬로건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관철시키며 시민의 동의를 이끄는 아젠다 역할을 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벤치마킹을 통해서라도 성과를 낸다면야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앞으로도 임기 내내 현장을 누비며 현장에서 답을 찾아 군민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와는 달리 미진한 점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하기야 군 자료를 통해 부족했던 점을 언론에 내기란 쉽지 않았을 테지요. 취임 이전에 시행돼 왔던 시책들은 전임 군수들의 책임이라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언론의 역할은 비판기능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권력자에 쓴 소리를 하는 것도 언론의 사명입니다. 잘하는 일임에도 큰 박수를 보내지 않는 것도 언론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언론의 호평이나 쓴 소리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 큰 생각을 내는 것도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군수님께서는 그 동안 잘 해결하지 못했던 함양군정의 산적한 과제를 안고 출발하셨습니다. 지역신문을 세세하게 보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필자는 취임 당시 새 군수가 해야 할 함양의 과제라는 칼럼에서 세 가지 당부를 드렸습니다. 청렴실천을 위한 조례제정과 청렴추진위원회 구성, 인구 4만 유지를 위한 인구증대 시책 그리고 귀농·귀촌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개발, 그들이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조언한 바 있습니다.

 

물론, 이런 시책들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후순위에 밀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 문제들은 성과를 내느냐, 못 내느냐에 따라, 임기 내내 골칫거리로 작용할 수 있음을 아셔야 합니다. 함양군 청렴도는 20132등급 이후 4~5등급 그네를 타면서, 올해도 꼴찌 등급을 받았습니다. 인구증대 시책은 어떻습니까. 그 어떤 분이 군수를 하든, 어떤 공무원이 업무를 맡든,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4만 줄타기를 하는 인구문제를 위해 어떤 시책을 시행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귀농·귀촌 문제도 인구증대 문제와 맞물려 있습니다. 함양군에서는 귀농과 관련한 시책을 내 놓지만 그 성과는 어떤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1119일자 <함양신문>에는 전임군수 시절 겪은 이야기를 담은 귀향촉진 추진단은 어떤가라는 칼럼이 실렸습니다. 내용 중에 함양군청과 두 차례 접촉을 했었다. 두 번 다 반응이 없었다라며 아쉬움을 전합니다. 그러면서 인구 4만 명을 유지하고자 안간힘을 쓰지만 체류형 주택이나 인센티브제도 등은 20여 년 전...” 일본 나가노 지방과 유사하는 지적도 나옵니다.

 

군수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시 묻습니다. 지역신문을 하나하나 읽어보시는지요. 또 전문가의 의견은 제대로 청취는 하고 계시는지요. 저돌적 이미지를 가진 YS머리는 빌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 하면서도 귀농·귀촌인 삶의 현장을 찾아 그들의 고충을 얼마나 듣고 계십니까. 읍면장들로 하여금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보고를 받은 적은 있으신지요. 귀농 전문가를 초빙하여 직접 의견을 구하고,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하는 일을 추진할 의향은 없으신지요.

 

신문은 함양군, 부실개발 현장공개 설명회, ‘속빈강정으로 끝나라는 글에서 차라리 민간인에 분양하는 게 나을 듯이라고 지적합니다. 함양군의 축제는 한 해 10개라며 축제의 천국이라는 비판도 이어집니다. 깐깐한 군수결재에 옛날이 그립다는 일부 공무원들의 행태를 꼬집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함양군 청렴도 전국 꼴찌 4회 연속이라며 청렴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하고도 있습니다.

 

군수님! 이웃의 얘기를 전하면서 편지를 끝맺으려 합니다. 비닐하우스 준공문제로 담당공무원이 몇 번 오라 가라 하더랍니다.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고쳐서 한 번에 일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하더라는 것입니다. 얼마 뒤 청렴도 조사 때 영점을 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군수님은 조회 때마다 소속 직원들에게 민원인들이나 군민들에게 친절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반대로 가는 공무원들의 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소속 공무원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내일이면 우리 모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열 것입니다. 불편한 글을 드려 송구스러운 마음도 들지만 함양 발전을 위한 고언으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서면으로나 답변도 듣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거제도 홍포 일몰.

 

거제도 대소병대도 일몰.

 

여수 금오도 일몰.

 

목포시 북항 일몰.

 

함양 수동면 일몰.

 

함양 유림면 일몰.

 

[함양신문] 서춘수 군수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26년의 역사를 가진 함양지역 대표신문인 <함양신문>에 실립니다

/행복찾기프로젝트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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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12.31 0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정을 따끔하게 지적하셨군요.
    군민의 말을 귀담아 듣는 행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일년 수고하셨습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12.31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함양 군수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 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행복하세요^^

 

[함양산삼축제] 서춘수 함양군수 애창곡 돌려 줄 수 없나요상림 숲을 울리다

/10회 전국 지리산트로트가요제 본선 및 시상식/가을 소풍 여행지로 떠난 함양산삼축제2018/함양 상림공원

 

2018함양산삼축제 제10회 전국지리산트로트가요제에서 축하곡을 부르는 서춘수 함양군수.

 

지난 97, 2018함양산삼축제가 함양군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인 15, ‘2018 함양산삼축제’ D+9일째로, 축제기간은 1일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며칠 전, 야간 가을 소풍을 겸하여 밤에 함양산삼축제장을 찾았습니다.

밤에 보는 풍경은 낮과는 다른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뭐랄까요?

약간 흥분된다 할까요, 공연장에서 흘러나오는 정겨운 음악소리에 무대 앞으로 나가 춤이라도 춰 볼까 싶은 충동이 일어납니다.

50대에 머물러 있었으면 뛰쳐나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ㅎ...

 

달빛음악회에서는 할머니 한 분이 하모니카 연주를 너무나도 멋지게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가던 발길이 자동으로 멈춰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앉거나 의자에 앉아 공연에 빠져 들었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박수소리와 함께 앙코르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옵니다.

70대로 보이는 할머니의 연주 실력과 매너는 정말로 부러웠습니다.

취미생활을 위해 거금을 들여 사놓은 오르간이 방구석에 쳐 박혀 있는데, 연습을 통해 숙련된 연주로 무대에 서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이 일어납니다.

 

 

 

특설무대에서는 제10회 전국지리산트로트가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짝이는 조명 속에 무대를 바라보며 흥겨워합니다.

무대를 찾았을 때, 사회자와 서춘수 함양군수님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군수님은 노래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마이크를 잡고 멋진 몸짓을 뽐내며 노래를 부르는데 가수 실력 못지않게 잘 불렀던 것 같습니다.

서춘수 함양군수님이 부른 노래는 돌려 줄 수 없나요였는데, 그 동안 돌려 줄 수 없었던 것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축제장을 한 바퀴 도는 데도 제법 시간이 걸렸습니다.

축제장 주차장 옆에 위치한 각설이 공연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뻔뻔한 넉살과 걸쭉한 사투리와 심하지 않은 욕까지 섞여 만담을 펼치는 연기자의 재주는 웃음과 박수가 절로 나오게 만듭니다.

각설이가 내뱉는 말이 곧 인생의 참 모습이 아닌가, 느껴집니다.

이제 발길을 돌려 집에 돌아갈 시간, 핫도그 하나를 사서 입에 물었습니다.

 

2018함양산삼축제와 함양물레방아골축제는 오늘로서 9일째로, 이제 내일 하루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2년 후, 2020년에는 같은 장소인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열립니다.

지리산과 덕유산을 품은 함양은 산삼으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산삼은 무병장수 할 수 있는 좋은 약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함양산삼축제는 내일(16)로서 10일 동안 열렸던 축제의 막을 내립니다.

아직까지 함양산삼축제장을 찾지 못한 여행자들께서는 시간을 내서라도 꼭 찾아보시면 좋은 추억거리로 깊게 남을 것입니다.

 

915(), 2018함양산삼축제 및 함양물레방아골 축제 세부일정표.

 

. 09:00 )전국음악경연대회/ 예술회관 대.소공연장/ 09:00~16:00

. 10:00 )읍면풍물경연대회(학생, 일반)/ 예술회관 대공연장/ 10:00~17:00

. 11:00 )황금산삼을 찾아라/ 힐링숲

. 12:30 )심봤다! 소리 지르기 대회/ 저잣거리

. 13:00 )산삼경매(프린지무대)

. 13:30 )숲속 음악회/ 힐링숲/ 13:00~!5:00

. 14:00 )저잣거리 난장퍼포먼스

. 14:30 )심봤다! 소리 지르기 대회/ 저잣거리

. 15:00 )산삼경매/ 프린지무대/ 15:00~15:30

. 15:00 )황금산삼을 찾아라/ 힐링숲

. 15:30 )저잣거리 공연/논산전래두레풍장보존회/ 15:30~

. 16:00 )저잣거리 난장퍼포먼스

. 16:30 )심봤다! 소리 지르기 대회/ 저잣거리

. 17:00 )산삼경매/ 프린지무대/ 17:00~17:30

. 17:00 )황금산삼을 찾아라/ 힐링숲

. 18:00 )초청공연/ 특설무대/ 우수예술단체순회공연 선정작품, 마산오광대보존회

. 19:00 )달빛음악회/ 프린지무대/ 19:00~22:00

. 19:00 )관내노래교실 합창발표회/ 특설무대/ 19:00~21:30

 

오늘은 토실토실 살찌는 가을, 즐거운 주말인 토요일입니다.

함양여행, 함양여행코스 및 함양 가볼만한 곳으로 함양산삼축제와 함양물레방아축제를 적극 추천합니다.

함양산삼축제와 함께 함양물레방아축제를 마음껏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함양산삼축제] 서춘수 함양군수 애창곡 돌려 줄 수 없나요상림 숲을 울리다

/10회 전국 지리산트로트가요제 본선 및 시상식

/가을 소풍 여행지로 떠난 함양산삼축제2018/함양 상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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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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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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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9.15 2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려줄 수 없나요를 부른 노래를 부른 조경수씨가 예전에 인기가 참 많았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