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아침 성담스님으로부터 오는 문자/사는이야기

 

충남 금산군 서대산 풍경. 아래로는 효심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성담스님으로부터 오는 문자/사는이야기

 

저는 매주 월요일 아침에 문자 한 통을 받습니다.

충남 금산군 군북면 효심사에 계시는 성담스님이죠.

성담스님은 지난 10월 16일(화) 오후 7시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강연을 마치고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주제는 <생활 속에서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이라는 강연이었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 대법회>

 

그날 처음으로 성담스님의 강연을 듣고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이후 계속하여 지금까지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매주 월요일이면 문자 한 통을 보내 주십시다.

살아가면서 교훈으로 삼아야 할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그 동안 매주 받았던 글을 읽고 지워버렸는데,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과 더 많이 공유토록 하는 마음에서,

성담스님으로부터 받은 문자를 이 공간에 다시 올려볼까 합니다.

 

"매일 같이 공부하고 깨어 있어라"고 하는 말씀을 새겨 보면서, 성담스님의 문자를 소개합니다.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가지고 있는 것과 꺼내 사용하는 것이, 다름을 알고 행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 성담스님 -

 

 

효심사.

 

 

<사진은 다음 블로그 '매화 꽃을 먹는 여자' 의 협조를 받아 올렸습니다.>

 

매주 월요일 아침 성담스님으로부터 오는 문자/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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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 | 효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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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ush-now.tistory.com BlogIcon 쭈니러스 2013.12.24 1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 주시는 것 같아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3.12.24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주 좋은 글을 주신다니.. 받으면 위안도 되고 힘도 나겠네요^^

  4.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12.24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가슴에 새겨 봅니다.~!

  5. Favicon of https://0601.tistory.com BlogIcon 씩씩맘 2013.12.24 13: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귀를 문자로 보내주시니 좋겠어요. ^^

  6.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3.12.24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이렇게 시작할니 좋군요^^

  7.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3.12.24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의 문자로 시작하는 하루는 뭔가 느낌이 다를꺼 같은데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12.24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너무너무 멋진 장면이에요^^

  9.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12.24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잘 새겨 듣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10. Favicon of https://click4what.tistory.com BlogIcon TDdaddy 2013.12.24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말씀이네요^^

  11. Favicon of https://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12.24 1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저도 배웁니다.
    블로깅도 스스로가 아는 것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ㅎ
    행복한 성탄절 되시기 바랍니다^^

  1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2.24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담스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닫습니다.
    주자께서도 현실세계에서는 알면은 반드시 실천하라는 지행합일을 말씀하셨는데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둘이지만 하나로 한다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말씀이겠죠.
    휴일 잘 보내세요^_^

  13.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3.12.26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같은 의미의 말씀도 스님들이 하시면
    가슴 깊이 생각이 듭니다~

  14. 김정옥 2014.11.05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떻게 하면 스님문자를 받을수 있나요

  15. Favicon of http://primerasun naver com BlogIcon 장봉희 2015.06.2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주 월욜마다 저도 글을받고 싶은덴요

  16. Favicon of http://primerasun naver com BlogIcon 장봉희 2015.06.24 1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욜 마다 성담스님 문자를 받고 싶어요

  17. 2015.09.29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8. BlogIcon 권연화 2015.09.29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단됬다네요

  19. 2016.08.14 18: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 2016.10.06 2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2016.10.06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12년 10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거제시 남부면 소재 여차섬 풍경.

 

2012년 10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2012년 10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2. 10. 01  (거제도여행)  거제유스호스텔에서 진한 가을을 느끼다

2012. 10. 02  (거제도여행)  30마리 낚았는데 절반 탈출... 거짓말 같지요?

2012. 10. 03  (거제도여행)  키스하기 좋은 곳! 거제도 신선대

2012. 10. 04  (거제도여행지)  가을바다를 보며 거제도 관광생태체험의 시작 거제유스호스텔에서

2012. 10. 05  (안동여행)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은 안동탈춤페스티벌/안동민속축제 일정

2012. 10. 06  (나주여행)  2012 목사고을 나주 주말상설공연 '판'/영산포 홍어의 거리에서

2012. 10. 06  (거제도여행)  가을여행(가을바다여행)으로 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에 올랐어요

2012. 10. 07  (합천여행)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특별전/해인사 입구 대장경 천년관

2012. 10. 08  (거제도여행)  제19회 거제예술제 행사일정/거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12. 10. 09  (거제도여행)  구천계곡을 품은 구천댐/거제도 내륙을 관통하는 거제여행추천

2012. 10. 10  (합천여행)  제28회 대야문화제/제23회 합천군민의 날을 맞아

2012. 10. 10  (주문진여행)  제13회 주문진 오징어축제/주문진항 일원에서

2012. 10. 10  (암사동선사유적지)  제17회 강동 선사 문화축제

 

 

 

 

 

거제도 별미 추어탕.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약 400m 위치 있는 칠원추어탕 맛집.

 

2012. 10. 11  (하동여행)  2012토지문학제/하동 최참판댁

2012. 10. 11  (강릉여행)  2012강릉ICCN세계무형문화축전/강릉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축전

2012. 10. 12  (거제도여행지)  거제 계룡사 입구 표지석에 새겨진 좋은 글귀

2012. 10. 13  (북천코스모스축제)  하동북천역에 숨은 비밀 하나/하동북천코스모스축제

2012. 10. 14  (거제도여행지)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12. 10. 15  (연천여행) 제3회 연천 숭의전 고려문화제

2012. 10. 16  (거제도여행추천)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아시아춤문화연구소 주관으로

2012. 10. 17  (경기 광주여행)  제17회 경기 남한산성문화제/남한산성도립공원

2012. 10. 18  (거제도맛집)  점심시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찾는 여행자라면 이 맛집에서

2012. 10. 19  (거창여행)  2012거창한마당축제/거창사과마라톤대회, 아림예술제

2012. 10. 20  (거제도여행지)  제7회 거제섬꽃축제/거제도 가을꽃 축제

 

 

 

딱! 키스하기 좋은 곳, 거제도 신선대.

 

딱! 키스하기 좋은 곳, 거제도 바람의 언덕.

 

2012. 10. 21  (김해여행)  제17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김해분청도자관

2012. 10. 22  (사는이야기)  효심사 성담스님의 특별강연/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대법회

2012. 10. 23  (사는이야기)  작은 농사라도 큰 믿음을 가져야

2012. 10. 24  (굴맛집)  굴 제철시기가 돌아왔습니다/지세포 싱싱굴구이 전문점

2012. 10. 25  (영덕여행)  2012영덕문화예술제 및 제6회 목은문화제

2012. 10. 26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 을숙도 일원에서/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 감천동

2012. 10. 27  (남원여행)  제20회 흥부제/흥보가 남원시 사랑의 광장에서 열려

2012. 10. 28  (충주여행)  제16회 충주사과축제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2012. 10. 29  (거제도가볼만한곳)  살아있는 삶의 현장/장승포항 수협어판장

2012. 10. 30  (거제풍경)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저녁 노을 풍경

2012. 10. 31  (순천여행)  제14회 순천만 갈대축제/순천 장대공원에서

 

 

 

 

 

2012년 10월, 거제시 장승포동 소재 거제수협 위판장 풍경. 중간 사진인 삼치는 곧 잡히기 시작하여 10월까지 경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10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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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21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신선대에 가보고 싶은..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2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선대에서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힘찬 한주 건강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21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직접 가보고 싶은걸요 ㅎ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2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직접 가 보시면 마음이 뭉클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힘찬 한주 건강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3. Favicon of https://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21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감했습니다.
    갈치랑 심치가 싱싱하군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2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삼치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지만 힘찬 한주 건강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

  4. 2013.08.08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거제도여행지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과거에 집착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줄 아는 당신은 대박입니다."

 

어제(7일) 아침 성담스님으로부터 온 문자 내용입니다.

지난해 10월, 거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담스님의 강연을 듣고 인사를 나눈 후,

가끔 이렇게 문자를 보내 주시고 계시는 스님입니다.

문자를 받을 때 마다, 삶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겠다며 나 자신에 채찍질을 해 보곤 합니다.

 

그제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외삼촌이 위독하다고, 얼굴이나 봐야겠다며 부산으로 간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운명하셨다는 전갈을 받았다고 합니다.

덧붙여 전하는 내용이 중환자실에 '오늘 내일 하는 환자'가 많다는 것도 마음을 아프게 하더랍니다.

 

 

어둠은 밝음을 만들고, 밝음은 다시 어둠속으로 들게 합니다. 인간의 삶 역시, 깨어나지 못할 어둠도, 영원한 밝음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 잠시 왔다가, 여름휴가 보내듯, 잠시 쉬다가 흙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어리석게, 천년만년 살 것 같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면 재물욕심은 어떤가요?

내일 목숨이 다할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더 가지려 욕심을 부리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생각입니다.

나이가 들면 가지기 보다는, 버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집안에 보관 중인 물건도 지난 6개월 동안 쓰지 않았다면, 앞으로 그 물건을 다시 쓸 일이 없다고 합니다.

필요 없는 것은 버려야 한다는, 집착하지 말라는 교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이런 화두를 올려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깨달음을 미리 안다면,

오히려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 현명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불교에 세 가지 독이라 표현하는 '탐, 진, 치'라는 '삼독'이 있습니다.

탐은 탐욕이요, 진은 성냄이며, 치는 어리석음이라는 말입니다.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단순함을 아는 지혜가 바로 깨달음이라 생각합니다.

 

성담스님께서도 깨달음은 아는 데는 1초면 충분하다고 강조합니다.

진작 중요한 문제는 깨달음을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2013년 계사년 한해 깨달음을 알고 실천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성담스님 강연 모습.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거제도여행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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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1.10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블로그로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는것 같아요. 잘 새겨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세상사는 일] 작은 농사라도 큰 믿음을 가져야만, 결실의 기쁨을 안겨 주리라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무얼까?


간혹 이런 질문에 빠져들고, 스스로 답을 내 놓는다. 아마도 그것은 구체적인 어떤 ‘일’이 아니라, ‘남들 하는 일’이라고. 최근 잘 알고 지내는 형의 밭에 농사를 지어 보기로 했다. 말이 농사이지 손바닥만한 서너 평의 땅에 가을작물을 심어보기로 했다는 것. 거창하게도 작물이라 말하지만, 상추, 시금치, 겨울배추 그리고 쑥갓 등 네 가지 채소류다.

 

 


지난 7일. 잡초가 무성한 밭을 일구기 위해 도구를 장만했다. 삽, 괭이 그리고 호미는 새로 구입했고, 낫은 벌초작업 때 쓰던 것으로, 장비를 챙기고 밭으로 나섰다. 최근 비가 내리지 않은 탓에 땅은 메말랐고, 단단히 굳은 땅에 삽질을 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한 동안 삽질과 괭이질을 번갈아 가면서 작업을 하는데, 괭이자루가 힘없이 부서지고 만다. 너무 힘만 믿고 세게 하다보니 제 힘에 부러진 모양이다. 적절한 힘을 배분해서 일을 해야만, 일하는 사람도, 도구도 온전할 텐데. 힘만 가지고 섣부를 작업을 하려니 무엇 하나 제대로 될까하는 생각이 인다. 다행히 삽은 자루가 쇠로 된 것을 샀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아마 나무자루로 샀으면 이 또한 부러졌을 터.

 

 

 


아무튼 두어 시간의 노력 끝에, 서너 평의 땅에 내 농사를 짓게 된 기초를 마련한 셈이 됐다. 평탄작업도 마치고,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 얼굴과 등에 땀이 배어났지만, 그래도 뿌듯하다. 이제 씨앗을 뿌려야 되는데, 무얼 심을지 몰라 씨앗뿌리기는 다음으로 미뤄야만 했다.


10일. 아침 일찍 밭으로 가 씨를 뿌렸다. 밭은 집에서 자동차로 10분 정도로, 그리 멀지는 않은 거리. 지난 2005년도에는 경남 고성으로 주말농사를 지으러 다닌 일이 있다. 그때 직장 동료들이 하던 말이 떠오른다.


“고성까지 왔다 갔다 하는 경비 가지고, 차라리 상추나 과일을 사 먹는 게 훨씬 싸게 친다고.”

 

 

 


분명, 말은 맞는다는 생각이다. 그 비용이면 몇 배나 사 먹고 남을 수 있는 돈이라는 걸. 그래도 여행 삼아, 운동 삼아, 다니는 즐거움은 돈으로도 살 수 없었다는 생각이다. 이제 작은 땅을 마련하여, 채소를 직접 가꾸는 재미에 빠졌다. 더욱 좋은 것은 무공해 농산물을 먹고 건강도 좋아지지 않을까 기대심도 높아진다.


며칠 전, 성담스님의 강연 말씀이 생각난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 ‘믿음’을 가지라고. 농부가 씨를 뿌리고 그냥 돌아서는 것도, 씨앗이 싹을 틔울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작은 농사이건만, 믿음을 가지고 농사를 지어보려 한다. 추운 계절이 다가올 그 때쯤, ‘믿음’이라는 파릇파릇한 채소를 보며 그 맛 또한 진한 ‘믿음’을 느끼지 않을까.


어제(21일) 저녁 밭에 가 물을 주었는데, 오늘 비가 내린다. 많은 비가 온다면 땅이 파 헤쳐져, 아직 뿌리가 내리지 않은 채소가 파 헤쳐질까 내심 걱정이다. 그래도 믿음으로 한번 지켜볼까 한다.

 

[세상사는 법과 세상사는 재미] 작은 농사라도 큰 믿음을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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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여행 2012.10.23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사의 기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있으면 농사도 잘 되리라 봅니다.

  2. 가을단풍 2012.10.23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키워서 나눠 먹으면 좋겠네요 정성을 들여 보십시요

  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0.24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사 시작하셨군요~ 심은 작물들이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블로그에서도 죽풍님의 농사이야기 자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구요..
    중간에 사마귀 사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25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서너평의 농사 ㅎㅎㅎ
      힘이 들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사마귀를 무척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자연과 생명이 숨이 쉬는걸 느낍니다.

[거제 가볼만한 곳] 효심사 성담 큰스님의 특별강연/깨닫는 데는 1분이면 딱!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충남 금산 효심사 성담 큰스님의 강연으로, 주제는 '생활 속에서 바라는 것을 성취하려면'.

 

[거제여행지]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성담 큰스님의 특별강연

 

“문제의 답에다 관심을 두지 마시고, 문제를 어떻게 푸는가에 관심을 두시라.”

 

성담 큰스님의 말씀에는 힘이 들어가 있다. 목소리도 우렁차고, 카리스마도 넘쳐난다. 지난 16일. 강의가 제법 유익하고, 재미가 있겠다하면서도, 때로는 죽비를 맞아야 한다는 생각이 인다. 이 세상에는 모든 것이 공식이 있는데, 그런 공식을 모르고 산다는 것. 문제가 생기면 풀어야 하는데, 공식이 없으면 어떻게 풀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강연주제는 ‘생활 속에서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으로, 우리 모두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주제라는 생각이다.

 

스님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본인의 노력과 주위의 도움이 있어야만 풀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래야만 좋은 결과가 나오는데, 인연과보의 법칙이 있다는 것. 그러면서 제일 쉬운 예를 하나 든다. 티브이 채널 1번을 틀면 보고 싶은 방송이 나오는데, 그걸 모르고 2번을 틀어놓고, 자신이 원하는 방송이 안나온다고 원망한다는 것. 절에 열심히 다니고, 삼천 배를 한다고 해서, 2번을 틀어놓고서는 1번 방송이 나올 수는 없다는 것이다. 주파수만 맞으면 자신이 원하는 방송을 볼 수 있고, 그걸 깨닫는 데는 딱 1분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이 복통장을 잘 봐. 여러분의 마음 밭을 심통, 심통장이고, 이걸 심장이라고 해. 여러분의 마음 밭을 한번 들여다보세요. 밭에 자갈이 많으면 농사를 지어봤자 수확이 안돼. 길바닥에, 가시덤불밭에 씨앗을 뿌려봤자, 수확이 안돼. 여러분의 마음 밭을 잘 봐. ‘서운하다, 섭섭하다’ 이러면 마음 밭이 조금씩 안 좋아. ‘화가 난다’하면, 조금 더 황폐해 져. ‘밉다’ 이러면, 거의 자갈 밭 수준이야. 자신의 밭은 엉망진창인줄 모르고, 시도 때도 없이 불평불만하고, 걱정근심하고, 비딱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런 것이 밭이 엉망상태로 전부 자갈밭이야. 자갈밭에 씨를 뿌리니 수확될 일이 없어. 삼천배를 천년 해 보세요. 자갈밭에 씨 뿌렸다고 농사가 되는지.”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한다는 말은 꽝이라면서 목소리는 천정을 뚫을 정도로 올라만 간다. 그러면서 이런 밭에다 무슨 농사를 짓느냐고 죽비를 든다. 열심히 하는데 왜 부도가 나며, 제대로 농사를 짓는데 왜 농사가 안될까 하는데, 그러는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 밭이 어떤 밭인지를 알아야 한다면서 마음 밭의 중요성에 일침을 가한다.

 

“밭은 크게 4가지 밖에 없습니다. 첫째, 아예 남의 소리 안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너나 잘 해라고. 그런 분은 밭이 어떤 밭인가 하면, 아스팔트예요. 이건 아예 씨를 뿌려봤자 예요. 그 다음은 항상 삐딱하게 생각하고, 불평불만하고. 이거는 뭐, 자갈밭 이예요. 자갈밭에 농사지어 봐야, 돌 사이 틈을 비집고 나와도 농사가 안돼요. 그 다음, 가시덤불밭 이예요. 이건 남의 말은 다 들어요, ‘그래 너 말 맞다’해 놓고는 끝까지 안 들어요. 그러면서 무조건 ‘내 말만 들어’라는 가시덤불을 하나 쳐 놓고, 더 이상 자라지 못하게 해요. 그러니 제대로 수확이 될 리 없죠. 마지막으로는 오직 옥토에 씨를 뿌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옥토를 만드는데, 무슨 시간이 걸립니까, 이걸 아는 데는 1분이면 떡을 치는 시간 이예요.”

 

이어 청중들에게 숨 한번 크게 쉬어 보라면서, 숨은 공기 덕분에 쉬는구나. 그걸 아는데 1초안에 끝나야 돼, 1분도 길다고 하신다. 이어 숨쉬는데 공기를 만들어서 숨쉬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 보라면서, 순전히 얻어먹는다, 얻어먹는데 불평불만하면 그건 사람이 아니다. 불평불만 하지 말고 감사하면 바로 순식간에 마음의 밭이 옥토로 바뀐다고 한다. 참회는 한번으로 끝나는 것도 덧붙인다. 참회(참예)로 농사지을 일 있냐면서, 참회는 한번으로 끝나야 하고, 대신에 당신 덕분이야, 당신 최고야 이렇게 해야 마음 밭이 옥토로 바뀐다고 강조한다. 힘이 실린 스님의 높은 목소리는 청중들의 박수소리에 묻혀져 버린다.

 

내 마음 속에 자리한, 다섯 가지의 눈을 제대로 꺼내 쓸 줄 알아야

 

불교에 입문하는 순간 내 안의 대단한 보배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안에 눈 다섯 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절에 다녀야 된다고. 이 눈 다섯 중 육식의 눈인 육안을 설명하며, 손으로 두 눈을 가린다. 그러면서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 이어 천안, 혜안, 법안 그리고 불안을 포함한 다섯 개의 눈을 가져라. “법칙의 눈이 열렸다, 이걸 법안이라고 그래”라면서, 오늘의 주제인 ‘생활 속에서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도 이 눈 다섯 개를, 적절히 꺼내 쓸 줄 아는 사람만이 소원성취 한다는 것이다.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성담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

 

스님은 ‘덕분입니다’와 ‘믿음’을 유독 강조하신다. 공기 덕분에 숨을 쉰다는 것도, 다 덕분인 것을. 부처님 앞에서 ‘덕 보게 해 주세요’ 이럴게 아니라, ‘덕분입니다’라고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 그러면서 “형수님! 김치 담가 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 그 형수는 빼도 박도 못하고 김치를 담가줄 수밖에 없다고.

 

믿음의 중요성에 또 다시 목소리는 높아진다. 채널 1번을 틀면 1번이 나오듯이, 열매를 심으면 백퍼센트 싹이 나온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농부가 씨를 딱 뿌려 놓고, 그냥 돌아오는 것도, 싹이 날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믿음이 없고 의심이 생기면 법안의 눈이 열리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힘주어 말씀 하신다.

 

다시 심통장에 대해 강조하는 스님. 서운하고, 섭섭하고, 미워하면 복이 다 빠져 나가 잔고가 없어진다. 왜 서운할까 하는 마음이 생겨나는지 청중에게 묻고 답을 한다.

 

“내가 너한테 무엇을 해 줬다는 마음이 있는데, 그 마음이 자신의 뒤통수를 때리는 거야. 내가 너한테 해 줬다는 그 마음을 금강경에는 상은 내지 말고 보시해라, 이렇게 써 놨어.”

 

서운함은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나의 ‘바라는 마음’에서 생긴다는 것

 

결국 서운한 마음이 생기는 것은 상대방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바라는 마음’이라는 것.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이 성취되지 않으면 서운함이 생긴다고. 내가 바라지 않으면 화를 낼이 없다면서. “부모가 나의 바라는 마음을 위해서 태어났을까요, 남편이 나의 바라는 마음을 위해서 태어났을까요, 마누라가 나의 바라는 마음을 위해서 같이 살까요?” “나의 바람을 해 줄라고 태어나지 않는다는 사람이 있다”면 박수 한번 쳐 보라고 하니, 천둥 같은 박수소리가 쏟아진다. 모두가 맞는다는 말이라고 동의하는 셈이다. 화가 나는 것은 ‘바라는 자신의 마음’ 때문으로, 그 원인은 상대방이 아니라 바람을 요구하는 바로 자신의 문제라는 것.

 

그러면 이런 마음을 어떻게 해야 풀 수 있을까? 스님은 명쾌하면서도 천수경 첫 머리에 나오는 경구를, 약간 장난기 섞인 유머로 청중들의 박수를 이끌어낸다.

 

“절에 가면 제일 먼저, 수리하고 또 수리하고, 안되면 왕창 수리하고, 수리가 다 끝나면 사바하.”

 

스님은 사주팔자 이야기도 꺼낸다. 돌감나무의 사주팔자는 뭘까 질문하면서, 가을이 되면 돌감이 열린다는 것. 49재나 천도재를 지냈다고, 삼천배를 했다고 돌감나무에서 단감이 열리지 않는다고. 돌감나무가 단감을 맺기 위한 사주팔자는 오직 단감나무에 젖을 붙여야 된다는 것. 그것도 모르고 열심히 기도만 하면 된다는 어리석음에, 죽비를 드는 스님. 청중 모두가 할 말이 없어진다.

 

돌감나무 사주팔자는 가을에 단감이 열리지 않고, 돌감이 열린다는 것

 

“돌감은 오직 단감나무에 젖을 부치면 단감이 열린다. 그것은, 눈 밝은 선지식을 만나거든 묻고 배우라. 그러면 너 인생 사주팔자가 확 뒤집어진다. 눈 밝은 선지식은 수리하고, 안 되면 또 수리하고, 또 안 되면 왕창 수리해서, 끝내는 사바하.”

 

큰 박수가 터진다. 이 세상은 인연으로 생겨 일어나는데, 주위의 도움인 연이 중요하다면서, 연을 강조하는 연기법에 대한 말씀이 계속된다. 삼중에서 제일 좋은 삼은 고려삼이라고 하면서, 바다에는 해삼, 육지에는 인삼 그리고 평생 집에서 딱 한번 나오는 삼이 있는데, 그건 고3이라는 유머도 잊지 않는다. 그러면서 인생에는 연기삼이 제일 좋다고 강조하면서, 청중들을 향해 ‘인연딱’이라는 주문을 외면서 박수를 쳐 보라고 유도한다. 박수소리가 사라지자, “지금도 박수소리가 나느냐”고 물으면서, 연기처럼 사라지고 없다고 강조한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생기지만, 연기같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것에 집착하지 마라는 것.

 

불교에서는 인과 연에 의해서 생긴다 해서 인연법이라고 하는데, 인을 강조하면 인과법, 연을 강조하면 연기법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생은 세 가지 연기가 필요한데, 이걸 ‘연기삼’이라고 강조하신다. 첫째, 인연에 의해서 생기는 연기법이라는 연기, 둘째, 생긴 인연은 연기처럼 사라진다는 연기, 셋째, 이런 연기에 집착하지 않고 멋진 인생의 연기를 잘 하라는 연기. 이 연기 세 가지, 즉 ‘연기삼’이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라는 것.

 

성담 큰스님.

 

그러면서 어떤 연기를 잘해야 할지 먹는 라면에 비유하는 말씀이 독보적이다. 집안에 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여자의 연기에 따라 가정의 평화가 온다면서 '여자라면'을 소개한다. 집안에 잘하는 여자는 모두 ‘척척척’ 잘 하는데, 이 척을 스프에 비유하면서 세 가지를 강조한다. 안 기뻐도 기쁜척, 모든 게 강해도 약한척, 잘나도 못난척. 이렇게 세 가지 스프를 넣은 라면은 집안이 잘 돌아간다는 것. 여기에다 계란 톡, 파 송송 썰어 넣으면 금상첨화라는 것이다.

 

‘연기삼’은 인생살이의 밑바탕으로

 

이어 자매품을 소개하는데 그것은 ‘남자라면’. 이 라면은 ‘요요요’라는 스프를 넣어야 맛이 난다고 한다. 여보! 항상 여러 가지로 미안해요, 나랑 여태까지 살아줘서 고마워요, 끝까지 사랑해요. 그러자 이번에는 스님이 말씀을 안 해도 청중들이 ‘계란 톡, 파 송송’이라며 추임새를 넣는다. 강연장은 박수소리와 웃음소리가 허공을 돌며 한 동안 메아리쳐 돌아온다.

 

라면 소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함께라면’을 소개한다. 이 라면은 ‘다다다’라는 스프를 넣어야 제 맛을 낸다는 것. “당신 덕분입니다, 당신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라면서, 이번에도 계란 톡, 파 송송 해야 더욱 맛을 낸다는 것.

주의사항도 빠지지 않는다. 이 지구상에는 항상 불량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유사품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했더라면’을 소개한다. 간혹, “그 때, 그 남자 만나 결혼 했더라면”,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은 착각이라며 말짱 꽝이라고 강조하신다. 이 세상은 연기(연기법)로 돼 있어서, 연기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집착하지 말고, 인생을 멋지게 연기해서, 마음 밭을 옥토로 가꾸라고 힘주어 강조한다.

 

절을 찾아 기도할 때 요령 하나를 특별한 보너스로 제공해 준다. 내 남편이 아플 때, “저희 남편 낫게 해 주세요”보다는, “이 세상 아픈 모든 남편 모두 낫게 해 주세요”라고. 또, 아이의 대학진학을 위한 기도로, “내 아들 좋은 대학에 합격하게 해 주세요”라기 보다는, “이 세상 모든 아들이 좋은 대학에 가게 해 주세요”라고. 많은 농사를 지으면, 많은 수확이 열리고, 적은 농사를 지으면 열매가 적게 열린다는 평범한 진리라는 생각이다.

 

늦은 밤, 성담 큰스님의 강연이 끝날 때 까지 자리를 떠는 이는 없었다. 평소 쉽게 듣지 못하는 강연인지라, 박수소리는 강연장을 한 동안 맴돌았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청중의 발걸음은 가볍게만 보인다. ‘생활 속에서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 방식이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다. 강의는 한 시간이 넘었지만, 깨달음의 핵심은 1분도 안된다는 느낌이다. 스님의 말씀이 옳았다. 깨달음을 아는 데는 딱 1분이면 된다고. 다음날, 성담 큰스님으로 문자가 왔고, 답신을 하였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효심사 성담스님 드림.”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거제여행] 성담 큰스님의 거제여행 특별강연/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대법회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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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10.22 0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도 아니면서, 일부러 어렵게 만들면서 살아간다는 느낌입니다.
    쉬운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깨치는 것이 깨달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2. 가을여행 2012.10.22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담스님 특강이 있었군요.
    한번 들어보았으면 좋았을걸 합니다.
    대신 이렇게 보니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23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깨우침을 항상 잊지 않아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3. 통통 2012.10.22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초의깨닫음
    내맘의 옥토밭을 만들어보겠습니다.
    덕분에 감사의 글 읽었습니다~~

  4. Favicon of http://cafe.daum.net/gsrim BlogIcon 보산 2012.10.22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거제불교거사림 회장입니다.
    이렇게 저의 행사오셔서 스님의 법문을 잘 기고 하셨네요.
    이글을 저희 카페에 올려주십시요
    그날 참석치 못한 불자들이 같이 공감할수 있도록 하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23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글 게시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카페에서 제 포스팅을 게시판에 트랙백을 복사해서 올려 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5. 가을단풍 2012.10.22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오는 월요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6. 이종민 2012.11.01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깨알같이 많은 인연들이 모여사는
    동네에 새로운 깨우침을 주신스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7. 신봉재 2013.01.14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뭉클해집니다~바라는 마음에서 서운한맘이 든다는 말씀 가슴에 와닿습니다.감사합니다

  8. Favicon of http://da.christianlouboutinfrx.com/ BlogIcon chaussures christian louboutin 2013.04.03 0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여자가 해바라기하는 걸 좋아해요

  9. BlogIcon 배영규 2015.03.02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입니다.
    존경합니다 .
    사랑합니다.
    행복합니다.

 

[거제여행추천]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도여행]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

 

50 중반을 지나는 지금의 나.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 가끔 이런 문구를 씁니다.

 

"노각인생만사비(老覺人生萬事非)

 우환여산일소공(憂患如山一笑空)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

 

"나이 들어 깨우치고 뒤돌아보니, 인생 모든 것이 별것 아니더라

 걱정이 태산 같아도, 한번 크게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

 인생사 모든 것,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맞습니다.

하나도 틀림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보통의 사람들도 위와 같은 말에 고개를 끄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말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진실을 잊고 망각 속에 살아갈까요?

저 자신도 매번 잊고, 되새기고, 다시 잊어버리는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도정진 한다는 것은 망각하지 않으려는,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입니다.

 

망각하지 않으려는 또 하나는, 기회가 있을 때 큰스님의 법문을 듣는 일일 것입니다.

거제에서 성담 큰스님 시민대법회가 있다는 소식입니다.

모처럼 거제도를 찾아오시는 큰스님께 다가가 법회를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주제는 「생활 속에서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문제에서 어떻게 하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성취할까라는 아주 적절한 주제라 생각합니다.

 

혹여, 이날 거제여행지를 방문하는 여행자가 있다면,

시간을 내어 한번 참석하여 경청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거제불교거사림 창립 24주년 기념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

2012. 10. 16(화) 저녁 7시/ 거제시청소년수관(고현공설운동장 옆)

- 주제 : 생활 속에서 바라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 -

 

성담 큰스님께서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봉선사 운경스님으로부터 사미계 수지

해인사 승가대학 졸업

효심사 창건

부산, 대구, 대전, 서울지부 운영

배재대 국제대학원 한국어 강사 과정 수료

충남대 행정대학원 성과관리 전문과정 수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고산스님으로부터 구족계 수지

 

저서

건강강좌/감로수/덕분입니다/행복기술˙행복기술Ⅱ/행복119

 

번역

한글수심결/한글십지품/한글감강경

 

강연

2011~현재까지 BBS불교방송에서 '마음의 향기' 방송중

2012~현재까지 btn불교TV에서 '행복119 지혜축제' 방송중

 

이 법회는 거제불교 거사림에서 주최하고 주관한다고 합니다.

거제불교 거사림

경남 거제시 옥포동 1914-3번지 거사림회관 3층

전화번호 : 055-687-2777

카페 : http://cafe.daum.net/gsrim

 

[거제여행지] 성담 큰스님 초청 시민대법회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 거제청소년수련관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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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10.14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행하러 가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leader1935.tistory.com BlogIcon 까움이 2012.10.14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분들이 참석할거에요~

  3. Favicon of http://blog.daum.net/tigerahn1 BlogIcon 낙행 안구용 2014.01.13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은사이신 운경큰스님의 행적을 찾고 있는 중입니다.